애니 정보

걸리시 넘버 애니소개

뤼케 2020. 11. 1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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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의 작가로 유명한 와타리 와타루가 원작을 담당하고 QP:flapper가[1] 일러스트를 담당하는 미디어 믹스. 전격매거진의 부록으로 주는 G's Novel에서 연재하고 있다. 컬러 일러스트는 QP:flapper가 담당하지만, 내부 흑백 일러스트는 야무차가 담당. 소설 9화부터는 내부 흑백일러스트레이터가 바뀜. 코믹스를 담당중인 도모토 유우키가 흑백 일러스트도 담당. 치토세와 고죠의 1인칭 시점으로 번갈아가면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시간적 배경은 코믹스/소설의 다음 이야기이다.

발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코미컬라이즈화, 애니메이션화까지 결정됐으며 3월에 있었던 전격문고 봄의 제전에서 성우진이 일부 발표되었다.

초반부이긴 하나 일단 분위기 자체는 작가의 대표작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보단 가볍다.[2] 발랄하고 귀여운재수없는 주인공의 언동이 분위기가 무거워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하지만 작가가 작가인지라 시니컬하고 비판적인 요소는 여전하다. 그리고 '러브'요소 같은 부분이 적기에 어떤 의미로 좀 더 드라이하단 인상도 있다. 단지 소재가 같은[3] 그것이 성우!와 비교할 때도 분위기가 확연히 가벼운데, 둘 다 일거리가 없지만, '그것이 성우'의 경우엔 주인공 일행이 이미 독립해 살고 있기 때문에 생활비를 스스로 충당하며 살아서 일거리가 없는 성우의 생활고를 고스란히 드러내지만, 치토세는 비교적 나이가 어리고 부모님의 보호를 받고 살고 있기 때문에 그런 묘사가 없다. 그 대신 그것이 성우!가 신인성우들 개인에 집중한다면, 걸리시 넘버는 신인성우들을 포함해 심야 애니메이션 시장이나 성우 아이돌화 기획 등 업계 자체의 어른의 사정을 다루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4]

작가 와타리 와타루는 일본 프로성우들 다수와 친분이 있는데, 이들과 어울리며 할 말 못할 말 까놓고 즐기다보니 성우업계의 고충이나 뒷이야기를 많이 알게 되어서 이 작품을 구상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실제 성우업계의 현실이나 관계자들의 심리묘사가 많이 반영된 편. 애니메이션 판도 인터뷰 내용을 보면 와타리 본인은 시리즈 구성 담당이기도 하고, 각본을 포함해 제작 현장에 꽤나 깊게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인 말로는 제작진들에게 엄청나게 떼 쓰고 민폐를 끼쳤다나.

 

애니메이션

주관 방송국은 TBS이며 2016년 10월에 방영했다.
이 미술부에는 문제가 있다! 의 후속 타자로, 미술부 마지막화 방송 후에 나온 CM에서는 쿠즈P와 사장이 대놓고 코노비를 언급하기도 했다. [Next : 세이렌]

한국에서는 와타리 와타루의 또 다른 작품인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를 방영했던 애니맥스에서 자막으로 동시방영만 하였다.

인터뷰에 따르면 와타리 와타루는 일단 시리즈 구성 담당이지만 제작에 이곳저곳 관여하고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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