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친구 애니소개

일본의 만화. 스퀘어 에닉스의 월간 만화 잡지인 간간 JOKER 2012년 2월호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작가는 하즈키 맛차(葉月抹茶). 모티브가 된 동네는 도쿄도 후추(府中)시 및 타마(多摩)시로 관련 지명과 철도역이 등장한다. 작중 등장하는 학교는 작가가 실제로 다녔던 히노(日野)시의 미나미다이라(南平)고등학교를 모델로 삼고 있다.

일본에서는 2015년 4월 22일에 발매된 제 7권(38화)으로 완결되었다. 참고로 졸업 후 이야기인 39화는 외전인 7+1권에 실려있다.

한국에는 대원씨아이에서 판권계약을 완료, 7권까지 전권 정식발매되었다. 역자는 송수영. 외전은 아직 정식발매 계획이 없는 듯.

21년 3월 22일에 후일담을 연재한다고 밝혔다

 

일주일간 친구 애니 줄거리

우리들은, 1주일을 반복한다. 몇 번씩이나, 어느 때라도.

고2 하세 유우키는 보통 사람들과 관련되려 하지 않고 언제나 혼자 있는 반 친구 후지미야 카오리와 친구가 되려는 생각에 그녀에게 말을 걸어보았다. 하지만, 그녀는 "나, 친구들의 기억... 1주일이면 지워져버려..."라면서 이것을 거부한다.
소년의 생각을 잊어버리는 것을 계속하고 있는 소녀와 그 생각을 나게 하는 것을 하나하나 이어나가려 하는 소년.
많은 '절박함'과 '한결같음'이 모인 보석 같은 스토리.

 

주기적으로 기억이 리셋된다는 점은 박사가 사랑한 수식이나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등에서 모티프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일주일간 친구 애니메이션

2013년 11월 22일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됐다. 브레인즈 베이스가 제작하며, 2014년 2분기, 일요일과 월요일이 넘어가는 시간대[12]에 TOKYO MX에서 방영한다. 한국에서는 애니플러스를 통해 자막으로만 방영됐다. 한국어 자막판에서는 국내정서 탓인지 존댓말 어투가 전부 반말투로 번역되었다. 슈운은 존댓말로 번역해놨는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2화 방영 이후부터 작중 카오리가 쓴 일기를 보이스 레코드로 매주 공개하고 있다. 또한, 6월 18일부터 발매 될 Blu-ray & DVD 시리즈(전 6권)에는, 각 권에 각각수록 될 이야기에 해당하는「카오리의 일기」를 영상과 음악으로 새롭게 편집한 특별판 영상 특전을 수록한다고 한다. 카오리의 일기 외에도 원작자가 그린 보너스 4컷 만화도 매주마다 올라온다. 다른 건 몰라도 저 4컷 만화의 하세의 행동을 보노라면 "제목이 과연 일주일간 친구가 적절할까?"라는 의문이 들게 한다. 일주일간 짝사랑

방영 초기 평가는 매우 좋은 편. 니코니코 생방송 선행갱신 평가는 1화의 경우 '대단히 좋았다'가 88%였고, 2화에서는 94%로 급등했다. 이는 동분기 작품들중 최상위권 평가. 기본적으로 소녀 만화 원작인지라 여성팬이 많고, 주인공인 후지미야 카오리가 매우 귀엽게 나오는지라 남성팬도 상당수. 다만 니코생에서 높은 평가에 비해 시청자수는 적은 편인지라 인기작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앞으로의 전개가 가장 기대되는 2014년 봄 애니메이션' 투표에서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후반부의 시리어스 파트로 접어들고 나서는 평가가 여전히 호평이 대다수이긴 하나, 살짝 미묘해지기 시작했다는 평도 있다. 주요 시청층이 귀여운 여자애와 남자애가 알콩달콩하는 전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었고, 특히 주인공인 하세의 사고방식과 행동이 전혀 공감 불가능했던 남성 시청자층이 단체로 멘붕.[]

마지막화는 아직 연재 중인 작품의 특성상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로 매듭이 지어졌다. 애니메이션의 결말에 대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다소 아쉽다는 평과 애니메이션의 주제성을 잘 살렸다는 평이 공존. 뭔가 끊어지는 느낌이 없는 최종화의 C파트 덕분에 2기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현재까지는 예정조차 없는 상태다.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원작의 판매량이 급증하여 어떤 서점에서는 전권의 재고가 떨어졌다는 기사가 뜨기도 했다. OP와 ED도 호평. ED를 담은 싱글은 발매일 오리콘 차트의 싱글부문에서 데일리 8위에 오르기도 했다. 다만 BD 1권의 초동 판매량은 4,700장. DVD까지 합치면 6천장 선으로, 방영중의 고평가에 비해서는 아쉬운 판매량이지만 인지도가 거의 없는 원작에다 유명 성우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 저예산 작품이라는 것치고는 선방했다는 평이다. 게다가 코믹스 판매량에 상당히 도움이 됐고 잘하면 판매량은 수직상승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