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요르문간드 애니소개

뤼케 2023. 5. 3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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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타카하시 케이타로(高橋慶太郎). 일본에서는 전 11권 완결되었고 국내에서는 학산문화사에서 11권 모두 정발했다. 2012년 애니메이션화되었다.

농담을 중시하는 펜선중심의 작화이면서도 색기가 묻어나고 적당한 스크린톤의 사용으로 모에화된 극화체의 일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현대를 배경으로 한 밀리터리 물이라 FBI나 CIA, 국경 없는 의사회[], 현지 군벌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

일본보다는 미국쪽에서 유달리 인기가 좋은 작품인 편이다. 실제로 검색포털에서 요르문간드에 대해 검색을 해보면 일본권보다는 미국권 사이트 쪽에 요르문간드에 대한 자료와 설정, 코스프레 사진 등이 훨씬 많을 정도. 애초에 그 동네가 이 작품에 환장하기 좋은 그렇고 그런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

비슷한 장르인 블랙 라군과 많이 비교를 하는 편인데, 사실 블랙 라군 담당 PD와 요르문간드 담당 PD는 같은 사람이다. 이 때문에 두 작품의 성향이 PD 때문에 비슷하게 된 것. 연재지도 월간 선데이 GX로 같다.

 

요르문간드는 2012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방영된 일본의 애니메이션입니다. 요르문간드는 나가노 죠지 작가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화이트 폭스에서 제작했습니다.

요르문간드는 아름다운 여인 무기상인 코코 헥마티아르와 그녀의 부하들인 요나, 발멧, 렘, 쇼콜라테, 도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코코는 전 세계의 전쟁터에서 무기를 팔며 살아가는 무기상인입니다. 그녀는 무기 거래를 통해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나, 발멧, 렘, 쇼콜라테, 도조는 코코의 부하들입니다. 그들은 모두 코코와 함께 전쟁터에서 무기를 거래하며 살아갑니다. 그들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있으며, 코코와 함께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요르문간드는 전쟁과 무기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작품은 아닙니다. 오히려 요르문간드는 전쟁의 비극을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부정적인 측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르문간드는 액션, 드라마, 코미디가 적절하게 섞여 있는 작품입니다. 전쟁의 비극을 보여주는 것과는 별도로 요르문간드는 코코와 그녀의 부하들 사이의 유대감, 전쟁터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애환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요르문간드는 2012년 방영된 애니메이션이지만, 여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전쟁과 무기가 소재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다소 무거울 수 있지만, 요르문간드는 전쟁의 부정적인 측면을 보여주면서도 전쟁의 비극을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요르문간드 애니메이션

무기상인이라는 긍정적으로 다루려야 다룰 수가 없는 소재에다 주인공에 해당하는 요나가 소년병 출신자라는 과거를 가지고 있고 아직 중학생 정도의 나이라 영상화는 무리라는 것이 중론이었지만 2011년 12월,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어 WHITE FOX에서 제작을 맡게 되었다. 2012년 4월 방영했다. 사전에 공개된 성우진은 찬반양론이 극명하게 갈렸다.

첫 번째 오프닝은 카와다 마미의 borderland. 엔딩은 야나기나기가 담당한다. 이는 1쿨의 고정된 엔딩이 아니라 테마가 바뀌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패턴으로 엔딩이 바뀌는 모양, 이것 때문에 야나기나기의 다양한 노래를 들을 수 있다고 기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듯 하다.

한국에서는 1, 2기 모두 마이씨앗TV을 통해 동시 방영. 추후 애니박스를 통한 TV 방영도 이루어졌다. 마이씨앗에서는 15세 등급으로 VOD를 서비스하고 있지만 애니박스에서는 TV 심의가 더 엄격해서 그런지 19세 등급으로 방영했다.

다만 마이씨앗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한국어 더빙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마이씨앗의 자막 소스를 그대로 공급받아서 방영했다.

작가의 부족한 필력 때문에 살아나지 못했던 원작의 연출 의도를 애니메이션에서는 좋은 호흡과 성우 연기로 120% 살려냈다. 그야말로 청출어람. 전개가 상당히 빨라서 2화 만에 1권을 소화했다.

작화 차이 때문인지 원작에서 보여준 광기가 상당히 누그러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일례로 회상 장면에서 6층 건물을 5층 건물로 만들어버린 와이리의 활약을 즐겁게 지켜보는 코코의 모습이 원작에서는 썩소같은 느낌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화사해서 꽃배경이 나와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

일본어 음성을 듣다가 영어 더빙판을 보게 되면 일본어판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사실 설정상으로 보면 주인공 파티만 하더라도 전원 세계 각국에서 영입한 인재들인 만큼 영어로 대화하는 게 정상적인 거니까...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으니 한 번쯤은 보는 걸 추천한다.

여담으로 1기에서 5화의 HCLI vs Euro Group간의 무인기 판매전 당시 발메가 보던 뉴스 신문에서 나온 우사인 볼트의 스톡홀롬 육상 게임 헤드라인으로 봤을때, 작중 배경은 2010년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정작 애니메이션 1화의 크로시킨 하인드 납품 저지 작전에서 최종적으로 국방군 본부에 협의를 갔던 토고에 의해 크로시킨의 하인드 계약서에 두줄로 그어지는 장면에서 계약서 마지막에 2012년 4월 1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는 계약조건이 영문으로 적혀있는 것을 보아 2012년으로 예상된다.

정작 저지 후, 공대공 미사일 판매 계약을 해놓고 2년 뒤에 계약 효력이 발생하면 저지한 의미가 없기에 2010년 의견은 최종적으로 틀릴 수 있으며 대부분 독자들이 어쩌구의 봄 때문에 현실에서는 2011년부터 발생한 아랍의 봄을 이야기해서 그전으로 유추하지만 실질적으로 아랍의 국가 경계 상태나 아프리카 해적의 무장 상태가 현실과 틀리며 무엇보다도 런던 빅벤 테러(빅벤이 부러졌다는 표현으로 2기 12화에 등장한다.) 및 신소비에트 연방 성립이 현실에서 발생하지 않은만큼 현실과 대입하는 것은 무리로 보인다.

1기 오프닝에 왠지 모르게 우로보로스의 이미지를 사용했으며, 11권에서 거대한 우로보로스 위에서 코코와 그녀의 호위부대원들, 세계 각국의 군인들과 시민들이 이것의 똬리 안으로 무수한 전투기와 탱크, 총칼들이 떨어져내리는 것을 보며 환호하는 장면이 있다. 요르문간드와 우로보로스는 분명 다른 존재지만, '머리가 꼬리를 물고 있는 이미지'는 공통으로 갖고 있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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