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노벨 채운국 이야기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은 전부 매드하우스에서 두 차례 제작되어 두 번 모두 NHK에서 방영되었으나, NHK 특성상 휴방도 잦았고, 총집편이 상당히 많았다. 1기당 39화씩 총 78회를 방영하였는데, 딱 2년 걸렸다. 남은 26주는 휴방 아니면 총집편. 감독은 시시도 준. 오프닝곡은 히라하라 아야카의 はじまりの風(시작의 바람), 엔딩은 1기는 싱어 송라이터 타이나카 사치의 最高の片想い(최고의 짝사랑). 2기 엔딩은 테루야 미호의 明日へ(내일로). 애니메이션은 외전을 포함했을 때 원작 14권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다만 이건 본편의 경우고, 외전(6권, 10권)의 내용은 거의 빠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지만 이 애니화가 한국 정발본에 긍정적인 역할을 끼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