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오랜만에 '요이노토기(밤의 말벗)란 부제로 4기가 방영되었다.
첫 방영은 7월 14일 24시에 도쿄MX 등에서 방영하였다. 분량은 1, 2, 3기와 다르게 12화인데 그나마도 실질적인 4기 내용이라 할 수 있는 새로운 에피소드는 6화 완결이고, 후반부 6화는 과거작 중 엄선한 에피소드 재방송이다. 주역 캐스팅은 그대로 유지되며 감독은 1, 2기를 맡은 오모리 다카히로 감독이 다시 복귀했다. 3기가 호불호가 갈린 점을 생각하면 구작 팬들에겐 희소식. 키 비주얼에서 신 캐릭터 미치루의 등장이 예고되었다. 매 시리즈마다 등장한 시바타 츠구미가 4기에서도 등장한다. 그리고 4기 때는 현재 시대상을 고려해서 스마트폰으로도 의뢰를 보낼 수 있게 됐다.
판매량은 평균 2800장대로 3기에서는 1400장 정도. 팔리기 힘든 소재와 내용 치고는 제법 선방한 편이었다. 특히 1기는 심야 애니로서는 4.8%라는 매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4기는 8년이나 전에 나온 3기보다 해상도 개선을 제외하곤 오히려 나빠진 작화 더욱 짧아진 6화라는 분량 한계 속에서 일어나는 스토리 급전개로 인해 작품의 질은 더욱 더 나락으로 떨어졌다. 거기에 기존 작품의 문제로 볼 수 있던 후반부에 메인 스토리 몰아치기가 그대로 답습되었다. 결국 4기 1권 초동 판매량은 811장으로 추락하면서, 4기에서도 후속작 떡밥을 남겼으나 5기가 나올지는 미지수다. 3기 때도 더는 못 나올 줄 알았는데 거의 10년만에 뜬금없이 부활했다는 걸 생각하면
지옥소녀 요이노토기 애니 줄거리
유즈키가 성불하고 다시 지옥소녀로 복귀한 아이가 의문의 소녀 미치루를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지옥소녀 요이노토기 애니 등장인물 소개
엔마 아이: 지옥의 소금 인형을 통해 인간의 원한을 풀어주는 지옥소녀.
와뉴도: 엔마 아이를 따르는 까마귀.
이치모쿠 렌: 지옥통신을 관리하는 관리자.
호네온나: 지옥의 사신.
야마와로: 지옥의 사신
지옥소녀 요이노토기 애니 장점
아름다운 영상미와 섬세한 음악, 그리고 뛰어난 성우들의 연기는 여전히 '지옥소녀' 시리즈의 장점입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과거 에피소드와의 연관성을 높여 이야기의 깊이를 더했으며, 지옥소녀 엔마 아이와 주변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시청자들의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지옥소녀 요이노토기 애니 단점
아쉬운 점으로는 이전 시즌들에 비해 새로운 캐릭터나 반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또한, 최종 에피소드는 다소 서둘러 처리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지옥소녀 요이노토기 애니 평가
지옥소녀: 요이노토기'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섬세한 스토리, 그리고 뛰어난 연출로 '지옥소녀'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데 성공적인 작품입니다. 과거 시즌들을 좋아했던 시청자라면 아쉬움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지만, 새로운 시도나 반전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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