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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애니소개

뤼케 2024. 7. 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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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에나 슌(松江名 俊)의 코믹 격투 만화. 주간 소년 선데이 작품으로 2002년 연재를 시작해 2014년 9월 17일 583화를 마지막으로 완결되었다. 단행본은 2016년 2월 기준으로 일본에서는 61권 완결, 한국에서는 60권까지 발간된 상태이다. 판매량도 높아 39권 이후로 1천만부를 돌파. 마츠에나 슌의 첫 작품이 "싸워라! 양산박 사상최강의 제자(戦え!梁山泊 史上最強の弟子)"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서 헷갈릴 수가 있는데, 현재는 '사상최강의 제자'라고 하면 이 작품을 지칭한다.

찌질한 주인공이 어떤 일을 계기로 싸울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캐사기 사부들에게 각종 기술들을 전수받아 킹왕짱 세지게 된다는 비교적 왕도적인 스토리 라인이다.

실존하는 무술을 바탕으로 만든 격투만화라는 게 특징이다. 주연과 악역들의 대부분이 실존하는 무술을 사용하면서 싸운다. 물론 어디까지나 실존하는 무술을 소재로 삼았다는 것일 뿐, 무술의 위력이 현실적이라는 뜻은 아니다. 애초에 '제자'급만 되어도 일반인 기준으로 볼 때는 초인적인 퍼포먼스가 가능하다. 2권에서 나온 극초반부의 난죠 키사라도 공중에 던져진 돌덩이를 발차기로 깨부수는 짓을 했으니 여담으로 어쩐지 달인들은 눈에서 빔을 뿜어낸다. 물론 단순한 연출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각 나라의 무술 간의 밸런스가 어느정도 잡혀있다는 것도 장점. 일반적으로 일본 격투물에서는 일본 무술이 무조건 킹왕짱인 경우가 많은데 켄이치는 다른 국가의 무술인이라고 해서 비하하는 느낌이 거의 없다. 설령 다른 국가의 무술을 쓰는 악역이라고 해도 간지가 나고, 양산박에는 미치지 못해도 어느 정도는 띄워준다. 물론 일본인이 작 중 최강자로 나오고 하긴 하지만, 적어도 '일본 외엔 다 별로'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대신 일본의 비중, 순위가 가장 높긴 하다. 하단 등장인물 설명에도 나오지만 일단 켄이치의 스승 대부분은 일본인이고, 세계관 최강자인 무기조, 맨손조의 두 전설 역시 모두 일본인이며 달인 중에서도 유명한 집단인 양산박, 이치에이큐켄, 하치오단자이바 등의 인원 대부분도 일본인이다. 또한 일본인이 아닌 달인의 전적은 영 좋지 못하다. 이치에이큐켄에서도 잘 나가는 달인은 전부 일본인이고, 일본인이 아닌 달인은 한 명도 빼놓지 않고 패배를 맛보거나, 패배하지는 않더라도 굴욕을 당한다. 실콰드 주나자드 같은 경우는 달인 중에서도 그 급을 뛰어넘어 최강이라 할 수 있는 초인급이지만 일본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기보다 한 수 처지는 혼고 아키라에 의해 죽음을 맞는 등 참으로 초라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사정은 하치오단자이바라고 해도 딱히 나을 것이 없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최상급 달인은 일본인이고 나머지는 별 대단한 활약이 없거나 그 활약을 덮고도 남을 굴욕을 당한다. 거기에 더해 종종 일본을 띄워주고, 최종장에서 어둠의 첫 번째 목표가 일본인 등, 일본을 띄워주는 행동이 잊을만 하면 종종 나온다.뭐 이거야 일본 만화니까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인간의 근육이나 관절 연골, 골격의 한계 같은 것도 열심히 단련만 하면 넘을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아니, 애초에 그런 쪽의 리얼리티는 생각하지 않는 만화다. 사실 이 정도면 무술이라기보다는 인체개조. 종종 비행(飛行)하는 듯한 모습도 나온다. 이게 원피스의 월보와 비슷한 수준이긴 하지만, 이쯤되면 무협지의 무공이랑 별로 다를 것도 없다. 사실 달인의 위력을 보자면, 이건 이미 리얼계와 슈퍼계의 중간쯤에 걸친 무협지 수준이다. 한국 현대무협물인 브레이커보다 달인들의 무력 수준이 더 높다. 한쪽은 작중 최강을 상대하기 위한 비밀병기가 권총과 폭약인데, 한쪽은 그따위 잡것에 상처를 입으면 비웃음을 산다. 애초에 이 동네 최강자는 물 위 정도는 가볍게 뛰어다니고, 맨손으로 전차를 밥상처럼 뒤집는다.

분명 주인공이 격투에 소질이 없다는 말을 처음에 사부들이 했으며, 굉장히 강해진 현재에도 수시로 그 말을 하고 있지만, 보고 있자면 주인공 켄이치의 강해지는 속도는 엄청나다. 넘사벽처럼 보였던 적들도 며칠간 그에 맞춰서 수련하면 어찌어찌 이기는 주인공을 보면서 '이게 정녕 격투에 소질이 없는 자의 성장속도인가?' 라는 물음을 던지게 된다. 사실 주인공 켄이치가 다른 건 몰라도 끈기 하나만큼은 알아줄만 하기에 다른 인물들도 '저게 사람이 할 짓인가'라고 할 정도의 살인적인 수련량을 소화하고 있긴 하다. 거기에 작 중 달인들 중에서도 '특 A급'이라 불릴 정도의 실력자들이 켄이치 한 사람만을 집중교육하고 있으며 그 중엔 의료지식도 뛰어난 달인들도 있기에 아슬아슬하게 죽거나 망가지진 않을 정도의 단련을 성공적으로 받고 있긴 하다.

물론 이렇게 강해지는 속도에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많은 달인들이 오로지 켄이치 한 사람을 매일같이 수련시킨다는 것도 있고, 또 재능이 없는 제자를 위해 여러 기술들을 배제하고 오로지 기본기들만 쌓아올린 것도 한몫했을 것이다. 남들은 재능이 있어 여러 기술을 가르치면서 다방면으로 성장하지만, 켄이치는 오로지 기본기 하나로만 계속해서 수련을 쌓아올리고, 그렇기에 기본기 하나로 다른 이들과 비등한 수준의 실력을 갖추게 된 것. 실제로 켄이치의 전투를 보면 알겠지만 다른 제자들의 온갖 화려하고 다양한 기술과는 거리가 멀고, 다른 이들도 켄이치의 기술에 놀라는 건 무박자, 유수제공권 정도로 그외에는 상식을 초월하는 무식한 행위나 말도 안 되는 방어력에 놀라지 켄이치의 실력에 놀라는 경우는 없다. 

미묘하게 현실적인 설정도 들어간 만화기도 하다. 강자들은 대부분 덩치가 크고, 활인권을 쓰는 양산박보다 살인권을 쓰는 어둠이 사실 더 전통적인 입장이라고 하질 않나 벽 따윈 우습게 뚫는 육체이지만 총 맞으면 죽는다. 총알>육체>벽>총알그런 주제에 아이만한 키의 달인에 근육이 하나도 없는 달인, 전차를 뒤집는 달인들이 나와서 문제지만 --달인이 문제네. 달인을 죽입시다.

격투보다는 사부들의 괴행들과 여자 캐릭터들의 서비스신이 즐거운 만화. 게다가 주인공은 어느샌가 나오는 여캐마다 플래그를 꼽기 시작했다. 

 

플래그 마스터 켄이치 일단 미우와 렌카는 켄이치를 좋아하는게 확실하며, 웃는 강권과의 싸움에서 잠깐 나온 리 라이치도 켄이치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 서양 레이첼과 여교사 스승 시구레가로리 치카게까지 사정권에 넣으면서 점점 플래그 마스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거기다 이미 존재감은 없지만 같은 원예부의 이즈미 유카라는 여학생은 미우보다 훨씬 전에 켄이치에게 반해 있었다.

뒤로 갈수록 작가의 그림솜씨가 점점 잡혀가고 있어서 그런지 독자 서비스컷의 파급력이 강해졌다! 게다가 여체를 육감적으로 그리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보는 이들도 꽤 존재한다. 이제 털만 그리면 된다. 초기나 전작에서는 이런 서비스신이 거의 등장하지 않았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서비스컷이 절반인 만화가 되어버렸다. 보통 한 연재분에 여자 캐릭터가 나오면 괜히 구도를 야릇하게 잡아서 평균 10컷 이상의 서비스신을 뿌려대는데 좀 남사스러울 정도이다. 게다가 미우는 항상 보라색 바디슈트만 고집하며 날이 갈수록 찢겨지다가 티다드 왕국 편에서는 하반신에 아무것도 안입은 듯한 복장으로 나온다. 한국에서는 전연령으로 나온지라 일부 수정하기 힘든 컷을 제외하고 유두는 대부분 편집당했다. 다만 표지에서 보이듯이 옷위로 비쳐 보이는유두는 쿨하게 넘어가는 듯하다. 이러한 과도한 서비스신에 대해서는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과하다는 평가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히 여자들의 싸움의 경우 완전히 서비스를 위한 장면만이 되가고 있는 상태. 아뇨 괜찮아요.

원래 작품 초반부에는 격투보다는 개그가 많고 코믹성이 짙었는데, 작품이 진행될수록 점차 정통파 소년만화식 우정+열혈 격투물이 되어간다. 후반부에도 개그가 없는 건 아니지만 비중이 많이 줄고, 그 대신에 서비스씬과 진지한 격투가 주를 이루는 편. 그에 따라 주인공도 간이 커졌다. 또한 그럭저럭 떡밥과 복선이 회수가 잘 되는 편이다. 예를 들어 12권에서 아파차이가 예전에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있다고 지나가는 말로 하는데 나중에 40권대에서 그 고양이의 정체가 밝혀진다든가, 현재 잠시 양산박에서 나갔다는 달인이나 아파차이가 언급한 낫을 쓰는 달인이 다시 나오는 것 등이 있다.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애니 줄거리

허약한 주인공 켄이치는 학교에서 홀대를 당하다 못해 강해지기 위해서 여기저기 들어가다가 공수도부에 들어가게 되나, 거기서도 배우지는 못하고 허드렛일과 샌드백 역할만 하게 된다. 그곳에서 결국 트러블이 생겨 동급생인 공수부 기대주와 싸우게 되고,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하던그의 앞에서 묘기를 부리며 벽을 넘어가는 같은 학교의 여학생, 후린지 미우를 발견한 켄이치는 그녀를 통해서 현대에 은둔하는 달인들이 사는 양산박의 제자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켄이치의 목숨을 건 인생의 시작점이었다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애니 주인공 시라하마 켄이치



켄이치는 겁이 많고 약한 소년이지만,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무술 실력이 급격히 향상되는 과정은 큰 쾌감을 선사했습니다.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애니 양산박의 다채로운 캐릭터들



양산박에는 각자 독특한 개성을 가진 무술 고수들이 등장합니다. 엄격하지만 따뜻한 스승 아키자와 마스터, 무술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미우, 괴짜이지만 믿음직한 아카마루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애니 압도적인 액션 연출



무술 만화답게,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는 화려하고 짜릿한 액션 연출로도 극찬을 받았습니다. 특히, 주인공 켄이치가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적과 맞붙는 장면들은 몰입감 넘치게 표현되었습니다.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애니 코믹 요소와 감동의 메시지



무술 액션뿐만 아니라 코믹 요소 또한 작품의 매력을 더했습니다. 특히, 양산박의 고수들이 벌이는 익살스러운 일상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켄이치와 친구들의 성장 이야기는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애니 평가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는 2007년 방영된 애니메이션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린 작품 중 하나입니다. 뛰어난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압도적인 액션, 그리고 따뜻한 감동까지, 모든 것을 갖춘 완성도 높은 작품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무협물이나 코미디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를 놓치지 마세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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