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DJ All Mix 애니소개

D4DJ의 네번째 애니메이션이자 TV 애니메이션 제2기. Lyrical Lily를 포함한 초기 6유닛 모두의 D4DJ Double Mix 이후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리리컬 릴리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진행한다고 한다. 총감독은 미즈시마 세이지, 감독은 스즈키 다이스케. 방영 시기는 2023년 1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방영된 애니메이션 'D4DJ All Mix'는 부시로드의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 'D4DJ'의 두 번째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전작 'D4DJ First Mix'에서 보여준 열정적인 음악과 감동적인 스토리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캐릭터들과 다채로운 음악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D4DJ All Mix 애니  줄거리

봉사의 마음을 이념으로 하는 전통 있는 아리스가와 학교에 다니는
사쿠라다 미유, 카스가 하루나, 타케시타 미이코, 시라토리 쿠루미는
사람들을 웃게 하는 봉사 활동 중 하나로 DJ 유닛 Lyrical Lily로서 활동하고 있다.

어느 날, 하루나가 상공회에 불려 가 새해부터 1년 동안 지역 활성화 이벤트를 의뢰받게 됐다.
자신들만으로는 실현할 수 있을지 불안할 때, 떠오른 것은 처음으로 함께 라이브를 성공시킨 사람들
그리고 관객들의 웃음이었다.

봉사의 마음, LyricalLily의 마음은 DJ의 제전 <D4 FES>에서 함께 노래한 각 유닛과
차례로 이어져 드디어 새해에 어울리는 무대의 막이 올랐는데…

 

D4DJ All Mix 애니 등장인물

Happy Around!: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가진 유닛으로, 아이다 마니(CV: 카린 카가미)를 중심으로 개성 넘치는 멤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활기찬 무대가 인상적입니다.

Peaky P-key: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유닛으로, 쿄코 야마테(CV: 아이미)를 중심으로 화려하고 강렬한 무대를 선보입니다.

Photon Maiden: 미래적인 사운드와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진 유닛으로, 이즈모 사키(CV: 츠무기 리사)를 중심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합니다.

Merm4id: 섹시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가진 유닛으로, 세토 리카(CV: 히라시마 나츠미)를 중심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燐舞曲: 강렬하고 열정적인 분위기를 가진 유닛으로, 츠키미야 미야(CV: 츠무기 리사)를 중심으로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입니다.

Lyrical Lily: 고풍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가진 유닛으로, 사쿠라다 미유(CV: 신도 아마네)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음악과 섬세한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D4DJ All Mix 애니 특징

다채로운 음악: 'D4DJ' 프로젝트의 특징인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애니메이션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각 유닛의 개성을 담은 오리지널 곡은 물론, 유명 아티스트들의 커버곡까지 풍성한 음악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화려한 연출: 3D CG 기술을 활용한 화려한 무대 연출은 애니메이션의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특히, 라이브 장면은 실제 콘서트를 보는 듯한 생생함을 선사합니다.

깊이 있는 스토리: 단순히 음악과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각 캐릭터들의 성장과 우정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감동과 여운을 남깁니다.

 

D4DJ All Mix 애니 평가

 

에피소드마다 호불호 편차가 있는 편이나 전반적으로 내용 면에서 평이 좋지 않다.

특히 6화는 혹평이 많다. 콘셉트 자체가 미스터리 괴담이라 알쏭달쏭한 전개를 반복하며, 결국엔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하지 않고 자세한 건 시청자 상상에 맡긴 채 끝나기에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스토리는 라이브 직전까진 아시발꿈 전개로 평범하게 정리되는 수준이라 이해엔 큰 문제가 없었을 테고스토리도 괴담에만 집중하지 않고 해피어라 서사가 있어서이 시점부터 평범하게 갔다면 큰 문제는 없었을 텐데, 라이브 파트에서 갑자기 또 미스터리 전개를 사용하고라이브 연출도 갑작스럽게 기괴한 연출을 사용하고 라이브가 끝나자 ''이 일은 과연 진짜로 일어난 일이었을까요?"란 내래이션이 나오면서 진짜 나폴리탄 괴담 식 엔딩을 내버린다이 라이브 연출과 엔딩 때문에 6화에서 해피어라가 쌓았던 서사의 의미가 전부 망가진 건 덤이다. 아마 당시 해피어라는 6월 및 여름 관련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있었기에 여름 하면 떠오르는 '괴담' 이미지를 내세우려고 한 것 같으나, 지나치게 난해한 스토리 및 콘셉트가 괴담인 걸 감안해도 지나치게 뜬금없고 기괴한 라이브 연출 때문에 평을 말아먹었다.

8~9화/10~11화는 각각 Lyrical Lily와 Photon Maiden/Happy Around!와 Peaky P-key의 컬래버 라이브 에피소드인데, Merm4id와 燐舞曲는 D4DJ Double Mix에서 했다는 이유로넘어가 버린 것도 아쉽다는 반응이 있다. D4DJ Double Mix는 24분, 즉 TVA 1회 분량에 불과하고, 다른 유닛은 2회 분량이라 두 배인 48분을 할당 받았기에 훨씬 분량이 여유로워 불공평하게 보이기 때문. 또한 애니 시리즈를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각 유닛이 할당받은 분량을 생각해보면 론도와 머메이드의 전반적 애니메이션 분량 할당량 자체가 적기에 이에 불만이라는 의견이 팬덤 내에 심심찮게 보인다.

마을시장의 부흥이라는 소재 자체가 별로였다는 평도 있다. D4DJ 1기는 해피 어라운드라는 그룹의 결성→멤버 소개→라이벌 그룹과 엮이면서 이들과 알게 되고 이들과의 대전하면서 인과관계를 맺는 무난하지만 그래도 정석을 잘 따르는 전개로 기승전결면에선 납득할만 했으나 마을시장의 부흥 자체가 애초에 위기감이나 긴장감을 줄 수 있는 소재가 될 수 없는게 너무 크다. 러브 라이브 시리즈처럼 학교의 폐교를 극복하기 위해 스쿨 아이돌이 결성되고 신입생을 적극 유치해 폐교를 막는다던지 결국 현실의 벽에 부딪혀 폐교는 막지 못하지만 다른 방식으로 이를 받아들이고 나아간다는 정석의 전개가 사실 D4DJ에선 마을시장이 망해도 각 유닛에겐 큰 여파가 있진 않다. 물론 작중에서 시장상인들이 단체 휴가를 가서 시장이 망한 줄 알고 식겁하는 장면이 있긴 하지만 딱 그뿐이며 마을시장이 망한걸 상인들이 나와서 나뭇잎 마을 마냥 "너희들이 홍보를 못해서 그런 거잖아."라고 고등학생, 대학생들에게 따질 수도 없으며 이런 마을시장의 부흥과 각 유닛들이 매너리즘을 탈피하고 기존에 해왔던 것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도를 한다라는 주제가 어우러지기 어려웠던 것도 문제.

 

마무리

'D4DJ All Mix'는 음악과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다채로운 음악, 화려한 연출, 깊이 있는 스토리는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합니다. 'D4DJ'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번 감상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