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3 (One Room) 애니소개

2017년 1월 11일에 방영된 오리지널 쇼트 애니메이션. 이후 2017년 4월에 'Room Mate - One Room side M'라는 제목으로 남성 캐릭터들을 주연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방영한다. 도쿄 메트로폴리탄 텔레비전과 니코니코 동화에서 방송된다.

각각의 캐릭터가 12화중 4화를 나누어 주연이 되는 형식이며, 해당 화수의 주역인 캐릭터가 주제가도 맡는다.

2018년 7월에는 시즌 2가 방영되었으며, 2020년 10월에는 시즌 3가 방영 된다.

 

스태프

원작 : SMIRAL
제작사 : 타이푼 그래픽스
스토리 원안 : 마노 에이지
캐릭터 원안 : 칸토쿠
캐릭터 디자인 : 오쿠다 야스히로[1]
미술 감독 : 마츠모토 히로키, 히비 치에코
각본 : 시모이 소우세이
편집 : 토쿠다 슌

 

시즌1

하나사카 유이 (CV. M.A.O)
1기 1화 ~ 4화의 주역이다.
주인공이 다니고 있는 대학에 진학을 원한다. 4화에서 정확한 언급은 없지만 분위기가 합격한 걸로 보인다.[스포일러1]
1, 2기를 통틀어서 유일한 존댓말 캐릭터다. 세컨드 시즌 4화와 SP 1화에서는 이따금씩 반말을 쓰긴 하지만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지 금방 존댓말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인다.

모모하라 나츠키 (CV. 무라카와 리에)
1기 5화 ~ 8화의 주역이다.
매 화마다 해당 화의 주제에 맞는 생활규칙(?) 같은 문장을 하나씩 추가해준다. 엔딩곡이 나오기 전에 화이트보드같은 것을 보여주는데 그곳에 하나씩 적어나가는 듯 하다. 하나같이 힐링되는 내용...

 

아오시마 모카 (CV. 미모리 스즈코)
1기 9화 ~ 12화의 주역이다. 키보드 포지션의 팔리지 않는 싱어송라이터. 남주인공과는 소꿉친구 사이로, 그 때 당시부터 노래부르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3명의 여주인공중 가장 거유. 주인공의 도움을 받아 가수로서의 꿈을 쫓고 있으나 잘 되지 않는 현실에 고민하고 있다

 

시즌2

하나사카 유이 (CV. M.A.O)
2기에서 유일하게 출연이 확정된 1기 캐릭터. 2기 1화~4화에서도 주역으로. 이 때는 이제 어엿한 대학생.[4]
2기 1화에서 주인공과 바다 데이트를 다녀왔고 같이 과제를 하던 중 침대에 쓰러진다.[5]
2기 2화는 1화의 끝에서 이어지지만 유이의 거절로 상황이 마무리됐고 갑자기 알바를 늘려서 자주 만나주지 않는 주인공[6]에게 의문을 품고 몰래 뒤를 밟다가 들켜서 주인공에게 혼나지만[7] 같이 있고 싶을 뿐이라고 자폭 후 부끄러워한다.
2기 3화에서는 주인공이 자신을 피했던 이유가 반지를 선물하기 위함이었음을 알고 감격한다. 이후 에피소드가 끝날 때까지 반지를 오른손 약지에 끼고 있다.

 

나나하시 미노리 (CV: 타카하시 리에)
2기 5화부터 등장하는 캐릭터. 고등학교 3학년으로, 오랜 전통을 지닌 목욕탕 '나나하시 탕'의 주인의 손녀. 할아버지가 미노리 혼자 탕을 물려받는 건 안 된다고 반대하자 미노리가 주인공에게 결혼하자고 먼저 제안한다. 마지막화에서 결국 주인공도 승낙한 듯.

 

아마츠키 마시로 (CV: 미나세 이노리)
2기 9화부터 등장하는 캐릭터. 키가 조그맣다. 주인공과 같은 멘션에 혼자 거주 중. 원래 리듬체조 선수였으나 은퇴 후 구직활동중이었다. 첫 만남부터 주인공이 자신이 체조하는 장면을 찍고 쫓아다니자 주인공을 변태라고 부른다. 처음엔 주인공을 기피했으나 주인공이 자신의 집에 불이 들어오지 않을 때 도와준 것을 계기로 호감을 쌓기 시작한다. 마지막화에서 주인공에게 합격 소식을 알리고 무릎베개를 해주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그후 이 둘의 분위기로 보아 연인 관계로 발전할 듯.

 

시즌3

코토카와 아키라 (CV: 토미타 미유) [8]
3기의 신캐릭터로 1~4화에서 등장. 고등학교 1학년. 선배인 주인공과 단 둘이서 원예부 활동을 하고 있다. 이야기 후반부에는 전학을 하게 되면서 주인공과 멀어지게 되지만 원거리 연애가 된 듯하다. 본래는 도쿄 출신이 아닌지 사투리가 살짝 섞인 말투이며, 원예부의 유일한 부원인듯.
모모하라 나츠키 (CV: 무라카와 리에)
1기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로 5화에서 등장.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디자인 관련으로 관심이 많다. 결국 디자인 학교가 있는 도쿄로 진학을 하기로 결정하여 오빠와 같이 살게 되었다.
나나하시 미노리 (CV: 타카하시 리에)
2기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로 6화에서 등장. 고등학교 3학년.원래부터 하숙을 하던 주인공과 동거 비슷한 관계가 되었다.
오리사키 사야 (CV: 하나모리 유미리)
3기의 신캐릭터. 24세 회사원.[스포일러] 반쯤 나체로 자거나 실수로 아랫집 주인공 집에 들어오는 등 은근히 헤타레스러운 면이 있다. 공부만은 특기라서 재수생인 주인공의 공부를 도와주려고 한다. 본작 히로인 최초의 연상녀 속성이지만 오히려 주인공이 반쯤 사야를 챙겨주는 느낌이다.
하나사카 유이 (CV: M.A.O)
시리즈 개근 캐릭터. 23세 사회 초년생. 11화에 보면 벌써 대학도 졸업했다. 사귀기 시작한 기념일날 연인끼리 하는 카드게임을 하다가 질문을 통해 정식으로 주인공의 프러포즈를 받고 수락한다.

 

시즌1 설정

에피소드의 주인공
시즌 1의 1~4화 : 유이의 이웃집에 살고 있는 대학생. 유이가 가고싶어하는 대학의 학생이다.[10]
시즌 1의 5~8화 : 나츠키의 오빠. 단신부임 직장인. 직장은 도쿄다.
시즌 1의 9~12화 : 모카의 소꿉친구. 어렸을 때부터 자주 같이 노래를 불렀다고. 어렸을 때부터 소설가 지망생이었다고 한다.

 

시즌2 설정

에피소드의 주인공
시즌 2의 1~4화 : 유이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고 유이와는 여전히 이웃으로 지내며 연인으로 사귀기 시작했다. 시즌 1의 그 사람과 동일인물.
시즌 2의 5~8화 : 나나하시 탕에 하숙하는 인물이며 탕의 일도 도와주고 있다. 탕의 주인인 미노리의 할아버지에 인정받았다고 한다. 참고로 이 목욕탕의 역사는 꽤 오래되었으며 전쟁 당시에도 영업을 했었다고 한다.
시즌 2의 9~12화 : 마시로와 같은 맨션에 사는 연상남.[11] 나한테 이렇게까지 잘 해주는 이유가 뭐냐는 마시로의 질문에 '재밌으니까' 라고 답하는 등 장난기가 있는 인물인 모양이다.

 

시즌3 설정

에피소드의 주인공
시즌 3의 1~4화 : 아키라가 소속한 원예부의 선배.
시즌 3의 5화 : 나츠키의 친오빠. 전작의 그 사람과 동일. 여기에서는 나가노 현에서 에피소드가 진행된다.
시즌 3의 6화 : 미노리의 남자친구. 이미 반쯤 사위로 인정받은 상태인 듯 하며 어떻게 목욕탕을 흥하게 할지 고민한다.
시즌 3의 7~10화 : 사야의 아랫집인 202호에 사는 재수생. 사야가 공부를 가르쳐준다며 인연을 가지게 되면 본작 주인공 중 최초의 연하남이다. 9화에서 시험에 불합하나 10화에서 추가합격으로 합격하고 관람차에서 사야에게 고백하여 연인이 된다.
시즌 3의 11~12화 : 유이의 연인으로 11화에 정식으로 프러포즈한다.

 

평가

러닝타임이 4분으로 많이 짧다. 그 대신인지 한컷 한컷에 힘이 들어가 있어 전체적으로 작화가 매우 뛰어난 편. 4분 내내 주연 캐릭터 1명만 그려지기에 안 그래도 뛰어난 작화가 더욱 빛을 발한다. 거기에 아름다운 배경까지 합해져 칸토쿠의 미소녀 작화를 4분동안 눈호강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되었다. 작중 절묘한 시야각이 몇번 잡히지만 단 한번도 속옷을 보여주지 않는다. 쳇 그런데 2기 0화(프롤로그)가 끝난 후 엔딩곡과 스태프 롤이 나오는 장면에서 한번 보여준다(...).[13] 특전에 수록된 SP 에피소드 중 첫번째에서도 안이 비치는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있는데 갑자기 주인공이 찾아오자 당황하는 반응을 보인다. 본인의 말로는 언제나 어린애 이미지였기에 성숙한 이미지를 내보려고 하는 도중 입게 된 모양이며 유이가 깜짝 놀랐냐는 반응을 보이는 걸 보면 주인공도 놀란 모양이다.

대부분 주연 캐릭터와 대화하는 상대방(주인공)의 1인칭 시점으로 진행(POV)되고 대사는 주연 캐릭터만 있다. 전담 성우의 모놀로그 따라서 작품 내내 주연 히로인 캐릭터를 제외한 어떠한 인물도 등장하지 않는다. 주인공조차도. 이러한 특징 때문에 1인극이나 미연시를 보는 것 같아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 히로인이 혼잣말을 하기 때문에 '정신병원 코스프레', '죽은 시체에 말을 건다' 같은 얀데레 개드립이 있다. 아니면 사실 혼잣말이라던가. 저 농담을 의식하고 보면 더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