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허구추리 애니소개

뤼케 2021. 10. 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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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추리 소설. 작가는 시로다이라 쿄. 일러스트는 키요하라 히로가 담당했다가 코믹스판 발매 이후론 소설 삽화도 카타세 챠시바#가 맡았다.

제12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하였다.

 

애니 줄거리

깊은 밤, 처참하게 죽은 아이돌의 망령이
철골을 손에 들고 사냥감을 찾아 헤맨다.
그 소문의 이름은― '강철인간 나나세'.

한적한 소도시에서 벌어지는 흉악한 사건들.
그 실체는 귀신을 가장한 사람의 소행……이 아니라, 진짜 귀신이었다!
폭주하는 '강철인간 나나세'를 막기 위한 해답은
실재하는 귀신을 부정하는, 합리적인 거짓말뿐―

진짜와 가짜, 망상과 현실이 전복된다
진실된 추리보다 더욱 가혹한 허구의 추리극, 개막!

 

1권은 마쿠라자카 시에서 철골에 깔려 죽은 아이돌 나나세 카린이 유령 '강철인간 나나세'로 되살아나 사람을 습격한다는 소문이 돌고, 이를 해결하고자 요괴들에게 지혜의 신으로 통하는 이와나가 코토코, 요괴고기를 먹고 불사의 몸이 된 사쿠라가와 쿠로, 쿠로의 전 애인이자 여경인 유미하라 사키가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요괴+추리 장르의 작품이다.

특이사항으로는 일반적인 추리물과는 달리 진실을 추적하지 않는다는 것. 요괴들의 지혜의 신인 입장인 이와나가의 특성상 이미 진실을 알고 있거나 가장 진실에 가까운 해답을 알고 있음에도 제목대로 '어떻게 그럴 듯한 허구의 주장을 만들어내서 대중이나 당사자를 납득시키는가.'가 주인공 일행의 목적이다.

무엇보다 한가지 추리가 아닌 여러가지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들이 하나같이 설득력이 존재하기에 다양한 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애니메이션

시로다이라 쿄의 허구추리 소설과 코믹스판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제1기.

2019년 1월 15일, TV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었다. # 감독은 고토 케이지, 제작사는 브레인즈 베이스가 맡았으며, 방영 시기는 2020년 1월이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소설 단권 강철인간 나나세 편까지만 진행했다. 그리고 허구추리 팬덤은 애니 포스터를 보고 "트랩 카드!"라고 했다 카더라

북미에서는 미국 원작 제목인 In/Spectre라는 이름으로, 크런치롤에서 자국어 더빙 방영했다.# 반면 한국에서는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동시방영만 했다.또한 동남아에서도 애니맥스를 통해 동시방영만 했다.

 

 

애니평가

영상적인 퀄리티 면에서는 호평이 많다. 작화가 매우 깔끔하고 안정적이며, 코믹스판에서 등장한 각 캐릭터들의 특징과 매력을 잘 살리고 있다. 또, 연출은 오버하지 않고 담백하게 표현하면서도 원작 소설과 코믹스판의 독특한 매력을 잘 살리고 있다는 반응이 많다.

다만 스토리 전개 면에서는 속도감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았다. 작품의 전체적인 주제와 주요 인물들의 특징을 개요하는 프롤로그 부분인 1화부터 3화 중반에서 단순히 작품의 제목 '허구추리'의 의미 전달과 이와나가 코토코의 특징 시사에 불과한 서사적인 장치인 이무기 늪 시체 유기 사건 경위를 추리하는 이야기가 무려 한 화하고 절반 분량을 차지했고, 3화의 나머지 중반부터 8화까지는 메인 스토리인 강철인간 나나세 사건과 관련되어서 제대로 된 두뇌싸움을 하는 장면이 전혀 등장하지 않기 때문. 이와나가 코토코와 사쿠라가와 릿카의 대립 구도는 9화부터 본격적으로 구체화되는데, 그 전까지는 인물에 대한 설명과 정보 수집 과정 등을 점진적으로 표현하였기 때문에 서사의 진행이 느리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다만 9화부터 이야기가 본 궤도로 자리잡음으로써 적절한 속도감으로 위기감이 조성되어 평가가 다시 호평 쪽으로 반전되었다.

이러한 구성은 단권 완결인 원작의 내용만을 애니메이션 12화 분량으로 담으려고 했기에 생기는 문제점이다. 차라리 강철인간 나나세 사건의 전조에 해당하는 소규모 사건들을 넣어 긴장감을 유지하거나 코토코와 쿠로 간의 관계에 전환점이 되는 극적인 일화를 넣어 스토리 전개의 완급 조절을 하는 방향으로 나갔으면 나았을 것이라는 반응이 있었다.

한편 속도감 있는 전개로 중심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유야무야 생략하는 것보단 애니메이션처럼 하나하나씩 사소한 과정까지 짚어가며 사건을 해결하는 느리고 점진적인 전개 방식이 오히려 참신하고 나았다는 평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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