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동 문학가 아사노 아츠코가 1996년 부터 쓴 전 6권+후일담 1권[]의 청소년 성장 소설. 이름의 유래는 투수와 포수를 묶어 말할 때 쓰는 야구 용어 '배터리'에서 따왔다. 일본에서는 단행본과 문고본 통틀어 1,0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제35회 노마아동문예상(1997), 제39회 일본아동문학자협회상(1999), 제54회 소학관아동출판문화상(2005)을 수상했다. 국내에선 해냄출판사에 의해 정발되었다. 줄거리는 천재 투수지만 자신감이 지나쳐 인간성에 문제가 있는 주인공 '하라다 타쿠미'가 아버지의 전근으로 이사간 닛타 시에서 '나가쿠라 고'라는 대인배 포수를 만나 성장하게 되는 1년간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이하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야구 부원이니만큼 이야기 전반적으로 야구와 관련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