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미츠가나에(세갈래길)'이란 부제로 3기가 방영되었다. 2기 결말로 인해 이야기가 완전히 끝난 듯 보였으나 마지막 떡밥으로 3기의 제작 가능성을 암시했고 결국 3기가 방영되었다. 중후반부에서야 이야기가 이어졌던 1, 2기와 달리 신캐릭터 미카게 유즈키를 중심으로 처음부터 스토리가 연결성을 띈다. 4번째 볏짚 인형 야마와로도 등장한다. 2기 말에 보여준 엔마 아이의 인간적인 모습과 약한 모습을 살린 것인지 3기에서는 지옥소녀의 쿨한 이미지가 망가지는 등의 개그 코드가 첨가되었고, 후에 케이온!에서 이름을 널리 알리는 사토 사토미의 야릇한 비명소리를 들을 수 있다. 초반부에는 이전 작품들보다 훨씬 예뻐진 작화를 자랑하지만, 갈수록 작붕이 심해지고 처벌 장면에서도 유치함과 개그성이 짙어졌다. 동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