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후타코모리(쌍둥이)'란 부제로 2기가 방영되었다. 2기는 1기보다 다양하고 복잡한 사정이 등장하고, 1기에 비해 극중 반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아이 대신 부하 3명의 과거 스토리를 밝혀낸다. 또한 신 캐릭터 키쿠리가 등장하고, 와뉴도 이외의 2명도 볏짚 인형으로 건네지는 등 내용이 일부 바뀐다. 그리고 작붕이 줄어드는 등 작화가 더 발전했으며, 지옥소녀와 계속해서 엮이며 불행을 겪는 소년 타쿠마를 등장시켜 스토리에 연결점을 부여했다. 차이점이라면 1기에서 츠구미와 하지메는 전생에 지옥소녀랑 연관점이 있었지만 2기에서의 타쿠마는 정말 지옥소녀와 아무 인연이 없는 일반인이었기 때문에 감정 이입이 더 잘 된다. 지옥소녀 후타코모리 애니 줄거리전작과 동일하게 원한의 타겟을 지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