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학원·배틀 만화. 스토리는 임달영, 작화는 김광현이 담당했다.
프리징은 2011년 1월부터 4월까지 방영된 일본의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작품은 2007년부터 코믹 발키리에서 연재되고 있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프리징은 이차원체와의 전쟁에서 누나를 잃은 카즈야 에이렌이, 이차원체와의 전투에 특화된 여성들인 판도라와 만나 겪는 이야기입니다.
프리징의 가장 큰 특징은 화려한 액션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입니다. 판도라는 이차원체와의 전투에 특화된 여성들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투 중에는 옷이 벗겨지는 시스루 상태가 되지만, 이는 오히려 프리징의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프리징은 액션과 섹시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2011년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게임, 소설, 만화 등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되었습니다. 프리징은 액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프리징 애니 줄거리
2060~2090년대의 미래, 갑작스럽게 나타나 인류를 위협하는 「이차원체(異次元体)」를 물리치기 위해 학생들은 이차원체 대응 작전 및 양성학교인 제네틱스라는 학교에 다닌다. 그곳의 교육생은 볼트텍스처(이차원체 대응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여성인 판도라, 그들을 도와 이차원체의 움직임을 제한시키는 남성인 리미터로 나뉜다.
노바와의 싸움에서 누나를 잃은 소년인 아오이 카즈야는 제네틱스에 편입하게 되고, 2학년 최강의 판도라, 접촉금지의 여왕 사테라이지 엘 브리짓을 만난다. 잃어버린 누나와 닮은 모습에 반해 그녀의 리미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그가, 누구도 접촉할 수 없었던 그녀의 마음에 문을 두드린다.
그들이 만들어 나가는 사랑과 그들의 순탄치만은 않을 앞날은?!
프리징 애니 특징
정통파 SF가 보기 드문 00년대에 몇 안되게 정통 SF노선을 추구하는 작품. 물론 원작자가 원작자이고 연재지가 연재지이다 보니 미소녀를 강조하는 구도는 어쩔 수 없지만, 그와 별개로 줄거리의 메인 스트림은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기존 SF만화의 클리셰를 충실히 따라가는 작품이다. 전반적으로 8~90년대 SF작품의 영향이 짙게 느껴지는 편. 이 시기에 젊은 시기를 보낸 스토리 작가 임달영의 취향이 드러나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인류를 위협하는 이차원체 '노바'에 대응하기 위해 '판도라'와 '리미터'를 양성하여 노바와 싸운다는게 기본 스토리라인이지만, 정작 노바랑 싸우는 횟수는 손에 꼽고 거의 99%는 인간(판도라)끼리 (내리갈굼→하극상 or 훈련을 겸한 대련) 쌈박질만 한다. 그러한 괴리 덕분인지 '노바랑은 안싸우고 왜 애들끼리만 싸우냐'라고 까이기도 하나 이건 작중 배경인 '제네틱스'는 판도라로 구성된 특수부대라고 할 수 있는 '슈발리에'의 군인[]을 양성하는 사관학교인 탓에 적어도 사람끼리 싸우는 것이 설정에 어긋나지는 않는다. 다만 도가 지나쳐서 문제일 뿐.
임달영 작품 답게도 아헤가오, 료나, 능욕을 비롯한 하드코어한 묘사 및 어두운 뒷 배경 소재를 자주 활용하는 편이다. 그 덕분에 임달영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학을 뗄만한 내용이 가득하니 사전에 참고해둘 것. 사지절단같은 고어한 장면도 상당히 많다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상기한 특성 덕분에 본 작품의 캐릭터들 치고 어두컴컴한 과거를 안 가진 캐릭터들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이쯤가면 노바도 인간의 무언가에 의해서 탄생한 피해자가 아닐까 할정도로 자주 써먹는 소잿거리. 그런만큼 특정 캐릭터에 대한 특징이나 사고방식을 만화 몇 화만으로는 도저히 다 파악하기도 불가능하다. 최근엔 제네틱스 편에서 E-판도라를 마지막으로 1부가 끝나고 '2부인 발키리 판도라'편에 돌입했는데 일본 현지에서 1부보다 훨씬 반응이 좋다고.
또한 여성 캐릭터들 대부분이 거유이다.
프리징 애니메이션
일본에서 2011년 1/4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영[1]하였으며, 총 12화 분량으로 2011년 4월에 막을 내렸다. 제작사는 키노의 여행 TVA, 극장판 등을 제작한 A.C.G.T. 오프닝 곡 "color"는 원래 토쿠P의 VOCALOID 오리지널 곡. 당연하게도 판권을 사서 사용한 것이며 보컬 역시 사람[]이 다시 불렀다. 참고로 ED 가수는 훗날 러브 라이브! 선샤인!!의 멤버로 발탁된 코바야시 아이카.
희한하게도 TV 방영 당시에는 4:3 비율로 방영했다. 기존에 4:3 비율로 방영되던 장편 애니메이션들도 대부분 16:9 와이드로 방영되는 시점이었음을 감안하면 시대를 엄청나게 역행하는 요소였는데, 왜 이랬는지는 불명. 다행히도 BD/DVD는 16:9 비율로 나오긴 했다.
DVD/BD의 판매량은 평균 5,000장으로 마마마,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너에게 닿기를 2기에 이어서 2011년 1분기 작품 중 판매량 4위를 기록하며 예상치 못한 상당한 흥행을 기록했다. 그 덕분에 원작 인지도 및 판매량도 상당히 늘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한국에서는 동시기에 방영한 화제작들 사이에 완전히 묻혀서 미묘한 반응밖에 못 이끌어낸 채 완전히 묻혀버렸지만 상술하였듯 일본에서는 꽤나 호평을 받았으며 1분기 4위의 판매량까지 기록했다. 우습게도 한국에선 '일본 취향이라 그런지 너무 잔인하다', 일본에선 '한국 취향이라 그런지 너무 잔인하다'는 상반된 평가를 받고있다.
참고로 여담이지만 일본 내에서 나름대로 인지도가 높아졌는지 이 작품에도 TMA의 마수가 손을 뻗쳤다.
라디오는 프리징 제네틱스 TV(フリージング ゼネティックスTV)이며, 퍼스널리티는 노토 마미코, 하나자와 카나.
블루레이 판매량은 대박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그럭저럭 팔린 편이지만 예산을 적게 들여서 꽤 수익이 큰 편. 대신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원작 만화책의 판매량이 6~70배로 늘어났다. 21권 기준 누계발행부수는 200만부, 권당 판매부수는 10만부 정도[]로 명실공히 코믹 발키리를 먹여살리는 만화. 애니메이션화 이후로 그런 경향이 더욱 커져 프리징만 분량이 2배인 데다가 프리징 온리 증간호가 나오는 등 발키리 자체가 프리징을 위한 잡지가 되어가고 있는 수준이다.
킬타임 커뮤니케이션즈 자체가 마이너 중 마이너 레이블인데 이런 마이너한 출판사에서 10만부면 대단한 성공임과 동시에 출판사를 쥐고 흔들 수도 있는 수준의 영향력을 지니게 된다. 당장 매거진이나 선데이 등 메이저 주간지의 연재작들도 10만부가 채 못 되는 작품이 수두룩한걸 생각하면... 당장 웹으로 전환한 코믹 발키리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이게 코믹 발키리 홈페이지인지 프리징 홈페이지인지 헷갈릴 수준. 히트작 하나에 잡지 전체, 출판사 전체가 휘둘리는 경우는 규모의 차이만 있을 뿐 꽤 흔한 일이기도 하다. 히로유키의 작품을 전폭적으로 푸쉬하는 호분샤나 메이저의 경우에는 월간 하가렌이라고 불리던 소년 강강, 월간 워스트라고 불리던 월간 소년 챔피언 등. 멀리 보면 드래곤볼 연재 당시의 소년점프까지.
프리징 애니2기
무난하게 후속 방영까지 기획되어서 2013년 중 TVA 2기 제작이 발표되었다. 2기는 바이브레이션이라는 부제를 붙여서 2013년 10월에 방영되었다.
2013년 10월 분기에 방영한 애니메이션 시즌2의 실패로 애니메이션 3기의 제작을 바라기 힘들게 되었다. 블루레이 초동 1,700장대. 약 2프랙탈.
프리징 애니평가
프리징은 액션과 섹시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2011년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게임, 소설, 만화 등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되었습니다. 프리징은 액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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