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디스트럭션 세계박멸의 6인 애니소개

Production I.G에서 제작했다. 감독은 타다 슌스케. 호화로운 성우진을 자랑하는데 건담 관련 성우들이 많다. 다만 IG의 작품 답지 않게 작붕이 너무 많다. 주역인 세계박멸위원회의 3인조만 해도 세츠나 F. 세이에이와 루나마리아 호크와 아무로 레이. 특히 방영 시기가 2008년이었기 때문인지 건담 더블오와 겹치는 성우들이 많다.

 

월드 디스트럭션 세계박멸의 6인 애니 줄거리

바다가 모래로 가득 찬 혹성. 그곳은 수인이 사는 세계. 그리고 수인의 지배를 받는 인간이 사는 세계.

인간 키리에 이루니스는 가짜 귀를 달고 수인인 척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인간 모르테 아셰라 때문에 인간인 것이 들통나서 함께 쫓기는 신세가 된다.

한편, 수인들의 지배에 반기를 든 수인 리아 드라군넬은 세계를 파멸시킬 수 있는 디스트럭트 코드를 가지고 있는 모르테를 찾고 있었다. 리아는 키리에와 모르테를 쫓아 세계를 떠돌게 된다.

세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세계박멸위원회라는 모임에 합류하게 된다. 세계박멸위원회는 세계를 파멸시키기 위해 모인 6인의 인간과 수인으로 구성된 비밀 조직이었다.

세 사람은 세계박멸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세계를 파멸시키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그들은 서로의 진정한 정체와 목적을 알게 되고, 세계를 파멸시켜야 하는 이유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월드 디스트럭션 세계박멸의 6인 애니 원작과 차이점

원작에서는 모르테가 키리에의 정체를 알고 원작과 다르게 세계를 소멸시키려면 '키리에의 의지'가 필요하기에 키리에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리아가 적대 포지션으로 나왔다 원작 처음엔 키리에와 조우했을때 키리에의 정체(디스트럭션 코드)를 알고 있었다.

원작 최종보스는 크리에이터 키리에를 창조한 존재다. 키리에는 한번 사망하나 기양왕[6]이라는 사성수 존재에게 부활하여 새로운 힘을 얻는데 애니와 같은 붉은색 모드가 된다.

 

월드 디스트럭션 세계박멸의 6인 애니 평가

월드 디스트럭션: 세계박멸의 6인은 수인과 인간의 갈등을 통해 평화와 공존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주인공들의 성장과 변화를 통해 진정한 자유와 해방의 의미를 탐구한다.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독특한 세계관과 설정이다. 바다가 모래로 가득 찬 혹성, 수인과 인간의 갈등, 세계를 파멸시킬 수 있는 디스트럭트 코드 등은 기존의 판타지 작품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한 요소들이다.

또한, 주인공들의 캐릭터도 매력적이다. 키리에는 배고픔을 참지 못하는 푼수지만, 동시에 요리와 주방일에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모르테는 세계를 파멸시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 힘을 어떻게 사용할지 몰라 방황한다. 리아는 수인들의 지배에 반기를 든 강인한 여성이지만, 동시에 인간과 수인의 화합을 꿈꾼다.

이러한 독특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작품에 몰입감을 더한다. 또한, 작품의 메시지 역시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깊이가 있다.

물론, 작품의 완성도에 있어서는 아쉬운 부분도 있다. 작붕이 자주 발생하고, 전투씬의 연출도 다소 아쉽다. 또한, 결말이 다소 급하게 마무리되는 느낌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아쉬운 부분에도 불구하고, 월드 디스트럭션: 세계박멸의 6인은 충분히 볼 만한 작품이다. 독특한 세계관과 설정, 매력적인 캐릭터, 진지한 메시지 등은 이 작품을 기억에 남게 하는 요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