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소녀왕국 표류기 애니소개

뤼케 2024. 9. 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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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만화 소녀왕국 표류기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감독은 오카모토 히데키, 캐릭터 디자인은 호소다 나오토, 제작사는 feel.. TV 도쿄에서 2007년 4월부터 9월까지 방영되었다. 전 26화 완결.


2016년 3월부터 AT-X에서 한 주에 한 화씩 재방영했다(수요일 방영으로 추정). 540p급 화질을 720p(HD급) 해상도로 강제로 늘려서 방영하느라 살짝 도트가 튀는 듯이 보인다. 그래도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영상보다는 화질이 낫다.

 

소녀왕국 표류기 애니 특징

원작의 스토리를 중간에 잘랐다. 여성의 본능에 눈 떠서 배틀 로얄을 펼치고서 이쿠토를 잡아먹을 기세로 달려드는 섬 아녀자들의 얼굴이 이 애니메이션의 기본 방향을 드러낸다.

원작 전반부에서 스즈를 주축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던 것을 반영했다 보니 더더욱 스즈와 이쿠토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에피소드들이 많았다. 처음에는 이쿠토가 스즈에게 도움을 받다가 나중에는 스즈가 이쿠토에게 도움을 받는 식으로 대칭적으로 구성된다. 대표적으로 23화 학교 에피소드에서 이쿠토가 스즈를 위해 노력하면서 3화 때 도움을 받았을 때를 언급하는 부분이나, 16화에서 이쿠토가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22화에서 스즈도 반복한다거나. 무엇보다 미사키에게 편지를 보내는 13화에선 편지를 던지는 시간대를 밤으로 바꾸어 분위기가 더 은은해졌고, 원작에는 없던 포옹 장면이나 손 잡는 장면까지 등장한다. 보스를 상대할 때에도 여러 히로인들이 같이 협력하는 원작에 비해서 스즈가 단독으로 활약하는 일이 많았다.

집마다 모두 온천이 있다는 등 오리지널 설정이 몇 개 있다. 원작에서는 거의 스즈 집에만 온천이 있다. 스즈의 아버지 타카토라가 스즈란을 위해서 일부러 온천 위에 집을 지었기 때문이다.

 

소녀왕국 표류기 애니 소녀들만 가득한 섬, 아이란도에 떨어진 소년



주인공 토호인 이쿠토는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가출하던 중, 뜻하지 않게 여자들만 사는 섬, 아이란도에 표류하게 됩니다. 섬을 탈출하고 싶지만,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이쿠토는 섬의 다양한 소녀들과 함께 생활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통해 성장해나가죠.

하렘이지만 다르다!

소녀왕국 표류기는 전형적인 하렘물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소녀왕국 표류기 애니 섬 전체가 하나의 캐릭터

 아이란도 자체가 하나의 살아있는 캐릭터처럼 느껴질 정도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소녀왕국 표류기 애니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소녀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소녀왕국 표류기 애니 유쾌한 코미디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웃음을 선사합니다.


소녀왕국 표류기 애니 따뜻한 감동 

가족, 우정, 사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감동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소녀왕국 표류기 애니 신선한 설정

 여자들만 사는 섬이라는 독특한 설정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소녀왕국 표류기 애니 유쾌한 분위기 

밝고 유쾌한 분위기는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소녀왕국 표류기 애니 공감대 형성

 주인공 이쿠토의 성장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은 자신을 투영하고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소녀왕국 표류기 애니 시대를 초월하는 유쾌함 

시대가 변해도 유쾌한 코미디는 언제나 웃음을 선사합니다.


소녀왕국 표류기 애니 따뜻한 메시지 

가족, 우정, 사랑 등의 보편적인 주제는 시대를 불문하고 감동을 줍니다.


소녀왕국 표류기 애니 추억 소환

 2007년,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소녀왕국 표류기 애니 평가

개그 애니로서 본연에 충실한 작품이다. 다만 액션을 많이 담당하는 시노부의 안면 컷을 증거로 작붕 애니라고 비판하는 애니메이션 팬들이 꽤 있었다. 하지만 이 애니는 1화부터 개그를 강조하는 타이밍에 일관적으로 캐릭터의 안면을 과장하여 괴물처럼 표현한다. 실제로 전반적인 작화 퀄리티는 우수한 편이며, 그 중에서도 캐릭터 디자이너인 호소다 나오토가 직접 작화감독과 원화 담당자로 참여한 25화는 에피소드 중에서도 백미로 꼽힌다.

여성우 캐스팅이 화려했다. 당대를 대표하던 나바타메 히토미, 마츠오카 유키, 시라이시 료코, 와타나베 아케노, 이토 시즈카, 치바 사에코, 타카하시 미카코, 호리에 유이가 총출동했다. 연기력이 검증된 성우들이 많아서 귀가 즐거운 애니지만, 아야네는 호불호가 갈린 편이다. 치바 사에코가 연기 컨셉을 상당히 걸걸한 쪽으로 잡았기 때문에 미소녀 이미지를 거의 떠올리기 힘들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인 토호인 이쿠토를 연기한 시모노 히로는 당시 신인급으로 인지도가 올라가는 시점이었는데, 이 애니에서 하렘물 주인공을 처음 맡은 이래 2010년대 중반까지 하렘물 전문 성우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광매체 판매량은 3000장 정도로 당시 기준으로 딱 평타였는데, 원작이 상당한 인기작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쉬운 성적이었다. 다만 사적으로 절친하기로 유명한 치바 사에코, 타카하시 미카코 콤비가 진행한 라디오 방송은 화제가 많이 되었고 라디오 CD도 3번이나 나왔다. 애니 종영 이후에도 라디오 방송을 9개월 넘게 제공했을 정도로 제작위원회가 꽤나 신경을 썼다. 하지만 당시에 애니의 광매체 판매량이 평타 수준이면 후속작을 내 주는 사례가 많이 적었다. 원작은 아직도 연재 중이지만, 20년 가까이 후속작이 나오고 있지 않기 때문에 2기 제작은 무산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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