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신 지그 애니소개

강철 지그의 리메이크 작품. 감독은 카와고에 준. 방영 시기는 2007년 4월. 총 13화. 비슷한 시기에 몰려나온 고전 로봇물 리메이크 붐에서 구작팬들에게도 괜찮은 평을 들은 작품들 중 하나다.

나가이 고는 이 작품이 지그의 정식 후속편이라고 말했으며, 공식 소개에도 '야스다 타츠야 작화의 코믹스판 강철 지그의 후속편' 이라고 나와있으나 정작 작품 자체는 TV애니판 지그와 코믹스판 지그, 그 어느 쪽과도 별개인 새로운 작품이다. 왜 나가이 고가 그런 말을 했는지 의도는 불분명하다. 이 사실은 일본쪽 위키나 팬 사이에서도 자주 혼선이 발생하는 얘기이기도 하다. 실은 그냥 저작권 문제 때문일 것이다. 강철 지그 애니는 토에이가 제작하고 저작권도 가졌는데 이 애니는 토에이가 제작한 게 아니므로 토에이판의 후속작을 자처하면 저작권 문제가 생긴다. 그러니까 만화책과 스토리가 다른데도 만화책의 속편이라고 말한 것이다. 따라서 원조 강철 지그를 안 봐도 내용 이해에 무리는 없다.

 

강철신 지그 애니 줄거리

인류는 흉악한 주술력을 가진, 여왕 히미카가 인솔하는 쟈마다이 왕국의 하니와겐진의 습격을 받았다.

그에 맞서 싸운 이는 시바 센지로 박사가 이끄는 빌드 베이스와 강철 지그. 장렬한 싸움의 끝에 강철 지그는 히미카를 봉인하는 싸움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지그와 히미카의 강렬한 에너지가 충돌. 의문의 존이 발생, 주변 지역은 존에 휩쓸려 버린다.

그 싸움으로부터 50년 후, 과거의 싸움이 기억 속에서 잊혀져갈 즈음 하니와겐진은 긴 잠에서 깨어나고… 긴 잠에서 깨어난 하니와겐진에 대항하는 이는 시바 센지로 박사가 인솔하는 신생 빌드 베이스.

고교생 쿠사나기 겐지는 지그 헤드로 변형하는 바이크 라이코우바와, 빅 슈터로부터 날아온 파츠로 빌드 업 하여, 「강철 지그」가 된다.

 

강철신 지그 애니 50년 후, 새로운 시대의 지그

강철신 지그는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 원작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 보입니다. 21세기를 배경으로, 인류는 흉악한 주술력을 가진 쟈마다이 왕국의 습격을 받게 되고, 주인공 쿠사나기 켄지는 우연히 강철신 지그를 조종하게 됩니다.

 

강철신 지그 애니 원작의 향수와 새로운 매력

 원작의 주요 캐릭터와 설정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스토리와 캐릭터는 오랜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새로운 팬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갑니다.

강철신 지그 애니 강렬한 비주얼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뛰어난 작화와 효과음은 지그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합니다.

강철신 지그 애니 깊이 있는 스토리와 캐릭터 

단순한 로봇 액션을 넘어, 인간과 로봇의 관계, 선과 악의 대립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깊이 있는 스토리를 선보입니다.

 

강철신 지그 애니 추억을 되살리고 싶은 로봇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어린 시절 강철 지그를 보며 꿈을 키웠던 분들에게는 추억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강철신 지그 애니 새로운 로봇 애니메이션을 찾고 있다면 

강렬한 액션과 깊이 있는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어우러진 강철신 지그는 로봇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놓칠 수 없는 작품입니다.

강철신 지그 애니 미래를 배경으로 한 로봇 애니메이션이 궁금하다면

 원작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미래를 배경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 보이는 강철신 지그는 미래 로봇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강철신 지그 애니 평가

제작진이 나가이 고 월드를 다시 재현한다는 것을 목표로 제작했으며 그에 따라 나가이 고 특유의 에로스와 바이올런스가 살아있는 작품이 되었다. '빌드 엔젤스' 처럼 다른 나가이 고 작품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을 재창조해서 다시 내보내는 캐릭터들도 있고, 그외에 수많은 나가이 고 작품의 캐릭터들이 카메오 출연하기도 해서 나가이 고 작품의 골수팬이라면 즐길 거리가 여럿 있는 작품이다.

원작도 그렇긴 했지만 일본 신화, 고대 문명에서 차용한 설정, 디자인, 음악이 더욱 많아졌다. 스토리 면에선 전작의 두 번째 보스 격인 용마 제국이 나오지 않으며 우주전도 묘사된다.

스토리는 왕도로 별 거 없으나 작화가 볼만한 애니메이션으로 이전에 담당했던 트랜스포머 에너존처럼 2D와 3D를 오가며 메인 애니메이터로 키쿠치 아키라, 이토 코지 2인을 기용했으며 이들 외에도 야마네 마사히로, 야마시타 마사히토, 요시다 토오루 등 메카닉 전문 애니메이터를 다수 투입했다.

평론가 히카와 류스케는 잘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 투자도 많이했고 강철 지그 팬들에게 평가도 좋았던 거에 비하면 흥행은 별로였던 편으로, 잘 만든다고 꼭 흥행하는 건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작품 중 하나이다. 다만 강철 지그가 인기있는 이탈리아에서는 인기가 있다.

 

마무리

강철신 지그는 단순한 추억팔이를 넘어, 새로운 시대에 맞는 로봇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5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강철신 지그를 통해, 로봇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