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노이즈 애니소개

음악을 소재로 한 일본의 순정 만화. 작가는 뇌쇄미인, 모노크로 소년소녀의 후쿠야마 료코.

 

줄거리

"우린 진짜 마음을 감추고 있어."
노래하는 걸 너무나도 좋아하는 니노는,
어린 시절 두 번의 이별을 경험한다. 한 번은 첫사랑 모모.
다른 하나는 작곡을 하는 소년 유즈.
‘언젠가 니노의 노랫소리를 찾아낼 거야….’라는 두 사람과의 약속을 믿고 계속 노래해 온 니노.
고등학교 입학 날, 그들의 이야기는 소리가 되어 울려퍼지기 시작한다...!

 

 

등장인물

아리스가와 니노(앨리스) - 성우: 하야미 사오리/줄리엣 시몬스

본작의 주인공. 1-A. 항상 마스크를 하는 습관이 있는 트윈테일 속성의 여학생.
밴드부 , 음악 활동은 꽤 오래전부터 해온 묘사가 있다.
'반짝반짝 작은별' 노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그 '반짝반짝 작은별'은 모모에 관한 것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는 모모의 것이라고 말한다.
감정이 격해지면 소리를 지르는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에 항상 마스크와 헤드셋을 하고 다닌다.

모모와 유즈 사이에 얽힌 우여곡절 속에서도 일편단심을 지켜 결국 모모와 사귀게 되지만 그동안의 노래가 모모에 대한 애정을 담은 노래였기에 모모와의 관계가 진전될수록 그 전까지의 노래는 유지할 수 없게 되는 딜레마에 빠져 이노하리를 관둘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유즈와 상담하다가 예상치 못한 말을 듣고 그가 자신을 좋아한 탓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생겼음을 깨닫게 되어 큰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모모가 가장 소중한 존재이기에 결국 유즈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모모와 함께하기 위하여 앞으로 노래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유즈리하 카나데(유즈) - 성우: 야마시타 다이키, 타카하시 리에(少), (TVA)[1] / 사와시로 미유키(DCD) / 브라이슨 바우거스(북미판)

 

앨리스[]의 어렸을 때부터 절친이었던 한 살 위의 소년. 어느 이유[3]로 인해 잠시 그녀의 곁을 떠나있다 고등학교에서 재회한다.[] 신장이 작은 편이라 그것을 컴플렉스로 생각하고 있다.
기타가 경음부에서는 주력이나 음악을 해온 특성상 다양한 분야에서 걸출한 기량을 보인다. 집안에서는 음악을 하는 것을 숨기고 있었는데 이는 어머니가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음악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 들키고, 어머니와 몇 번 충돌하다가 설득하게 된다.
앨리스의 목소리는 자신만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모를 멋대로 앨리스가 친했던 여학생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나...
체구가 작고 이미지가 중성적이라 여장을 해도 무난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작품에서 중요한 장치가 된다.

아리스가 모모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후 우여곡절 끝에 모모로부터 아리스를 빼앗겠다고 결심한다.
심지어 아버지에 관한 일을 계기로 목소리도 되찾기 직전까지 가지만 앨리스와 함께 있을 명분이 없어진다고 생각해서 계속 숨긴 채 그녀만을 바라보며 노력한다. 그러나 앨리스의 모모를 향한 연심은 너무나도 견고한 것이었고 결국 공략은 실패, 앨리스는 모모와 사귀게 된다. 이러한 실패로 인해 자신감을 잃고 기껏 돌아오던 목소리는 물론 음악에 대한 센스까지 상실, 그때에서야 자신은 보상받지 못할 짝사랑만을 지녔을 뿐인 텅빈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 절망한다. 이후 방황하다가 역시 모모와의 관계와 노래 사이에서 방황하는 앨리스와 대화하게 되어 결국 그런 마음을 폭발시키게 되고 후회한다. 이후 앨리스가 노래를 그만두려고 결심한 것을 깨달아 필사적으로 그녀를 막기 위해 대응하며 마음 속으로 그녀의 노래와 계속 함께 하고 싶다고 소원을 빈 끝에 마침내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사카키 모모(모모) - 성우: 우치야마 코우키(TVA), 무라나카 토모(少)

1-S(진학과). AB형. 더벅머리에 안경을 쓴 조금 위트가 있는 소년. 작곡에 엄청나게 능하다.
어렸을 때는 니노[]의 옆집에 살았었으나 가정사로 인해 집을 팔아버리고[] 행방을 감추었다고 한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재회하게 되면서 스토리가 요동치게 된다. 해당 성은 아버지쪽 성.
'키류'라는 어머니쪽 성을 사용하는 경우는 예명이 된다. 여전히 모모를 사카키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
부모가 자식을 돈벌이 도구로 생각하는 인간말종에 가까운지라 사이가 좋지 않지만 가계를 위해 작곡으로 돈을 벌고 있다.

니노를 위해 했던 작곡이지만 돈을 위해 음악을 팔면서 니노를 위한 노래들도 모조리 팔아버렸고 이 때문에 자신은 니노와 만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니노의 일편단심이 담긴 노래를 계속해서 들으며 결국은 함락당해, 그녀와 사귀게 된다. 이후 유즈 때문에 니노가 노래를 관두려고 하자 말리려고 하지만, 직후에 유즈가 니노에게 계속 노래 부르라며 설득하는 연주를 듣고 그에게 니노의 노래를 맡기기로 정한다.

 

하루노 요시토(하루요시) - 성우: 오노 다이스케(TVA)

경음부장. 2학년. 금발. 베이스. 약간 말투가 여성적이다.
유즈와는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악우[]. 유즈 문제로 슬퍼하는 미오에게 고백한다.

 

스구리 미오 - 성우: 타카가키 아야히

경음부원. 보컬. 1인칭 미오. 이노하리에서는 그림자 보컬을 맡기도 했다.
입학식에서 아리스가와가 자신의 기세를 눌러가며 유즈의 곡을 열창하는 것을 듣고 복잡한 심경을 가진다.
이로 인해 경음부를 탈퇴하려던 찰나 앨리스가 경음부에 난입,
미오에게 자신에 대한 것을 지적해달라는 요청을 하게 되고 여기에서 아리스가와에 대한 생각을 고치게 된다.
오디션에 붙고 아이돌 멤버가 되지만 유즈와의 관계에서 아리스가와를 이길 수 없음을 알고 슬퍼하고,
결국 그것을 들은 하루요시의 고백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후 아이돌로서 크게 성공하여 이노하리를 압도하게 된다.
참고로 모모와는 같은 밴드에 소속되어 있으며, 미오는 그를 "키류"로 호칭한다.

 

 

쿠로세 아유미(쿠로) - 성우: 후쿠야마 준 - TVA / 스즈무라 켄이치 ☆ - DCD

경음부원. 드럼. 칸사이벤 사용.
형의 약혼녀를 짝사랑한다.

 

 

애니메이션

2016년 4월, 연재 3주년을 맞는 하나토유메 2016년 10호에 TV 애니메이션화 결정 소식이 발표되었다. 하나토유메 2017년 2호에 키비주얼과 2분기 방영 안내 기사가 실렸다.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가 방영한다. 제목은 정발 코믹스판과 다르게 '복면계 노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