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 애니소개

뤼케 2021. 8. 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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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회 전격소설대상 금상 수상작. 작가는 라쿠다[]로 이 작품이 데뷔작이다. 일러스트를 브리키가 담당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공식적인 한국어 제목은 '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이다. 약칭으로 '오레스키', '오레오스키', '오키나와' ? 등이 있다. 오레오 좋아 애니화 이후는 오레스키로 통일되는 듯.

작품에 나오는 등장인물 이름을 본명으로 부르지 않고 모두 별명으로 부른다. 기본적으로 이름에 있는 한자에 변형을 주어 만들고, 특히 히로인인 경우에는 별명이 꽃 이름이다. 예) 히나타 아오이 → 히마와리(해바라기).

작가가 미연시 등에서 항상 주인공을 도와주는 주인공 친구를 메인으로 소설을 써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썼다고 한다.

2018년 2월 익스트림 노벨을 통해 정식발행되었다.

 

애니 줄거리

여기서 질문. 만약 신경 쓰이는 사람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으면 어떡할래? 게다가 상대는 혼자가 아니야. 쿨한 미인 코스모스 선배와 귀여운 소꿉친구 히마와리라는 2대 미소녀!! 의기양양하게 만나기로 한 장소로 가겠지. 그리고 전해받은 “마음”은! ……친구와의 『연애상담』인가, 하하하.

……이제 됐어! 때려치울 거야! “둔감한 무해 캐릭터”라는 가짜 모습에서 그만 본래의 나로 돌아왔단 말이지. 그래도 여기서 나는 낙심하지 않아. 왜냐면 연애상담에 진심으로 임해서 두 사람의 신뢰를 얻게 돼 나를 좋아해줄지도 모르니까! 응? 좀스럽다고?

그런 나의 슬픈 고군분투를 옆에서 바라보는 소녀가 있었다. 팬지, 산쇼쿠인 스미레코. 세 갈래로 땋고 안경인 어두운 녀석. 뭐랄까, 나는 이 녀석이 싫다. 그럴 게 나한테만 완전 독설이고 언제나 나를 곤란하게 하고는 즐거워하니까. 그래서 이 녀석과는 엮이고 싶지 않단 말. 그런데……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

 

만화 평가

일본 아마존 리뷰나 일부 원서를 읽은 사람들의 평가는 "초반에는 전형적인 양산형 하렘물인줄 알았는데, 인물관계가 꼬여가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어진다."라는 평과 "주인공을 대놓고 작위적으로 깎아내리고 이지메를 애들이 잠깐 투닥댄 수준으로 표현하는 정신나간 발암전개 때문에 역겹다"는 평이 공존한다. 하지만 2권에서 모두와 화해를 한 뒤론 평범한 양산형 라노벨이나 다름없는 작품이 되어가기 시작한다.

실제로 1권에 이어서 2권도 발행 후 빠른시간 내에 재발행을 하고 신인작가 작품이지만 1권만 최소 8600권 이상 판매한, 어느 정도 현지에서 인기를 끄는 작품인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 12권(2019년 11월 기준)까지 발행된 인기 시리즈로 자리잡은 걸 보면 시장에서의 호응은 확실한 듯. 애니메이션화에 힘입어 2019년 11월 100만부를 돌파했다.

 

애니메이션

원작자 라쿠다가 직접 시리즈 구성, 모든 에피소드의 각본을 담당한다. 감독은 아키타야 노리아키.

캐릭터 디자이너가 같은 타키모토 쇼코라서 그런지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과 캐릭터 작화가 흡사하다. 색감이 특이한데 웹툰을 보는듯한 느낌이 든다.

오프닝에 탄포포, 사잔카, 호스, 체리와 츠키미가 등장한다.[3] 라쿠다가 따로 스토리 재구성을 하지 않는다면 원작 4~5권 분량까지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1쿨 분량의 한계가 있는지라 원작 내용을 그대로 진행하게 된다면 아스나로와 츠바키 혹은 호스 일행 어느 한 쪽의 분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을 듯.

12부작이지만 사실상 13부작이다.[] TVA로 마무리가 안 났기 때문. 결말은 OVA로 났다.

1화 방영 이후 상단 키 비주얼의 웃고 있는 조로가 찡그린 표정으로, 3화 방영 이후 팬지가 원래 모습으로 바뀌었다. 7화 방송 이후 사잔카의 모습이 바뀌었다.

3화의 이지메(왕따) 장면은 실내화가 스티커로 화려하게 꾸며져있었고, 책상에 뜬금없이 골프장이 놓여있는 등으로 순화했다.

제 4의 벽을 깨는 개그 코드가 특징이다. 히로인 3인방의 서비스씬 등장 전에 조로와 썬의 작화가 이상해지자 썬이 '우리 왜 이래?'라고 묻고 조로가 '그건 이 다음에 작화진의 혼신의 서비스씬이 등장하기 때문이야'라고 대답하거나, 츠바키가 등장했을 때 그녀의 상냥함에 조로가 '왜 이런 히로인이 1화부터 등장하지 않았을까'라고 울먹이거나, 12화에서는 오프닝이 생략되는 등 마지막 화의 분위기를 풍겼는데 완결각이 뜨지 않고 점점 위기에 몰리자 조로가 '지금 오프닝 흘러나오고 스탭롤도 나오고 있잖아? 내가 이기는 흐름이어야 하지 않냐?', '사이토 슈카[5]까지 날 배신했어!'라고 하거나. 또한, 1화의 B파트에서 조로가 진실을 깨달은 뒤부터 '나는 정말로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야'란 제목이 '나는 정말로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엑스트라야'로 변경된다던가 12화 마지막 엔딩 크래딧에 조로가 '남학생 K - 야마시타 다이키'로 표시되어있다던가 크래딧 장난도 있다.

국내 수입사는 애니플러스. 2화까지는 엔딩 크래딧 자막이 기존의 것처럼 항목은 노란색, 항목에 해당하는 인물은 하얀색으로 표기하고 성우 캐스팅 부분은 성우와 캐릭터를 구별하기 위해 캐릭터 쪽을 회색으로 표기했으나 3화부터 회색으로 표기되는 부분이 진한 노란색으로 변경됐다. 라이플 이즈 뷰티풀 첫 방송(10월 16일)부터 애니플러스의 엔딩 크래딧 표기 고정화가 깨지기 시작하는 움직임이 보였는데 그 영향으로 보인다. 단, 모든 엔딩 크래딧이 기존의 방식과 달리 된 라이플 이즈 뷰티풀과 달리 이 작품은 오로지 성우 캐스팅만 달리 표기됐다.

 

 

애니 평가

원작에서 문제가 되었던 답답한 전개나 이지메 등의 문제[10]는 최대한 수위를 완화하는 등의 전개로 발암물이라고 비판받았던 것에 비하면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래도 꽤나 괜찮아졌다. 작화도 깔끔한 편이며 애니화에 힘입어 원작 판매량도 증가하고 전체적으로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만 라노벨 애니의 숙명이나 다름없는 빠른 전개 문제,[] 그리고 초반의 임팩트에 비해 갈수록 심심해지는 소위 말하는 '용두사미' 느낌이라는 원작 자체의 비판은 피하지 못하고 있다.

결말을 TVA에서 다 내지 못하고 OVA로 미룬 것도 비판점이다. 지금까지 미래일기, 패궁 봉신연의 등 진짜 결말을 OVA로 미룬 작품은 있었지만, 해당 작품들은 개운하지는 못해도 TVA를 결말 느낌 나는 형식으로 마무리해서 다음 화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오레스키는 TVA 마지막 화가 결말 느낌이 없고 마무리가 대놓고 다음 화를 예고하고 있다는 게 문제다. 사전정보가 없으면 13화가 없다는 것에 당황할 수밖에 없다. 2020년 6월 현재로서는 코로나로 인해 OVA 기존 일정이 연기된 상태였으나... 2020년 9월 2일 OVA 발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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