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소말리와 숲의 신 애니소개

뤼케 2021. 12. 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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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판타지 만화. 작가는 구레이시 야코(暮石ヤコ).

인외종의 인간사냥에 의해 인간이 거의 멸종한 세계를 여행하는 인간 소녀 소말리와 그 보호자인 골렘의 여행기를 그리고 있다.

 

애니 줄거리

지상은 인외이형이종족(人外異形異種族)들이 지배하는 세계.
박해받는 인간은 전멸 위기에 처해 있다.

그런 어느 날 숲지기 ‘골렘’과 한 인간 소녀가 만난다.

멸종해가는 종족 ‘인간’과 숲지기 ‘골렘’ 부녀의 애정을 기록한 여행기

 

오래 전 인간족과 이종족은 사이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 이종족의 외형에 신으로 섬기거나 배척하는 이들이 균형을 이루었지만 이종족의 인간 대학살과 박해로 인간족은 멸망 직전에 몰려 있는 상태이다.

어느날,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숲의 신령이라 불리는 한 골렘은 이종족으로 변장한 인간 아이 소말리를 만난다.

부모를 이종족의 손에 잃은 소말리는 골렘을 아빠처럼 따르고 골렘은 이종족의 손에 소말리를 지키고 부모를 찾아주고자 인간 마을로 가기로 결심한다.

 

애니 설정

인간
한때는 번성했으나 현재는 거의 멸종한 종족. 초기에는 인외종을 '이형'이라 부르며 배척하거나 신으로 섬기며 경외하였으나, 인외종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일방적인 인간 사냥에 의해 수가 급감하였다. 현재는 소수의 인간만이 인외종의 눈을 피해 숨어 살고 있다. 소말리에게서 맛있는 냄새가 난다는 묘사가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인외종에게는 맛있게 느껴지는 듯하며, 실제로 인외종이 인간을 잡아먹는 일도 종종 있다.

인외종은 인간을 잡아먹을 수 있으나, 인간이 인외종을 잡아먹을 경우에는 피가 더러워진다 하여 인외종의 특징이 신체에 나타나면서 몸이 망가지거나 죽게 된다. 살아남는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몸이 망가지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 살지 못하는 듯.

인외종에 대한 거부감은 서브컬쳐에서도 흔히 보이지만, 이 세계관의 인간은 유달리 심해서 외모는 완전히 동일한 마녀족조차도 이형이라며 꺼리고 아이를 구해줬는데도 극심한 배척을 보인다. 정작 타종족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부분도 없었고, 그런 상황에서 자존심만 세우다 결국 참다못한 이종족들에게 사냥당한 자업자득으로 묘사된다


골렘
신성한 숲의 수호자 종족. 수호자 중에서도 매우 강력한 힘을 가졌다. 개체수가 드물고 숲을 벗어나는 일이 없다. 얼굴은 머리를 세로로 가로지르는 긴 이음매와 치아만 드러나있지만, 이 상태에서도 시각 및 청각은 존재. 이음매를 열면 얼굴 길이의 1/3가량의 눈이 나오며, 이 눈은 만물을 분석할 수 있다.[10]기계를 닮은 외피를 가졌으며, 그 아래에는 근육층이 덮여 있는 형태이다. 외피를 잃어버린 경우에는 근육층을 드러낸 상태로 활동하기도 한다. 수명은 정확히 1000년이며, 수호자가 죽으면 숲이 순식간에 말라죽지만 수호자의 유해가 새로운 숲의 모판이 된다. 수호자라는 특성상 동물과도 이야기할 수 있다. 로봇 같은 딱딱한 말투를 구사한다. 주인공 골렘이 바로 이 종족인데 그의 경우엔 무슨 특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듯 하다. 날개를 지니고있긴 하지만 평상시는 체내에 수납되어 드러나지 않으며, 꺼내도 비행은 불가능하다. 칼깃을 휘둘러 적을 공격하거나, 추락시 벽을 긁어 속도를 늦추는 사실상 근접전투용 무장. 이외에도 손끝을 날카롭게 만드는 변형이 가능하다.


도깨비
힘이 센 종족. 머리에 뿔이 달려 있으며 역안이다. 모티브는 일본의 오니.


작은 도깨비
도깨비와 비슷한 외형이지만, 성체가 인간 어린이 정도로 작은 몸집을 가졌다. 힘이 약한 대신에 지능이 높은 종족.
마녀족 - 성우: 타이치 요우, 호리우치 마리나, 토마리 아스나, 쿠마다 아카네, 요시노 유나
온 세상의 지식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종족. 외형이 인간 여성과 유사하지만, 눈물이 둥둥 떠다닌다는 특징이 있다. 수명은 약 150년이다. 마녀의 마을에는 거대한 도서관이 있으며, 책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것이 마녀의 사명이다. 하지만 돈이 되는 일은 아니기 때문에(...) 마녀의 지식과 마법으로 위카 와인, 과일잼, 약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일을 생업으로 삼고 있다. 마법을 사용하고 사역마를 부릴 수 있다. 도서관의 관장으로 선발된 마녀는 마력이 강해 장수한다.


요정
아름다운 음색을 사랑하는 종족. 요정 가루를 와인에 첨가하면 와인을 단시간에 숙성시킬 수 있으며, 요정의 집에 따라 가루의 향기가 바뀐다.


장모 슈리가라족
토끼와 산양을 섞은 듯한 외형의 종족. 어린 개체와 암컷 성체는 푹신한 가슴털이 있지만 수컷은 성체가 되면서 가슴털이 없어진다. 수컷은 암컷의 가슴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로 짝을 고른다.


팔코홀
새의 머리를 가진 종족.


하르피이아
팔과 다리, 눈가에 깃털이 덮여 있고 귀 자리와 허리에 날개가 달린 종족. 모티브는 하피이다. 평소에는 허리의 날개는 손바닥 정도 크기로 작아져있지만, 날개를 펼치면 깃털이 풍성해지며 날개 자체도 신장의 두 배 이상 길어진다. 청력이 특히 뛰어나 강한 소리에 고통스러워하기도 한다. 암컷이 아이를 기르기에 아버지가 없다.

 

애니메이션

2020년 1분기 신작으로 TV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었다. 감독은 야스다 켄지.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 애니맥스 코리아 등 동시방영 방송사들의 1월 신작 목록에서 모두 제외되었다가, 뜬금없이 JEI 재능TV에서 2월 신작으로 들여왔다. 비록 방송이 좀 늦게 시작되긴 했지만 재능TV 개국 이래 최초의 한일 동시방영작으로, 투니버스처럼 더빙의 비중이 높은 재능TV임에도 방영 시기를 고려해 봤을 때 한국어 더빙 없이 아닌 자막으로만 방영했다.

아무래도 처음이자 마지막 자체 더빙작이었던 경계의 린네의 방영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했던 것인지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재능방송의 관심과 의지가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본작뿐만 아니라 메이저 세컨드도 더빙 방영되지 않았으며, 문제의 시작인 경계의 린네는 2기부터 아예 자막으로조차도 방영하지 않았다.

원래는 2019년 4분기에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한 분기 연기되어 2020년 1분기에 방영된다.

일본에선 상업적으로 망하고 별로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서양에선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인지 한국과는 달리 영어 더빙되어 방영되었다. # 또한, 작화도 이 분야에서 알아주는 실력자 이토 이쿠코가 총작화 감독을 담당해 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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