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워리어즈 애니소개

하비재팬에서 2015년부터 메가하우스와의 콜라보로 실시한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 피규어를 시작으로 만화, TV 애니메이션, 게임을 비롯한 미디어믹스화가 예정되어 있다.

모험자들이 파티를 맺어서 마왕을 물리치러 떠난다는 왕도 JRPG풍의 세계가 배경[1]이지만 이들 모험자가 모두 미유, 폭유에 비키니 아머를 입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 때문에 주요 모험자 캐릭터들의 원안 담당자들도 18금 쪽으로 유명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캐릭터마다 최대한 원화에 맞게끔 작화가 살짝 다르다. 내용도 어지간한 야애니 수준이다.

어째서인지 아이돌물에 관련되어있는 성우들이 많다.

완결 이후에도 인기가 좋다보니 꾸준히 ova가 나오고 있어, 차라리 2기로 나오는게 더 낫다는 평이다.

 

애니메이션

피규어 다음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로 2015년 7월에 TOKYO MX에서 방송을 시작하였다. 감독은 쿠즈야 나오유키.

1화당 5분 내외 분량의 초단편 애니메이션이다. 기본적으로 젖가슴 엉덩이 유두 및 결박 같은 빠바박한 볼거리가 많은 뽕빨물이지만 그 와중에 기존의 용사물 게임의 모순적인 클리셰를 은근슬쩍 풍자하는 것도 소소한 재미다.

1화: 똑같은 비키니인데 '비키니 아머'는 잘도 입으면서 '비키니 수영복'을 입을 땐 몸을 가리면서 부끄러워한다.
3화: 젤다의 전설 시리즈처럼 민가에 당당히 들어가 용사의 권리 이야기를 하며 항아리를 깨서 돈과 아이템을 갖고 나가는데도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았다. 덕분에 풍족하게 고급 여관에서 쉬는데 정작 갖고 나갈 때에는 무신경하던 마을 사람들이 떼거리로 찾아오는 바람에 물품을 모조리 빼앗기고 알몸으로 쫓겨난다.
4화: 열쇠를 얻기 위해 강아지 찾아주기나 짐 옮기기 같은 허드렛일을 하면서 '이게 정말 용사가 할 일인가요?'라고 말한다. 기껏 그렇게 고생해서 다 끝냈는데 '열쇠는 당신들 마음속에 있다.' 같은 소리를 듣고 열받아서 퀘스트 낸 NPC를 팬다.
5화: 마법사의 지팡이를 사는데 모자란 돈을 메꾸기 위해 가지고 있던 짐들을 풀어 판매하는데 '이 많은 짐들을 다 어디 넣어놨었냐'며 놀라워한다. 거기에 적을 봉인할 때 딱 한 번 사용했던 부적은 팔려고 하면 자신은 중요한 물건이라 팔아버리면 안 된다는 말을 해서 팔 수가 없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찌어찌 싹싹 모아 팔아산 장비 아이템과 같은 것이 어이없이 한방에 드랍되는 경우.

 

 

애니 줄거리

예전 나라를 구한 전설의 용자의 딸, 파이터를 시작으로 한
팔라딘, 메이지, 다크엘프의 4인은 왕의 명을 받아
세계멸망의 위기를 대처하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거기서 만난, 마을사람들과의 진묘한 경험과 몬스터들의
장절한 싸움을 헤쳐나가며 4인은 여행을 계속해나간다.

과연, 파이터들은 세계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이것은 어찌되어도 좋은, 어쩌면 그녀들의 섹시하고 요염한 자태에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