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이리에 키미히토(入江君人), 삽화가는 시노. 프랑스 혹은 프랑스를 본떠 만들어진 가상의 지역을 배경으로 하며, 인간이 태어나지도 죽지도 못하는 신이 버린 세계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선보인다. 제21회(2009년) 판타지아 대상을 수상했다. 신이 없는 일요일 애니 줄거리 15년 전, 신은 세계를 버렸다. 사람은 태어나지 않고, 죽은 자는 죽지 않는다. 절망으로 물든 세계에서 죽은 자에게 안식을 주는 유일한 존재 ‘묘지기’ “오늘 작업 끝!” 아이는 묘지기다. 오늘도 열심히 47개의 무덤을 파헤치고 있다. 마을로 돌아가면 착한 마을 사람들에 둘러싸인 채로 즐거운 하루가 저문다. 하지만 그날은 뭔가가 달랐다. 은색 머리, 홍옥의 눈동자. 어마어마한 미모의 헌프니 헌버트(식인 완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