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에 방영한 건담 시리즈,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총감독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분량은 총 2쿨. 일단은 비우주세기에 포함되지만 우주세기와 동일한 세계관이다. 2009년 여름부터 스토리를 짜기 시작했으며 정식 풀네임이 공개되기 전까지 불리던 이름은 G레코(Gレコ), 이는 현재 이 작품의 약칭으로도 자주 쓰인다. 토미노 감독의 바람은 2012년 새해쯤에는 기획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것이라고 했지만 이후에도 2년동안 더 늦어졌다. 사실 토미노는 이 작품을 건담으로 하려고 하지 않았으나 스폰서가 구해지질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이름만 건담을 붙여서 만들었다고 한다. 그나마도 디자인만 건담하고 비슷하게 하고 건담이란 제목을 붙이면 시청자에게 선입견이 생길 것 같아서 건담은 빼려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