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나미 쇼타로의 소설. 애니 스토리 때는 에도후기. 포학함의 극에 달한 도적떼가 "귀신"으로 부르며 두려워하던 남자가 있다. 귀신 헤이조라고 부르며 "화부도적개방"에 소속된 하세가와 헤이조라는 남자. "화부도적개방"이란 일종의 특별경찰. 에도시대 범죄를 막는 것 뿐만이 아닌, 타국의 범죄에도 관여하는 기동성 높은 조직. 그러나 헤이조는 직무에 충실한 남자는 아니다. 때때로 죄를 범한 자들에게 정을 베풀기도 한다. 헤이조가 용서하지 않는 것은 비도. 도둑 3개조. 죽이지 않을 것, 범하지 않을 것. 도둑질 당한다면 망할 정도의 가게는 건들지 않는다.에서 벗어나 사람의 도에서 벗어난 자는 용서하지 않는다. 남자의 기상과 인정에 가득차 의연하면서도 어딘가 색기가 있어보이는 남자. 그런 헤이조와 그의 버릇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