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카스가 미카게(春日みかげ)[], 삽화가는 메론토 마리(メロントマリ). 작가의 전작인 오다 노부나의 야망처럼 대체역사물 요소에 판타지를 첨가한 소설. 전작보다도 판타지의 비중이 더 늘어나서 전작에선 '구 신화의 유물'같은 식으로만 간섭했던 것과 달리 요정이나 판타지 세계관의 연금술같은게 나오며 이 쪽이 스토리 전체에서 중요하기까지 하다. 그 외에도 실제 백년전쟁과도 전개가 상당히 다르지만 전작처럼 전이물은 아니다. 작가에 따르면 이 이야기의 플롯은 중세에서부터 현대에까지 걸쳐 구상되어 있었다고 한다. 애니 줄거리 백년전쟁의 종지부를 찍은 것은 두 사람의 입맞춤이었다-!? 귀족의 자식이면서 마술과 연금술의 연구에 몰두하던 소년 몽모랑시는 파리의 왕림기사육성학교에서 브르타뉴 공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