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율리시스 잔 다르크와 연금의 기사 애니소개

뤼케 2021. 9. 1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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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카스가 미카게(春日みかげ)[], 삽화가는 메론토 마리(メロントマリ).

작가의 전작인 오다 노부나의 야망처럼 대체역사물 요소에 판타지를 첨가한 소설. 전작보다도 판타지의 비중이 더 늘어나서 전작에선 '구 신화의 유물'같은 식으로만 간섭했던 것과 달리 요정이나 판타지 세계관의 연금술같은게 나오며 이 쪽이 스토리 전체에서 중요하기까지 하다. 그 외에도 실제 백년전쟁과도 전개가 상당히 다르지만 전작처럼 전이물은 아니다. 작가에 따르면 이 이야기의 플롯은 중세에서부터 현대에까지 걸쳐 구상되어 있었다고 한다.

 

 

애니 줄거리

백년전쟁의 종지부를 찍은 것은 두 사람의 입맞춤이었다-!?

귀족의 자식이면서 마술과 연금술의 연구에 몰두하던 소년 몽모랑시는 파리의 왕림기사육성학교에서 브르타뉴 공의 여동생 리슈몽과 다수의 기사, 여기사후보와 엮이며 고되어도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허나 아쟁쿠르의 싸움에서 대패한 것으로 인해 프랑스와 그들의 운명은 변한다.

파리가 함락, 기사양성학교는 폐쇄되어 모든 것을 잃고 수배자가 되어 어찌저찌 연금술사가 된 몽모랑시는 도망간 어느 곳에서 수수께끼의 소녀 잔과 만나게 된다.

 

애니 설정

백년전쟁


주역은 프랑스, 적대하는 쪽은 잉글랜드. 여기에 프랑스에 가까운 브르타뉴 공국과 프랑스를 배신한 부르고뉴 공국이 껴있다.


배경은 중세 프랑스이며 실제 역사를 모티브로 이야기들이 전개되는 편이지만 요정 설화나 아서 왕 전설[], 수메르 신화 등 여러 가지 판타지 요소가 잡다하게 섞여있어서 기본 백년전쟁을 생각한 이들에게는 상당한 이질감을 준다. 이러한 중구난방 설정이 이야기 전개를 난해하게 만들다보니 소설원작 자체의 평가를 깎아먹기도 한다.


작중에서는 현자의 돌 등으로 신화적인 힘을 얻어 방대한 신체능력을 발휘하는 인간을 율리스라고 부르며[], 이 소설은 결국 여러 명의 율리스들에 의해 전개되는 이야기라고 종합할 수 있다. 소설의 제목인 율리시스 역시 율리스의 영어식 복수형으로 쓰인 것이다.


작중에서 현자의 돌은 여러 개 존재하며 단순한 돌 이외에도 검이나 무구, 성배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2018년 10월부터 TV 애니메이션화되어 방영된다. 감독은 이타가키 신. 그런데 1화부터 작화가 불안정하다는 우려가 있었고, 화수가 진행될 수록 동세가 급격하게 줄어 마치 비주얼 노벨 같다는 평가가 늘고 있다.

1화는 몽모랑시, 그리고 잔 다르크를 제외한 주역 소녀 3명의 과거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내용전개가 매우 빨라서 12화에 6권까지 완결예정인 스토리를 다 다룰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중간부터 페이스가 조금씩 느려지더니 1화 재방으로 한주를 때운 후부터 이야기가 원작과 다르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애니 평가

전반적으로 혹평이 많다. 2018년 4분기 지뢰작 중 하나로 꼽힐 정도. 작화도 좋지 못하고, 액션도 중구난방이고, 스토리도 이도저도 아닌 모양새로 끝을 맺으면서 초라한 작품이 되고 말았다.

본작의 감독인 이타가키 신은 개인의 연출 실력은 호평을 받는 인물인데 이런 결과물이 나온 이유로는 제작사인 AXsiZ가 꼽히고 있다. AXsiZ는 원청 작품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 없고 그나마 호평을 받는 작품은 스튜디오 5조와 합작했을 때만인데, 본작의 경우는 단독 원청으로 나섰다. 그 결과 실력 있는 애니메이터와 연출가들을 전혀 섭외하지 못했고 실력이 떨어지는 인원들로 채워지면서 감독의 연출을 하나도 살리지 못하고 망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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