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라이트 노벨.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되다가 타카라지마샤(宝島社)를 통해 발매되었다. 스토리는 음식을 매개체로 중세 시대상과 중세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설명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며, 실제로 사소한 오류는 있지만 중세나 근세 시대 생활상 묘사의 정확도가 뛰어난 편이다. 일본의 이자카야[1] 주인과 그 점원이 이세계로 통하는 통로를 통해 가게를 열고, 그 가게에 이세계의 손님들이 찾아오며 먹는 이야기를 다룬다. 가게의 위치가 고정되어 있다보니 주로 단골 손님들 중점으로 에피소드가 진행된다. 중세 시대 배경의 이세계라 그런지 손님들이 가게 문이 유리로 되어있는 걸 보고 음식 값이 비싸지 않을까 걱정하거나, 눈앞에서 조리하는 모습에 감탄한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이세계라고 해도 마법이나 인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