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일본의 SF 만화. 작가는 이노우에 토모노리(井上智徳). 배경은 2036년의 도쿄. 20년 전인 2016년에 간토 일대를 담당하는 민영 전력회사 신토전력(新都電力)이 늘어나는 전력소비를 감당해내기 위해 도쿄 만의 오다이바에 원전 4기를 건설했는데, 그만 대지진이 일어나 다이바(台場)원자력발전소에 화재가 발생하고, 노심 냉각장치가 파손되어 원자력 사고가 발생하여 간토 일대는 전멸하고[] 일본은 수도를 교토로 옮겼다는 설정이다. 작중에서 언급되는 사망자 수는 도쿄도민의 90%로 1100만 명이다. 주역들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방사능 면역을 덤으로 지닌 이능력 고등학생들로 이들의 임무는 혹시 모를 도쿄의 생존자 수색이다. 바로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이 만화의 주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