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이 체리가 2003년부터 2019년까지 망가타임 키라라에서 연재했던 작품으로 망가타임 키라라 사상 가장 오래된 연재작품이었다.[] 망가타임 키라라가 독립 창간 이전 타 잡지의 증간호였던 시절부터 16년이 지나고서야 끝난 아라이 체리의 대표작이다. 제목인 三者三葉은 일본어인 三者三様을 비튼 제목으로, 주인공 세명의 이름에 공통적으로 葉이 들어간다는 점과, 三者三様의 원래의 뜻인 각양각색[]이 적절하게 혼합되어 있다 본작의 10년 이상의 장기 연재 기록은 4컷 만화 모에 일상물에선 상당히 의미가 깊은데, 해당 장르의 특성상 내용이 거의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애니화가 받쳐주지 못하면 정말 길어야 3년(= 단행본 3권분량)밖에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삼자삼엽은 애니화 없이 무려 10년 이상을 버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