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부터 동년 9월까지 방영된 일본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감독 및 기획은 사토 준이치가 맡았다. 사토 준이치는 여아용 애니메이션과 치유물로만 알려져있지만 실은 기동전사 건담과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도 개별 에피소드 연출로 큰 활약을 보이며 로봇 애니메이션 제작에 큰 관심을 두고 있던 인물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최초의 로봇 애니메이션이었다. 특정 조건에 맞는 십대 청소년들이 로봇에 타고 정체불명의 적과 싸운다는 내용에 파일럿과 로봇이 싱크로할 수록 강해진다거나 하는 설정은 에반게리온을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에반게리온에 비해 로봇이나 액션의 비중은 높지 않다. 주역메카의 디자인이나 변신 기믹도 나쁘지 않고 기체별 고유무장도 있는데 그다지 눈에 띄지 않고 로봇액션의 비중은 낮은 대신 대부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