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경계의 저편 애니소개

뤼케 2023. 4. 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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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이 나고무(鳥居なごむ)의 라이트 노벨, 일러스트레이터는 카모이 토모요(鴨居知世). KA에스마 문고의 라이트 노벨로 나왔다. 공식 홈페이지.

2011년 5월 12일에 발표된 제2회 교토 애니메이션 대상 장려상 수상작이다. 2012년 6월 9일 1권이 발매되었으며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고 며칠 후인 2013년 4월 8일에 2권이 발매되었다. 2013년 10월 2일 3권 발매. 이후 소식이 없다.

날짜를 보면 알다시피 2권이 나오기도 전에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어서 라노벨 원작량이 타 애니에 비해 부족하였다. 따라서 시리즈 구성 하나다 줏키의 말로는 애니메이션 중반부터는 오리지널 전개로 채웠다고 한다.

그리고 쿄애니에서 극장판까지 만들어 애니메이션쪽은 완결이 났다. 뭔가 작품이 끝난 것 같다는 평이 다수..

2012년 5월경부터 굉장히 고퀄리티의 PV가 TV CM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되었다.[] 이 후로 애니화가 된다는 소문만 무성하다가 2013년 4월 3일 소설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니화가 진행 중이라는 것이 공식 발표되었다. 그리고 또 한참 지난 2013년 8월 5일 애니메이션판 공식 홈페이지의 오픈과 함께 제작진이나 방영 정보 등의 세부 정보가 공개되었다.

작품에 등장하는 장소들은 나라현을 배경으로 한다.

 

경계의 저편 애니 줄거리

계기는 우연이었다.
인간과 요몽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 칸바라 아키히토는 어느 날 학교 옥상에서 당장이라도 뛰어내릴 것 같은 소녀── 쿠리야마 미라이와 만난다.
이계사 중에서도 특이한 '피'의 능력을 지닌 소녀는 고독 속에서 계속 싸우고 있었다.

"저는── 평범한 인간으로 보이나요?"

그 소녀와 자신을 겹쳐보고만 소년은, 소녀를 구하기로 결의한다.
허나, 그 와중에 소년의 주위에서 불온한 사태가 벌어지기 시작한다...

 

경계의 저편 애니 설정

요몽(妖夢/요무)
인간의 원망이나 저주 따위의 사념으로 생겨난 영적 존재. 대부분은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요몽을 퇴치하면 요몽석이라는 돌이 떨어지며 요몽 감정사를 통해 환전받을 수 있다.


이계사(異界士/이카이시)
요몽을 보고 퇴치할 수 있는 이능을 지닌 사람들. 이능은 개인의 노력보다는 유전에 의해 얻어지는 것으로 추정되나 같은 가문 안에서도 이능의 발휘 방법은 약간씩 개성을 지니고 있다. 모든 이계사가 요몽석을 수입원으로 삼는 것은 아니며 다수는 직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계사가 요몽을 퇴치하면서 난장판이 된 장소를 원상복귀시켜주는 이른바 청소부들도 있다.


텅 빈 그림자(虚ろな影/우츠로나 카게)
강력한 상급 요몽으로 이름처럼 고정된 실체가 없다. 그럼에도 이 요몽이 지나가는 길엔 잡몹 하급 요몽들도 다수 꼬이기 때문에 본체에 다가가는 것 외에도 위험한 존재. 이능이 약한 이계사에게 빙의해 피해를 입힌다.


정적(凪/나기)
요몽의 힘이 약해져 이계사들이 본격적으로 사냥을 개시할 수 있는 시기. 이 날 0시 정각을 노리는 이계사들이 많다.


경계의 저편(境界の彼方/쿄카이노 카나타)
최종보스. 현존 가장 강력한 요몽으로 인간의 분쟁과 재앙의 씨앗이 되면서 세계를 파멸로 이끌 수도 있는 존재이다. 저주받은 힘을 가진 일족만이 쓰러뜨릴 수 있다고 하며 그 정체는 바로..

 

경계의 저편 애니메이션

라이트 노벨 경계의 저편을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감독은 이시다테 타이치, 방영 시기는 2013년 10월.

 

경계의 저편 애니 평가

쿄애니의 작화로 새롭게 선보이는 액션 판타지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어디서 본듯한 연출과 편의주의적 전개가 이어졌으며 특히 여주인공 쿠리야마 미라이와 '이나미 사쿠라'의 말과 행동은 모순 투성이라 초반부터 실망이라는 평이 주를 이루었고 다른 쿄애니 작품들보다 유독 노골적으로 까이는 일이 많았다. 참고로 한국도 그랬지만 일본에서 좀 더 심한 편이었다. 스토리 뿐만 아니라 기대치가 높았던 액션 장면 역시 중2코이에 비해 연출이 아쉬웠다는 비판이 많았다. 솔직히 액션씬은 작화나 연출보다 촬영에서 단점이 부각되었다.

그런데 6화에 나온 뜬금없는 아이돌 편은 상당한 화제가 되었는데 작화와 개그신 모두 대단했다고 호평받았다. 이렇다보니 쿄애니는 역시 액션물은 포기하고 일상 개그물이나 만들라는 소리도 들었다. 팬들은 아이돌물 만들어 달라고 아우성 중이었다. 참고로 제목은 約束の絆(약속의 인연)으로 OST 앨범 「Beyond the Melodies」에 수록되어 있다.

이렇게 대체로 신통치 않은 반응이었는데, 감독이 앞으로의 볼거리를 알려주시기 바란다는 질문에 "끝까지 보면 다시 처음부터 되돌아보고 싶어지는 구성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스토리 부분을 꼭 제대로 쫓아주면 기쁘겠습니다. "아하" 라고 생각하는 순간이 반드시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란 대답을 했었는데 그 말대로 9화에서 질타받던 가장 큰 떡밥은 회수되었다. 9화로 인해 호평하는 사람들이나 재평가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리고 9화 이후로 미라이와 아키히토의 관계성을 이용해 나름대로 감동적인 연출을 잘 살리면서 반응도 많이 좋아졌었다.

사쿠라와 미라이의 다소 이해 안 되는 너무 서정적인 우정 이야기를 넘어간다쳐도 마지막에 미라이가 돌아오는 것은 괜시리 무리하게 해피엔딩을 만든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만약 미라이의 희생으로 아키히토의 독백으로 마무리 지었다면 기승전결도 깔끔했을거라는 평이 많다. 결국 초중반의 비판적인 반응을 무성의한 결말과 무언가 아쉬운 개연성 등으로 인해 작품성도 인기도 애매해져 버렸다. 그래도 그 이후 극장판 미래편까지 완결이 나면서 깔끔하게 스토리가 끝맺어졌다.

결국 원작은 나올 생각을 안하고 애니메이션 자체적으로 오리지널 내용이 많은 만큼, 극장판으로 작품 자체를 완결 낸 모양새가 됐다. 원작자 토리이 나고무가 팬과 주고 받은 트위터에 따르면 4권은 아직이냐는 질문에 3년째 무응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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