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코펠리온 애니소개

뤼케 2023. 4. 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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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일본의 SF 만화. 작가는 이노우에 토모노리(井上智徳).

배경은 2036년의 도쿄. 20년 전인 2016년에 간토 일대를 담당하는 민영 전력회사 신토전력(新都電力)이 늘어나는 전력소비를 감당해내기 위해 도쿄 만의 오다이바에 원전 4기를 건설했는데, 그만 대지진이 일어나 다이바(台場)원자력발전소에 화재가 발생하고, 노심 냉각장치가 파손되어 원자력 사고가 발생하여 간토 일대는 전멸하고[] 일본은 수도를 교토로 옮겼다는 설정이다. 작중에서 언급되는 사망자 수는 도쿄도민의 90%로 1100만 명이다.

주역들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방사능 면역을 덤으로 지닌 이능력 고등학생들로 이들의 임무는 혹시 모를 도쿄의 생존자 수색이다. 바로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이 만화의 주된 내용이다.

재난이 잦은 일본이지만, 원폭 투하의 트라우마로 인해 그동안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은 원자력 사고를 소재로 썼다는 점에서 신선함과 동시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Coppelion은 2013년에 방영된 일본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 Tomonori Inoue가 쓰고 그림을 그린 같은 이름의 만화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 이야기는 도쿄가 핵 재해로 인해 독성 황무지가 된 포스트 아포칼립스 일본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 시리즈는 방사선에 면역이 되도록 유전적으로 조작된 세 명의 여고생의 모험을 따릅니다.


나루세 이바라, 노무라 타에코, 후카사쿠 아오이 3명. 그들은 생존자를 구출하기 위해 오염된 도시로 파견되는 Coppelion으로 알려진 특수 구조 팀의 일원입니다. Ibara는 그룹의 리더이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로 결심한 강하고 독립적인 성격입니다. Taeko는 그룹의 두뇌이며 과학 및 기술에 대한 지식을 사용하여 임무 수행을 돕습니다. Aoi는 그룹의 막내이며 항상 행동할 준비가 되어 있는 숙련된 전사입니다.


이 시리즈는 Coppelion 팀이 생존자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많은 위험과 장애물에 직면하기 때문에 액션과 서스펜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들은 돌연변이가 된 동물과 식물뿐만 아니라 재난의 여파로 폭력으로 변한 적대적인 인간 집단을 만납니다. 이 시리즈는 또한 인간성, 도덕성 및 기술의 결과라는 주제를 탐구합니다.


Coppelion의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놀라운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시리즈는 고품질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스튜디오 GoHands에서 제작합니다. 특히 폐허가 된 도시 풍경을 묘사할 때 디테일에 대한 관심이 인상적입니다. 색상이 음소거되고 바래져 시리즈에 침울하고 우울한 톤을 제공합니다.


Coppelion의 사운드 트랙도 주목할 만합니다. 영상을 보완하고 시리즈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잊혀지지 않는 미묘한 음악의 혼합이 특징입니다.


강점에도 불구하고 Coppelion은 팬과 비평가 모두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부는 애니메이션과 액션 시퀀스를 칭찬했고 다른 일부는 페이싱과 스토리텔링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나이 시리즈에는 열성적인 팬층이 있으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컬트 좋아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코펠리온 애니 줄거리


이 작품은 뒤로 가면 갈수록 장르가 점점 바뀌기 때문에 한 작품에서 세 가지의 장르를 맛볼 수 있다. 2013년 10월 기준으로 3부가 진행중인데 1,2부를 합친 것보다 3부의 분량이 더 길다.

장르가 심하게 요동치게 된 데에는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영향 때문에 눈치를 본 작가가 현실적인 측면을 배제하고 원전사고 후의 일본을 배경으로만 빌려다 쓴 비현실적 능력자 배틀물로 일부러 노선을 바꿨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이미 배틀물로 전환되어 한 스토리를 끝낸 9권의 단행본 발매 시점이 2011년 1월, 사고 이전이었으니 이 주장에 대해서는 각자 판단하도록 하자.

 

코펠리온 애니 설정

오다이바 원자력 발전소
모든 사건의 원흉. 겉으로는 깨끗한 최신식 원자력 발전소지만 내부는 심각할 정도로 위태로웠다. 안전대책 비용 대부분이 사용되지 않았고, 소문으로는 개입되어있는 관료와 정치가들에게 지급되고 의미없는 공공사업에 사용되었으며 관리 업무도 외부 업체로 위탁되며 안전 점검 횟수도 점차 단축되었다. 이후 5년에 걸쳐 극한 작업용 인간형 로봇 '에돈 1식'을 사용하여 '석관'을 만들어 외부와 차단했다.


에테르
쿠로사와 하루토가 개발한 일반인에게 항방사성 능력을 10분간 갖게해주는 약으로 코펠리온의 유전자로 만들어진다. 단, 모든 코펠리온의 유전자가 사용가능한 것은 아니라서 99%는 인체에 주입되자마자 스스로 붕괴되어 소멸하기에 나머지 1%의 유전자로만 제작되어 그 수량이 적고 제조 시간이 긴 것이다. 제작에 사용되는 1% 유전자는 지극히 높은 재생력을 가진 개체인 '제조 코드 C-1'으로 닥터 코펠리우스의 클론이자 제작자 본인인 쿠로사와 하루토의 것으로 손가락 하나를 잘라 보관하여 유전자를 채취하고 있었다. 코펠리우스 박사는 이것을 탈취한뒤 짧은 시간만에 유효 시간을 10시간으로 늘린 에테르+를 사용했다.


옐로우 케이크[]
일본 국적의 사용후 핵연료와 방사성 폐기물의 처리를 담당하는 '백엔드' 전문회사로 1부에서는 B-2에 기관포등의 무기 장착과 수송칸을 증설한뒤 고액을 받고 해외의 방사성 폐기물을 수도의 조정경기장에 유기했고, 3부에서는 '폭시로이드'를 이용하여 1사단 잔당과 이바라들을 공격했으며 일본을 제외한 G9 국가들에게 각각 1대씩 총 8대의 군용 폭시로이드를 판매하기도 하였다.


폭시로이드
3부에서 등장한 옐로우 케이크사가 개발한 방사능 오염 구역 무인작업용 로봇들의 명칭으로 등장한 폭시로이드는 공룡형들이다.


플래닛
JAXA 소유의 우주유영 훈련용으로 진공 상태를 만드는 시설이었으나 겐나이등이 오랜 세월동안 개조하여 쉘터로 사용되고있었다. 출입용의 지상과 거주용의 지하로 나뉘어져있다. 내부는 지상과 비교하면 낙원으로 잔디도 깔려있고 나무도 자라고 있으며, 식용으로 돼지등의 동물도 기르고 있다. 벽의 풍경도 홀로그래픽을 이용하여 언제든지 원하는 풍경으로 변경할 수 있다. 전력은 태양광과 인근의 타마천에 건설한 간이 수력발전소를 이용해 충당하고 있다.


시부야 쉘터 109
시부야 109의 지하에 오다이바 원전과 같은 시기에 건설된 정부 전용의 대피 시설로 시바 덴지로 박사가 정부의 요청을 받아 직접 고안했다. 원자력 발전소에 사고가 일어날시 높으신 분들이 피난할 예정이었지만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은 대사태였기에 높으신 분들은 그대로 도쿄를 버리고 떠났다. 사고 당시에는 '요츠바장'이라 불리는 서양식 저택밖에 없었으나 생존자 그룹의 리더격인 아키코가 할 일이 없다는 이유로 20년간 자신의 취향에 맞춰 내부 거주시설을 20세기 일본풍으로 리모델링 했다.


F-41 '검은 날개'
일본 항공자위대의 핀포인트 폭격이 주특기인 국산 범용 무인전투기로 칠흑의 동체색 때문에 지어진 '검은 날개'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환용' 공격잠수함
일본 해상자위대의 신형 공격잠수함.


죽음의 바람
대기의 흐름을 타고 이동하는 고농도 방사능 폐기물의 바람. 방호복을 입고 있어도 소용 없다는 설정이라 전차를 수리/개조하여 탈출하는 에피소드는 꽤나 중요한 에피소드였던 것.


에든 영식
도쿄를 납벽으로 둘러쌀때 사용된 '극한 작업용 거대 인간형 로봇'으로 리모콘으로 조작된다. '석관' 건설 이후 파츠 단위로 분해되어 쉘터 109 곳곳에 흩어져 방치되고 있었다. 당시 에든 영식을 조종했던 생존자들과 쉘터 109의 주민들이 다시 재조립하여 G9 가맹국들의 폭시로이드 8대와 자위대에 대항하려한다. 완성된 모습은 의외로 여성형으로 머리와 등에 연결된 케이블들로 인해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부관 혹은 사라 케리건을 연상케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코펠리온 애니메이션

2010년 9월에 전격적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이 발표되었다. 그리고 2011년 3월 말에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었는데……. 자세한 것은 후술. 감독은 스즈키 신고.

원작의 2부까지의 내용을 다룬다. 본작의 어두운 분위기를 잘 표현하는 독특한 색감의 작화가 특징. 1쿨 13화에 이 내용을 모두 담기에는 버거웠던지 10화가 넘어가면서 개연성을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생략되는 부분이 늘어났다. 매체 판매량은 악의 꽃, C3부와 동급인 297장.

 

코펠리온 애니 결론

결론적으로 Coppelion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설정에서 복잡한 주제를 탐구하는 독특하고 시각적으로 인상적인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은 아니지만 장르의 팬에게는 확실히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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