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당천 애니소개

2000년 6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월간 코믹검에서, 2015년 11월부터는 영 킹 아워즈에서 연재하고 있는 시오자키 유지의 만화. 서비스신이 많아서 발기당천이라고도 불린다. 이름의 유래는 사자성어 일기당천.

 

일기당천 애니 특징

고등학생들에 의한 격투 만화로 손책이 주인공이며 삼국지 장수의 영혼이 담긴 곡옥이 현대의 일본으로 넘어와 과거역사의 재현, 각 학교들이 관동의 패권을 잡기위해 싸우는것이 스토리이다. 이 만화의 대표적 특징이 손책을 비롯한 수많은 장수들이 미소녀화 되어 있다는 것. 이 만화의 화제성이라는 것이 삼국지 장수들의 미소녀 여학생화+19금 노출&판치라+액션만화라는 것이다. 첫연재가 2000년 6월.

물론 전부 성전환시켜 버린 것은 아니고, 원작에서 군사였던 인물들의 혼이 담긴 곡옥은 남자들이 가지고 있기도 하다. 동탁이나 하후돈, 조조, 주유 등은 남자다.

삼국지 인물들의 영혼이 담긴 곡옥이라는 귀걸이가 있으며 곡옥의 색으로 S~E급까지 랭크가 정해진다. 랭크=전투력으로 볼 수있으나 직접 전투에서 랭크가 절대치인것은 아니다. 근접랭크의 경우나 장수간의 역상성에 의해 결과가 달라지기도 하며 하급랭크이지만 당주의 경우 고랭크를 이기기도 한다.

무대가 학교고, 매번 건물이 박살나고 학생들이 피투성이가 되는 데도 경찰이나 교사나 부모님들은 도대체 뭘 하는 걸까?[1] 위에도 언급한 것처럼 고등학생이 쇠사슬로 묶어놔도 완력으로 풀어버리고, 칼로 창을 썰어내고 건물도 썰어내고 사람이 내부로부터 폭발하는등, Oh! Great의 천상천하를 연상캐하는 난해하고 막장 스토리 등의 문제도 존재한다.

여러 비판에도 불구하고 영세한 잡지인 코믹 검에서 그나마 간판 만화라 할 수 있어서 잡지 내에서도 많은 푸쉬가 있었지만 결국 만화시장 침체에 영향으로 코믹 검이 웹진화되는 등의 악순환이 계속되자 2015년 말 진 일기당천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하고 연재지를 영 킹 아워즈로 변경하였다.

적벽대전 이후 삼국지 스토리를 거의 다 써버린 관계 상 일본신화 및 영웅까지 끌어모아 관동vs관서 구도로 노선변경하여 연재중인데 진 일기당천에 가서는 내용이 더 난해해졌다. 2020년 3월 4권이 나온 상태.

삼국지를 소재로 하였지만 정작 작가는 삼국지에 대한 지식이 깊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예 본인이 단행본 1권 후기에 "난 삼알못임"이라고 스스로 인증하기도 했다. 자세한 것은 시오자키 유지 문서 참고.

초반부와 2021년 현재 연재본의 그림체가 많이 달라졌는데, 캐릭터의 이목구비와 몸매가 묘하게 리얼해져서 2D 뽕빨물로서의 매력은 오히려 떨어진 편이다. 이 때문에 게임 등의 미디어 믹스에서는 초반부 그림체를 재현하는 경우가 많다.

 

일기당천 애니메이션

일기당천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1기. 감독은 와타나베 타카시, 제작사는 J.C.STAFF.

원작의 화제성과 네임밸류로 연재 3년쯤에 애니가 방영되었다. 애니 1기의 스토리는 원작의 동탁전까지나 관우vs여몽이라는 오리지널 스토리의 추가됐고 결말 역시 다르며 거기다 여몽이라는 캐릭이 엄청난 버프를 받게 되었다.

 

일기당천 애니 평가

애니 퀄리티 자체는 스토리나 액션 연출이 상당히 떨어져 비판을 받았다. 참여 인력은 나가이 타츠유키, 하시모토 마사카즈, 아사노 카츠야, 타나카 모토키, 타무라 마사후미, 키모토 시게키, 호소다 나오토, 스기에 토시하루, 스기모토 이사오, 후루카와 히로유키, 하세가와 신야, 마스다 쿠니아키, 아라이 준 등 상당한 고급 인력들이지만 방영 당시에는 대부분 이제 막 신인급을 벗어난 인물들이었던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시 DVD 판매량은 평균 4000장으로 크게 흥행에 성공했다.

결론부터 말해서 이 시리즈가 오랜시간 계속 애니화됐던 이유는 독특한 설정과 특출난 캐릭터에서 나온 모에파치가 크게 성공했기 때문이다. 스폰서가 파칭코 회사다. 그리고 피규어도 잘나가는 편이며 적지만 고정팬이 상당히 두껍다. 캐릭터가 성공했기에 다른 모바일게임들의 콜라보로 지금도 등장한다.

 

일기당천 애니2기

일기당천 애니메이션의 두 번째 시리즈. 제작사가 암스로 바뀌었고 감독도 오오하타 코이치로 변경되었다.

 

일기당천 애니2기 평가

애니 1기는 화제성과 네임밸류가 전부였지만 2기부터 오오하타 코이치 특유의 쌈마이 연출, 린신과 아베 노조무의 액션 작화가 가세하면서 올라간 작화와 연출력으로 나름대로 독자적인 팬층이 생겼다. 이미 1기 후반부부터 오리지널 재구성이었는데 2기 역시 기본 원작스토리를 따라가지만 중후반은 오리지널 재구성으로 원작의 적벽대전 내용을 끝내버린다.

피규어는 거의 몇몇회사들의 주요 밥줄이 될만큼 많고, 루리웹 피규어 게시판에서는 단일 작품으로는 발매정보가 가장 꾸준하게 많이 올라오고 있다. 그리고 그 피규어들의 특징은...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인상적인 댓글 중 하나는 전혀 다른 애니메이션 신작 피규어 장면에서 '다음에 이 회사의 신작 피규어는 뭘까요?' 하는 질문이 올라오면 관우 운장(...)이라고 할 정도로 관우의 인기가 상당하며 이는 해당 만화의 사실상 밥줄이라고 할 정도.

이 때부터 제목에 붙는 영제에는 두 단어의 첫 글자가 동일하다는 묘한 법칙이 생겼다.

판매량은 1권이 8500장. 평균 8000장으로 선방했다.

 

일기당천 애니3기

일기당천 애니메이션의 세번째 시리즈. 감독은 오오하타 코이치이며, 제작진이 일부 변경된 것을 제외하면 2기와 동일한 제작사에서 제작한다. 스태프, 연출, 작화 모두 2기와 별 차이가 없다.

 

일기당천 애니3기 특징

스토리는 2기에서 원작의 큰 스토리였던 적벽대전을 끝내버렸기 때문에 시리즈 최초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된다. 매력적이었으나 동탁전에서 일찍 죽어버린 여포를 다시 살려 주인공으로 한 내용이며 애니 오리지널 캐릭인 손권과 좌자가 등장한다.

3기는 모에파치를 크게 의식해서인지 스토리보단 캐릭터 특성에 집중하고 보여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일기당천 애니3기 평가

판매량은 1권 8900장 평균 8000선으로 오리지널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여포의 힘으로 2기와 비슷하게 팔렸다.

 

일기당천 애니4기

일기당천 애니메이션의 네 번째 시리즈. 감독은 오오하타 코이치, 이번 시리즈에서는 제작사가 암스에서 TNK로 변경되었다. 제작사가 바뀌면서 아베 노조무가 참여하지 않는다.

 

일기당천 애니4기 특징

3기와 동일하게 4기도 오리지널 스토리이며 원작에서는 번외편식으로 등장하고 손책과 너무 닮았던 마초의 캐릭터를 갈아엎고 다시 만들어서 주연으로 등장시킨다.

 

일기당천 애니4기 평가

판매량은 1권 4600장. 평균 4000장으로 2,3기에 비교하면 많이 떨어졌다. 스토리와 액션 연출도 3기보다 떨어지며 4기는 단순히 인기캐릭 보여주기식에 중점을 뒀다.

 

일기당천 애니5기

일기당천 TV 애니메이션 제5기. 감독은 쿠죠 리온, 방영 시기는 2022년 5월.

원작의 2부 분량에 해당하는 진 일기당천의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암스가 담당했는데, 암스는 2020년에 이미 파산하여 법인이 소멸되었기 때문에 제작은 미리 해뒀으나 법인 소멸의 영향으로 판권이 꼬인 것을 해결하느라 방영이 늦어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