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산다 마코토, 삽화가는 pako.
2007년 라이트 노벨 어워드 액션부문상을 수상했다.
렌탈 마법사 애니 줄거리
동쪽에 곤경에 처한 사람 있으면 가서 음양도의 부적을 붙이고 서쪽에 뭔가 잃어버리고 난처해하는 사람이 있으면 가서 다우징을 하는 마법사 파견회사 <아스트랄>.
2대째 사장으로 취임한 이바 이츠키는 익숙하지 않은 업무에 매일 울상이다. 이츠키의 한심함을 비웃는 동업자 <게티아>는 고대 솔로몬의 마법, 악마 소환을 이용해 <아스트랄>에 도전장을 던졌다. 차례차례 쓰러지는 동료들을 앞에 두고, 마침내 이츠키의 진짜 힘이 눈을 뜨는데...
자, 이제 고대 켈트 마법, 흑마술, 신도 등 전 세계의 마법이 집결한 마술의 밤 '마기 나이트'가 시작된다.
렌탈 마법사 애니메이션
2007년 10월부터 2008년 3월까지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다. 전 24화. 감독은 카와사키 이츠로.
렌탈 마법사 애니 평가
원작의 휜 크루더전까지를 애니화했다. 애니 전체에 대한 평가는 영 좋지않다. 작화는 나쁘지 않았으나 원작과 괴리감이 큰 편. 원작 pako의 그림체가 칼이 연상될 정도로 뾰죡한 그림체였다면 애니는 전체적으로 등장인물들의 외형이 동글동글했다.
제작진의 의도가 무엇인지 에피소드 순서를 뒤죽박죽으로 해놓았고 원작과 동떨어지는 독자적인 연출로 영 스토리 라인을 알아먹기 힘들다. 다만 성우 캐스팅만큼은 화려하고 꽤 잘 어울려 성덕들은 좋아했다.
당장 남주 이츠키와 악역 휜 크루더의 성우가 당시 큰 인기를 구사하던 후쿠야마 쥰과 미야노 마모루였다. 칸사이벤을 구사하는 호나미는 실제 그 지역 성우였던 우에다 카나가 괜찮은 호연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이츠키의 사장 명령이다! 는 같은 목소리인 코드 기아스의 루루슈와 엮여 기아스니 늑대와 향신료의 크래프트 로렌스와 엮여 "상인 명령이다!" 등의 드립용으로 잘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