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엘 카자드 애니소개

뤼케 2024. 8. 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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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BEE TRAIN에서 제작한 TV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감독은 마시모 코이치이며 총 26화 완결이다. NOIR - MADLAX - 엘 카자드로 이어지는 BEE TRAIN의 미소녀 건 액션 3부작 중 세 번째 작품이다.# 이 작품 이후 마시모 코이치 감독은 Phantom ~Requiem for the Phantom~의 감독을 맡기도 했지만 BEE TRAIN, 캐릭터 디자이너 키쿠치 요코, 음악을 담당하는 카지우라 유키 등 예의 '마시모 사단'의 오리지널 작품은 현재까지는 이 작품이 마지막이다.

 

애니 줄거리

아메리카의 모국에선 과거에 존재했던 마녀를 부활시키는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레비아탄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물리학자인 하인츠 슈나이더는 의문의 살인을 당하고, 그 현장에 같이 있었던 소녀 에리스는 정부로부터 쫓기는 몸이 된다.

한편 현상금 사냥꾼인 나디는 멕시코의 한 시골 마을에서 에리스를 발견하지만 어쩌다보니 다른 현상금 사냥꾼의 손에서 에리스를 구해주게 된다. 사건 당시의 기억이 없는 에리스는 사건의 진상을 알아내기 위해 추적자를 피하며 남쪽으로 향하고 있었고, 어디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 곳에는 그녀가 태어난 "고향"이 있으며 과거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하지만 에리스에게 주어진 단서는 운명을 이끌어준다는 잉카로즈[2]의 원석과 "우이냐이마르카"라는 수수께끼의 말 뿐.

나디는 이런 에리스에게 충동적으로 안내역을 자청하고 나서고, 결국 마녀 에리스와 사냥꾼 나디는 추적자들의 추적을 피하며 남쪽으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애니 전작들과의 비교

MADLAX가 동남아시아를 배경으로 했다면, 이번 작품의 배경은 잉카 문명이 숨쉬는 남아메리카로 남미를 배경으로 두 소녀가 벌이는 모험활극으로 전작인 NOIR나 MADLAX와 달리 작품 전반적으로 상당히 유쾌한 것이 특징. 다만 작품 후반부로 가서 에리스의 숨겨진 과거가 드러난 시점에서 다소 내용이 무거워지긴 하지만 전작들과 비교하면 이 정도는 애교수준이다.

내용 자체가 "소녀들의 좌충우돌 모험"에 맞춰져 있는지라, NOIR와 MADLAX처럼 "남자는 꽃보다 빨리 지는(...)" 정도로 사망자가 속출하거나 그러지도 않는다. 전작에서 비판대상인기요소이었던 말도 안 되는 액션신도 이번작에선 상당히 많이 사라졌다. 대신 에리스가 마법을 쓴다는 설정(다만 제약이 있기 때문에 결정적일 때 나디에게 약간의 도움을 주는 정도)이라거나 와이어 엑션을 벌이는 L.A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자.

또한 전작의 여주인공들과 이번 작의 경우 모에 요소가 많아졌다는 것도 특징. 기본적으로 두 여주인공인 나디와 에리스의 경우 "둘 다 얼빠진 구석"이 있는데다 둘의 만담 아닌 만담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리카르도가 데리고 다니는 리리오의 로리로리한 어택에 L.A의 변태적 행각까지 더 하면 대체 전작들이 얼마나 안 팔렸으면 감독이 이렇게까지 나오냐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

철학적인 내용이 주를 이룬 이전 작들에 비해 여주인공들의 성장과 개인사에 많은 초점을 맞춘 만큼 세 작품 중에선 가장 보기 편하고 접근하기 쉬운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애니 서부극과 판타지의 조화

 엘 카자드는 서부극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판타지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했습니다. 마법과 총격전이 어우러져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사합니다.


애니 매력적인 캐릭터 

주인공인 '엘레나'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각자의 개성과 비밀을 가지고 있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애니 어둡고 깊이 있는 스토리 

복수와 배신, 사랑과 희생 등 다양한 감정들이 얽히고설켜 깊이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냅니다.


애니 뛰어난 작화와 음악

 비 트레인 특유의 세련된 작화와 몰입감을 높여주는 음악은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줍니다.

 

애니 숨겨진 명작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엘 카자드는 뛰어난 작품성을 갖춘 애니메이션입니다.


다른 애니메이션과의 차별화

 흔한 판타지나 서부극이 아닌, 두 장르를 독특하게 조합하여 새로운 재미를 선사합니다.


애니 깊이 있는 주제 

복수, 정의, 인간의 본성 등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지루하지 않게 풀어냅니다.

 

애니 평가

하지만 이번에도 막판 급전개(...)는 피하지 못했고 소소한 재미는 많아졌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스토리가 늘어지는 느낌이 드는 건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여전한지라 인기는 그럭저럭한 수준. 사실 핵심적인 내용이 나오는 화는 얼마 안 되고, 나머지는 단편 극장 처럼 두 소녀가 들르는 마을, 도시의 현지인들의 에피소드에 내용이 맞춰지는 경우가 많아 이 에피소드들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지가 작품의 평가가 갈리는 부분.

성우진은 꽤나 화려하다. 미야노 마모루, 이토 시즈카, 히사카와 아야, 시미즈 아이, 미키 신이치로, 이노우에 마리나 등. 주인공 에리스의 시미즈 아이의 얼빠진 캐릭터 연기라든가, L,A를 맡은 미야노 마모루의 변태(...) 연기,그리고 별 대사는 없지만[5] 아아 거리며 방긋 거리는 로리리리오 역의 이노우에 마리나 등의 연기 등은 작중 백미.

더불어 거의 매 회마다 스페셜 게스트로 유명 성우들이 대거 참여하는데 이 또한 주연들 못지않게 화려한 편이다. 특히 전작에서 주인공이나 조연으로 나오던 성우들이 크고 작은 역할로 등장. 아오노 타케시,노자와 나치,나미카와 다이스케,오오츠카 치카오,오오츠카 아키오 부자,타나카 료이치,야마자키 타쿠미,쿠와시마 호우코,토리우미 코스케,코바야시 사나에,오오카와 토오루,에바라 마사시,모리카와 토시유키,카네다 토모코,유키노 사츠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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