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클레이모어 애니소개

뤼케 2024. 9. 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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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에 매드하우스에서 애니메이션화되어 방영되었다. 감독은 타나카 히로유키, 각본가는 특촬 쪽에서는 꽤 유명한 각본가인 코바야시 야스코.

한국에서는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2011년 9월 5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밤 12시 30분에 자막판으로 방영되었다. 하지만 19세 등급인데도 조금만 잔인하다 싶으면 죄다 잘라먹거나 감상에 방해가 될 만큼 온갖 모자이크로 화면을 떡칠해놓는 바람에 팬들로부터 상당한 원성을 들었다.참고로 원래는 2008년 방영 예정이었는데 연말까지 감감 무소식이었다가 2009년 하반기에 애니맥스 코리아가 동결에 들어서면서 방영이 3년이나 미뤄진 케이스인지라 결국 동결 이후 나온 2011년 신작인데다가 그것도 자막작인데도 불구, 방영한 지 고작 1년만에 판권 계약이 만료되고 스핀에이(現 애니맥스 플러스)를 통한 VOD 서비스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

 

클레이모어 애니 매력적인 캐릭터와 깊이 있는 스토리


클레이모어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캐릭터입니다. 주인공 클레어를 비롯해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클레이모어들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죠. 특히 클레어와 라키의 관계는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다른 클레이모어들의 비극적인 운명은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스토리 또한 클레이모어의 큰 장점입니다. 단순한 액션물을 넘어 인간의 욕망, 존재의 의미, 그리고 선택에 대한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죠. 회를 거듭할수록 등장인물들의 관계는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긴장감을 더하며, 예측불허의 전개는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듭니다.



클레이모어 애니 잔혹함과 아름다움의 조화


클레이모어는 잔혹한 장면이 많이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요마와의 싸움은 격렬하고 피비린내 나는 장면으로 가득하며, 클레이모어들 또한 요마의 힘에 의해 괴물로 변해가는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하죠. 하지만 이러한 잔혹함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클레이모어들의 강인한 의지와 아름다운 액션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클레이모어 애니 2007년을 넘어, 지금도 기억되는 작품


클레이모어는 2007년에 방영된 이후로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입니다. 독특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깊이 있는 스토리가 어우러져 오랫동안 회자되고 있죠. 비록 애니메이션은 완결되지 않았지만, 만화 원작을 통해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클레이모어 애니 평가

작화와 연출 모두 뛰어난 편이어서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하청을 디알무비에 맡겼는데 감독 말로는 제작 스케줄이 빡빡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가 미야자키 하야오도 인정했을 만큼 결과물을 괜찮게 뽑아내는 하청사여서 선 처리가 깔끔하지 못한다거나 하는 문제는 보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액션 연출에 뛰어난 타나카 히로유키가 감독을 맡았고 콘티도 잘 그리기로 유명한 사사키 신사쿠, 이토 토모히코 등의 인물들을 다수 섭외해 액션 신의 퀄리티가 뛰어나다. 원작의 특성을 살려 매우 잔인해서 팔이 떨어져나가거나 하는 연출이 많아 호불호가 갈린다. 23화 리가르도 에피소드까지는 만화판 스토리를 충실히 재현하였으나, 마지막 3화는 원작과 다른 오리지널 스토리로 완결지었다. 원작 연재가 중반 정도밖에 되지 않았을 때 애니화되었으므로 어쩔 수 없는 선택. DVD 판매량은 평균 5,178장.

등장인물이 굉장히 많은데도 불구하고 성우진이 화려한 편인데, 특히 웬만한 여자 인기 성우들은 다 한번씩 거쳐갔다. 주인공급 캐릭터는 물론이거니와 한두마디 하고 사라지는 단역들까지도 스타급 성우를 캐스팅하였고, 심지어는 각성자 쪽 캐릭터에 히야마 노부유키나 야마구치 캇페이, 오오토모 류자부로와 같은 인기 성우를 배치하였다. 새벽에 방영된 작품이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우진에 있어서는 생각외로 나이가 많은 여성 성우들이 투입되어서 의외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역시 노련한 성우진들이라 대단한 연기력을 보였다. 다만 꽤 시간이 지난뒤에 다시 OVA물로 재애니메이션화가 된다면 일부 성우들은 변경을 해야한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데네브와 헬렌 역은 더더욱 그렇다. 데네브 역의 성우가 전혀 무명인 신인 성우였고 헬렌 역을 맡은 나가사와 미키는 원래 조용한 역할을 많이 한 성우라는 점에서 캐스팅에 불만 의견이 많았다. 밀리아 팀원들이나 클라리스, 미아타, 오드리, 레이첼, 디트리히, 아나스타샤, 니케 등 새로운 주요 캐릭터가 된 인물들도 성우를 새로 정해야하는 등 재애니메이션화를 하려면 여러가지로 신경쓸 것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OVA로 나올 시 진 북두의 권처럼 일부 캐릭터는 배우가 맡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데 일부를 제외하고 일본 배우가 성우로 연기를 할 경우 발연기가 많이 나와서 그다지 좋은 방향이 아니라는게 중론이다. 물론 애니메이션에서도 훌륭한 연기를 펼친 일본 배우들도 많이 있긴 하다.

 

마무리

만약 당신이 강렬한 액션과 깊이 있는 스토리를 좋아한다면, 클레이모어는 분명 놓쳐서는 안 될 작품입니다. 잔혹하고 아름다운 세계 속에서 펼쳐지는 여전사들의 이야기에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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