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코씨의 발밑에는 시체가 묻혀있다 애니소개

일본의 미스터리 소설. 작가는 오오타 시오리(太田 紫織), 삽화가는 테츠오(鉄雄).

제목의 모티브는 벚나무 아래에는 시체가 묻혀 있다는 일본의 도시전설

 

줄거리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이 마을에는 "사쿠라코 씨"가 살고 있다.
사쿠라코 씨는 미인에 명문가의 아가씨. 그런데 삼시세끼보다 "뼈를 좋아한다".
그런 그녀와 함께 있으면 어째서인지 나까지 뼈와 인연이 생기게 될 것 같다.

뼈에 관련된 사건과 사쿠라코 씨에게 휘둘리고 있는 나이지만,
그게 싫지 않은 것은 사쿠라코 씨, 분명히 당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에 사는 고등학생 타테와키 쇼타로는, 양가의 아가씨이지만 "뼈"를 매우 좋아하는 표본사인 쿠죠 사쿠라코와 어떤 계기로 교류를 가지게 된다. 그 후 여러가지 살인사건과 조우하게 되어 검시관으로써의 재능을 가진 사쿠라코와 함께 추리를 하게 되지만, 머지않아 알 수 없는 살인사건의 배후에 숨어있는 교사범 하나부사의 그림자가 보이게 된다.

 

주역

자! 수수께끼를 풀어보지 않겠나!
이 지방의 명가의 아가씨. 주인공이기도 하다. 복고풍 서양식 집에서 유모와 둘이서 살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뼈에 매료되어 골격표본을 만드는 표본사가 된다. 원래부터 법의학 등으로 뼈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과거 어린 동생 '소쇼타로'가 있었지만 죽었다. 현재의 사쿠라코는 이름과 나이대가 비슷한 쇼타로에게 친동생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는 듯. 아리와라라는 약혼자가 있다.쟌넨 쇼타로군 유골이 발견되면 쇼타로는 바로 경찰에 신고[2][3]를 하고 사쿠라코는 그 유골의 상태를 보고 단서를 밝혀내는 것이 보통의 패턴이나 경찰 측에서는 그것을 탐탁치 않게 여긴다. 그나마 연줄로 묵인되고 있는 모양. 대한민국 영화인 탐정: 더 비기닝의 권상우가 맡았던 캐릭터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로 골격과 법의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하지만, 마음을 닫은 듯 인간관계에 등을 돌리고 산다는 점 등에선 미드 본즈의 주인공 템퍼런스 브레넌의 인물상을 따온 듯하다거의 같지 않나? 타고있는 차는 2008년식 2세대 르노 캉구.
어렸을 때는 두 마리의 고양이[4]를 키웠으며 후지오카 家에서 거둬들인 개 헥터를 양도받아 키우게 된다. 자신과 비슷한 무엇인가를 느꼈기 때문일지도.
자신의 과거를 남 앞에서는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쇼타로의 추리로 인해 쇼타로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OG[5]이었다는 것과, 그 학교의 교사였던 사사키에게서 그 능력을 정식으로 전수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단 것을 매우 좋아한다. 소년쇼타로가 병아리 푸딩을 사왔을 때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메 할머니가 저녁 식사 전이라 하나만 먹으라고 하니 실망한 표정으로 하나만 집어 먹었다. 그리고 할매 몰래 하나 더 먹으려다 저지당했다.
쇼타로 왈, 유감스러운 미인. 아예 쇼타로 본인의 생각으로는 자기가 사쿠라코의 보호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 오지라퍼
여담으로 반말캐. 처음본 사람이건 나이 많은 사람이건 상관없이 키사마, 오마에 등으로 부른다.
코난이 찾은 명탐정 89번째에 선정되었다.

 

고등학교 1학년. 어떤 사건을 계기로 사쿠라코와 행동을 같이 하게 된다. 할아버지[6]에게 수련 받아 검은 띠를 소유하고 있고 솔직하고 올바른 성격. 맛있는 음식에는 사족을 못쓰는 먹보. 죽음이라는 개념에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여 로드킬 당한 고양이의 시체를 덤덤하게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인지 살인사건이나 시체에 대해서도 감이 좋다. 편모가정. 외할머니는 이미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조연

쇼타로의 동급생. 밝은 성격이지만 할머니를 잃은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이런저런 사건들을 거치면서 쇼타로에게 호감을 품게 된다.행동을 봐선 사쿠라코에게 호감을 품은 것 마냥 모인다만 사쿠라코와 쇼타로의 친밀도가 어느 정도인지 상당히 신경 쓰고 있다. 이마이와는 같은 테니스부며 쇼타로와는 반이 이웃해 있다. 이 과거 떡밥은 빠르게 회수되어 3화 에피소드에서 실종된 할머니의 유골이 발견된 후 이야기의 중심에 오르게 된다. 사건 해결 후 할머니를 담담하게 가슴에 묻을 수 있을 정도로 마음을 잡고 있으며 성묘도 하고 있다.

 

사쿠라코와 마찬가지로 잘 생겼지만 아쉬운 성격을 가진 유감스러운 미남으로 쇼타로의 학급 담임이자 생물 교사. 하지만 갈수록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중. 원래 학생들을 잘 챙기는 성격이었으나, 학생들의 실종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고 집안을 온통 도배할 정도로 식물 키우는 데 전념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7] 초반에 별다른 비중이 없어서 그런지 2015년도 최고의 성우 낭비라고 까였으나 중반부터 그야말로 폭풍 비중, 소설에서 레귤러 캐릭터로 나오는 유리코보다 화면에 자주 나오며 마지막 에피소드 내내 성우의 연기와 대조되어 가슴 아픈 모습으로 비춰진다.

 

경찰서의 순경. 36세. 붙임성이 있고 밝은 성격. 살짝 믿음직스럽지 못한 부분은 있지만 정의감은 강하다.

쇼타로의 반 친구로 테니스 부에 소속되어 있다. 유리코를 좋아하고 있지만 유리코 입장에서는 이렇다 할 감정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나오지 않았다(..)

 

사쿠라코의 집에서 일하는 할머니. 옛날부터 쿠죠 가문에 종사하면서 유모로써 사쿠라코를 길렀다. 요리를 잘하고 이야기도 잘 들어준다. 하지만 엄한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다. 나이때문에 요통을 가지고 있어 사쿠라코가 신경 써주고 있지만 자신의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인다.
아리와라 나오에(在原 直江)
경시청 외사 1과 소속 형사. 사쿠라코의 소꿉친구 겸 약혼자이다.
하나부사(花房) - 성우: 코야스 타케히토
정체불명의 교사범. 화가. 인간을 엽기 살인 사건에 빠뜨린 뒤 희생자의 유해에서 나비 모양의 뼈를 찾는 것을 즐긴다. 쇼타로의 아이디에 메일을 보내는 등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야마지 테루히코 - 성우: 미야사카 슌조
1화에 등장한 순경.
시타라 마사미치
사쿠라코의 숙부님으로 유명한 법의학자, 생물학 교수. 현 시점에서는 식물인간이므로 컴퓨터로만 의사소통을 한다.
치요다 쇼코(千代田 薔子) - 성우: 이노우에 키쿠코
사쿠라코의 소꿉친구이자 약혼자인 아리와라의 친척. 그녀가 어렸을 때부터 접점이 있어 사쿠라코가 쑥스러워하기도 한다.
이이쨩 - 성우: 스도 후우카[9]
2화에 등장한 조그만 체구의 여자아이. 타테와키가 처음 발견했을 때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정황파악에 애를 먹고 있었으나 어째서인지 코가미와 봉사활동 차 알게 된 소녀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상황이 급진전된다. 사쿠라코가 그녀의 행동을 파악하고 왼팔이 부러져 있는 것을 간파, 그녀의 상황이 보통 심각하지 않음을 알게 된다.
해당 에피소드 이후에는 친척에게 인도되었다고 한다. 타테와키나 코가미와도 계속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
이이쨩의 엄마 - 성우: 오가사와라 아리사
이름은 토미나가 유카. 마약중독자인 내연남[10]에게서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강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였다.
쇼타로의 엄마 - 성우: 신도 나오미
평범한 전업주부. 혈압이 약간 높다. 남편과는 쇼타로가 어렸을 때 사별했다고 한다.
후지오카 타케시 - 성우: 히라카와 다이스케
4화에 등장한 사건의 주역. 36세. 우츠미에게는 중학교 동창. 기혼자[11]. 부계가 단명하는 전통이 있어서인지 저주에 시달려오는듯한 환각을 본다고 우츠미에게 생각되어졌다. 그리고 그 원인으로 추정되는 것이 친척집을 전전해왔던 어떤 개[12]였다고 한다. 도쿄에서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해 왔으나 향수병때문에 홋카이도로 되돌아왔다고 한다. 자신의 운명을 저주해 사고사로 위장하여 자살을 도모했으나 자신의 행동이 딸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깨닫고 참회. IT회사에 재취직을 이루게 된다. 하지만 그 저주를 인위적으로 이끌어낸 주체에 사쿠라코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사사키 아츠로
이소자키 이전에 이 학교에서 교사를 맡았던 인물. 표본사. 현 시점에서는 고인. 사쿠라코가 이 취미를 가지게 된 원인.
하루마 사유키 - 성우: 카타카이 카오루/유우키
사사키 선생의 누나. 선천적 하반신 장애. 아버지와 동생의 유전적 특징으로 인해 두 번째 발가락이 긴 편이다. 사쿠라코도 이것을 보고 뭔가를 알았다는 듯이 흥미로워하는 묘사를 보여주었다.
소네 나츠코
사사키의 지인. 하루마 사유키에게는 친구였고 그녀의 생활보조를 하기도 했었다. 아마도 사유키에게는 이부자매. 7화 후반부 유골로 발견된다. 사인은 불치병이었던 듯 하며, 그 이별의 낌새를 눈치채고 사진에 이별을 암시하는 문구를 적었다.
코가미 아사 - 성우: 타니 이쿠코
3화에서 유골로 발견된 후 제대로 장례절차를 거쳐 현재는 영면. 유리코가 초6 당시까지는 살아있었던 듯하다. 코가미 부부가 맞벌이로 바빴던 관계로 그녀가 유리코의 의지가 되었다. 9화 시점에서는 유품을 정리하면서 유리코의 결혼선물로 그림을 점찍어두고 있었다.
코가미 유리코의 할아버지
와카(和歌)를 좋아했던 사람으로 현재는 고인.
타테와키 쇼타로의 외할머니 - 성우: 스즈키 레이코
쇼타로가 초등학교 2학년 시점에서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왼손잡이.
마도카 히토에 - 성우: 사이토 유카
이소자키의 옛 제자. 대학생. 테니스부 OG. 두 번째로 실종되어 그녀의 부모[13]가 이소자키에게 연락을 해왔다. 해당 3인은 이름에 1,2,3이 들어가 "3자매"로 불릴 정도로 사이가 좋았었다. 하지만 후타바의 실종이후 미나미와 사이가 급격히 좋지 않게 되어 지금도 갈등 중. 여기에는 남자문제도 얽혀있는 모양. 돈문제로 비밀리에 아르바이트도 했었던 듯 하다. 아르바이트의 내용은 화가모델.
니시자와 후타바 - 성우: 시모지 시노
이소자키의 옛 제자. 현재 실종된 상태로 사건 발생시점은 그녀들이 고2때쯤. 이로 인해 이소자키는 평생 마음에 짐을 안고 살아가게 된다. 11화에서 유골로 발견된다. 사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스포일러]
츠츠미 미나미 - 성우: 콘도 유이
이소자키의 옛 제자. 사쿠라코가 단서를 캐기 위해 그녀에게 접근한다. 공교롭게도 히토에와 미나미는 추구했던 것이 겹치는 것이 많았다. 절친, 좋아하는 것, 그리고 남자. 그 겹치는 것때문에 좋았던 점도 있었지만 불편했던 감정도 종종 있었던 듯. 가정불화로 외향성이 되어 있다.[15]
야치 하츠에 - 성우: 이자와 마키/안자이 치카,少
쇼타로와 사쿠라코의 이야기에서 시작점이 된 할머니. 이시카와 현 출신. 어렸을 때 가정학대로 인해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한다. 그녀는 그 때의 감정을 후회하며 시간이 멈춰진 채 신사[16]를 계속 찾아다녔다고 한다.
마나 - 성우: 후지타 아야
치카 - 성우: 유카리노 레이미[17]
토마 - 성우: 토키 쥰이치
켄 - 성우: 토쿠타케 타츠야
타테와키 쇼타로, 코가미 유리코의 동급생.
유키 - 성우: 이자와 카노미
논 - 성우: 쿠도 사키
마리 - 성우: 코가 아오이
코가미의 테니스 부 선배들. 현재는 졸업하였지만 가끔씩 연락을 주고 받는다.
란크
타테와키 쇼타로, 코가미 유리코의 학교에 전학온 고스로리풍의 여자아이.

 

설정

타테와키가 다니고 있는 학교는 10년 남녀공학 체제로 바뀌기 전에 원래 여학교였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여학생의 숫자가 많다.
배경이 되는 곳은 아사히카와 시로, 삿포로 다음으로 홋카이도에서 가장 큰 시이다

 

애니메이션

과거에 붙들린 이들에게 바치는 이야기
2015년 2월 24일에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었다. 2015년 10월부터 방송. A-1 Pictures와의 합작이었던 알드노아 제로를 제외하면 이 작품이 TROYCA의 첫 TVA다. 전체적인 평가는 나쁘지 않지만, 사쿠라코가 추리를 시작할 때 나오는 뱅크신이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5화 이후로는 나오지 않고 있다가 마지막 화에서 등장했다.

매 에피소드를 부르는 단위를 "骨"로 표시하고 있다.

애석하게도 DVD 판매량은 집계도 제대로 되지 않고 213장이 나왔을 정도로 참패했다. 마지막으로 집계된 판매량은 312장. 하지만 넷플릭스과 계약한 애니의 특성상 DVD 판매량은 실질적인 수익에 크게 영향이 가지 않는다. 당시 같은 시기에나온 애니가 하이큐,오소마츠상이었으니 그럴만도 했다.

여담으로 원작 1권에 의하면 사쿠라코가 쇼타로보다 키가 작다고 나오는데 왜인지 애니메이션 포스터는 장신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