いのちの糧は、戦場にある。
생명의 양식은 전장에 있다.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비우주세기 신건담 프로젝트 네 번째 작품으로 TVA 리얼건담중에선 최신작이다.[4]
2015년 7월 15일 공개. 동년 10월 4일부터 이듬해 3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MBS/TBS 계열 방송국을 통해 제1기가 방영되었으며 2016년 10월 2일부터 이듬해 4월 2일까지 제1기와 동일한 방송 계열과 시간대에서 제2기가 방영하였다. 즉 분할 4쿨.
《기동전사 건담 AGE》에 이어 화성이 배경인 두번째 TVA 애니메이션 건담이다.[] 작품의 테마는 철혈의 고아들[]라는 제목과 같이 고아인 주인공 소년의 인연과 좌절 등 인간드라마에 초점을 맞추고 소년들의 이야기로서의 매력과 그에 따라 변화를 묘사하는 것. 어느 건담보다도 드라마를 중시할 예정이라고 했었다. 과거형인 이유는 아래 평가 항목 참고.
《토라도라!》,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에서 호흡을 맞춰 유명한 나가이 타츠유키와 오카다 마리 콤비가 각각 감독과 각본을 맡아 주목받았다. 이 콤비의 특성만 봐도 드라마성이 매우 짙을 것이 예상된다. 나가이 감독이 이전에 맡은 로봇물로는 《아이돌 마스터 제노그라시아》가 있으며,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도 원작보다 파워드 슈트의 비중을 훨씬 늘리는 등 메카닉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건담인포 유튜브 채널[과 다이스키[], 애니플러스를 통해 한국어 자막 VOD 서비스 및 TV 방영이 이루어졌고 2019년 11월 현재는 넷플릭스에 시즌 1, 2가 올라와 있다.
3월 1일 일본시간(JST/Japan Standard Time)기준 12:00부터 영문권 성우들을 중심으로 영어로 더빙한 내용으로 1기부터 업로드되어, 2018년 3월 28일에 50화까지 더빙 완료.
북미 성우 감독은 렉스 랭이 담당하였다.
기획
오가와 프로듀서가 트위터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2010년 봄부터 나가이 감독이 원안을 맡은 이토 유에게 캐릭터 원안 부탁할 수 있겠냐고 이야기한 것부터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처럼 적어놨는데 이 말을 따른다면 적어도 5년간의 기획을 통해 만들어진 건담이라고 할 수 있다.(링크)
타겟은 10~20대로 잡고 있으며 젊은이 묘사가 좋은 나가이 감독을 기용하고 기획 착수했었는데 히노 아키히로가 《기동전사 건담 AGE》를 들고 오면서 기획이 정지, 기획이 재시동된 건 《아노하나》 이후였다고, 각본가 오카다 마리는 나가이 감독이 함께하고 싶다고해서 기용했다고 한다. 원래 코어파이터 같은 모빌워커에 장갑붙이기 식으로 가려다 에이지에서 써먹는 바람에 이번 오펀스에선 적의 부품을 빼앗아 써먹는다는 식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화성의 아이들은 군대에 들어가지 않고 오직 하루하루 살아가기 위해 움직이며 이야기 분위기는 미움받지 않을 정도로 시리어스하게 나갈 것이며 퍼스트나 제타같이 어른과 아이의 의견충돌은 딱히 없으며 요즘 타겟층은 지구연방이니 나라나 지구를 위해서라는 건 비현실성이라고 느끼는 듯하다고, 설교 같은 이야긴 안 쓸 거라고 한다
1기 줄거리
과거 《액제전(厄祭戦, Calamity War)》[9]이라 불리는 커다란 전쟁이 있었다. 그 전쟁이 종결된 지 약 300년.
지구권은 통치기구를 잃게 된 이후 새로운 지배체계를 갖게 되어 새로운 세계가 구축되고 있었다. 임시방편이기는 하지만 지구에는 한때의 평화가 찾아오는 한편, 멀리 떨어진 화성권에서는 새로운 전쟁의 불씨가 생겨나고 있었다.
주인공 미카즈키 오거스가 소속된 민간 경비회사 크리세 가드 시큐리티(CGS)는 지구의 한 세력의 통치하에 있는 화성의 도시 크리세를 독립시키려는 소녀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의 호위임무를 받는다. 그러나 반란의 싹을 짓밟으려는 무력조직 걀라르호른의 습격을 받은 CGS는 미카즈키 일행 및 아이들을 미끼로 하여 철수를 시작한다. 소년들의 리더 오르가 이츠카는 이를 계기로 자신들을 학대해온 어른들에게 반기를 들고 쿠데타를 결의한다. 올가에게 걀라르호른의 격퇴를 맡은 미카즈키는 CGS의 동력로로 사용된 액제전 시대의 모빌슈트 건담 발바토스를 이용하여 싸움에 임한다.
2기 줄거리
미카즈키 오거스가 소속된 철화단은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의 지구행 호위부터 아브라우 정부의 대표 지명선거를 둘러싼 싸움을 거쳐 일약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그 싸움에서 걀라르호른의 부패가 폭로되게 되었고, 세계는 조금씩이지만 확연히 달라지고 있었다.
아브라우와의 협상을 통해 얻은 하프메탈 이권 하에 테이와즈의 직계 조직이 된 철화단은 자금 사정도 윤택해지면서 입단 희망자도 증가. 그 규모는 지구에 지부를 둘 정도가 되었다.
또한 지구로의 여정에서 세계의 실상을 알게된 쿠델리아는 애드모스 상회를 설립. 현실적, 실무적 측면에서 화성의 경제적 독립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한 그들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 무리들도 많이 존재하고 있었다.
애드모스 상회가 하는 하프메탈 광산 시찰. 그 호위를 의뢰받은 철화단 단장 올가 이츠카는 새로운 적의 습격을 감지한다. 올가의 지휘 아래 철화단. 그리고 미카즈키는 새로운 모빌슈트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와 함께 적을 격퇴하러 향한다.
작화진과 제작방식
작화에 대해서는 평소 작화에 집착하는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의 특징이 크게 드러나서 오히려 장편 TV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손에 꼽는다. 나가이 감독은 평소 자신이 아는 애니메이터는 모조리 다 끌어왔고 선라이즈에서도 아이카츠,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서 일하는 애니메이터들을 상당 수 이쪽으로 보내주었다.
캐릭터 작화는 치바 미치노리, 오오누키 켄이치, 타나카 마사요시, 키무라 타카히로, 히시누마 요시히토, 신보 타쿠로 같은 베테랑 애니메이터가 참여하였다.
메카닉 작화에서는 메인 작화감독 아리사와 히로시. 그 외 오오바리 마사미, 야마네 마사히로, 오오모리 히데토시, 오오츠카 켄, 요시다 토오루, 시게타 사토시,야마시타 마사히토, 나카타니 세이이치, 무라키 야스시, 타카세 켄이치, 아베 신고, 우다 사키코 등 유명 로봇 액션 전문 애니메이터가 많이 투입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로봇 전투신이 굉장히 적은 편이다. 오오츠카 켄 말로는 제작 스케줄이 빡빡함에도 나가이 감독이 리테이크를 심하게 요구하였고 이때문에 그만둔 메카닉 작화 스태프가 있으며 자신도 2기에선 발을 뺀다는 식으로 말한 적이 있다. [] 그래서 2기부터는 베테랑 원로 메카닉 전문 애니메이터에게 발주를 넣는 식으로 바뀐다. 그러나 이들은 대부분 1960년대생이라 체력 문제가 있어 작화가 느렸고 나가이가 빨리 하라고 갈굴 짬도 아니었다. 그래서 심하면 4화에 1번 제대로된 전투가 나오는 파행을 낳게 된다. [19]이럴 경우 후쿠다 미츠오라면 뱅크신으로 도배를 했겠지만 이 작품은 뱅크신을 넣느니 차라리 전투신을 안 넣어버리는 전개를 하였고 뱅크신은 매우 적은데 대신에 전투씬이 가뭄에 콩나듯이 나오게 되었다. 전투신을 많이 안 넣는 대신에 공을 들이는 제작 방식을 썼다고 정리할 수 있다. 문제는 전투신이 적다면 그 대신 들어가는 인물 간의 드라마라도 좋았어야 했지만 드라마조차 혹평을 받았다는 것(...)
건프라
작품은 수많은 혹평과 비난을 받았지만, 프라모델은 특유의 디자인과 가성비로 살아남았다. 특히 건담 프레임은 마치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모터헤드의 디테일을 하향 평준화시켜 건담화한 듯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프라모델을 수집하는 건덕후들에게는 좋은 의미로 충격적인 런칭이다.
주역기인 건담 발바토스의 HG 등급 제품은 "전신 풀 프레임" 이라는 무시무시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1000엔이다. 이 정도면 역대 HG 주역기 중에서 최저가에 속한다![]
적기인 그레이즈 또한 1000엔. 색분할이나 디테일 면에서는 HG 등급 중 최상위권의 수준이다. 게다가 건담 발바토스처럼 전신 풀 프레임이 구현되어 있어 사람들을 한 번 더 경악시켰다.[]
그리고 건담 더블오 시리즈 이후로 발매되지 않은 1/100 무등급이 발매되었는데, 가격은 2500엔(최대 3000엔).[] 나쁘지 않은 가격이지만, 이 무등급 킷에도 전신 풀 프레임이 들어간다. 현재까지의 무등급 중에서 최상급의 퀄리티로 손꼽히는 더블오 시리즈 1기 기체들과 RE100 시리즈의 제품들을 전부 포함해도 전신 프레임이 들어간 무등급 킷은 없었다. MG의 전유물이었던 전신 프레임이 1/100 사이즈 무등급에 들어간 것 때문에 이 시리즈에서 RG/MG/PG 등급의 발매가 가능할지 우려의 목소리가 일각에서 나올 정도로 파격적인 구성이다.[] 그나마 건담 발바토스는 MG를 의식한 건지 뿔 프레임은 뿔 부품과 별개로 되어있기도 하고[35] 메이스가 없거나[] 발끝 부분의 색분할이 안 되어 있는 등 아쉬운 부분도 꽤 있지만, 그레이즈는 색분할마저 완벽한데다 HG에 없는 종아리 뒤쪽 버니어 전개기믹도 내장해서 진짜 MG급 무등급이 될 가능성이 높다.(HG라면 RG에 가까운 정도) 다만 이 점 때문에 가장 작은 사이즈인 SD로는 발바토스 계열을 빼곤 전혀 발매되지 않았다. 다만 SD의 신규 브랜드인 크로스 실루엣이 런칭되고 그 브랜드도 프레임을 강조해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가장 큰 세일즈 포인트는 모든 모빌슈트와 장비가 연동된다는 점이다. 발바토스를 구입하면 다른 형태를 만들어 주기 위해 다른 기체를 구입하고 모자란 무장을 사면 거기에 딸린 다른 건프라가 포함되는지라 남는 무장이 생기기에 다른 모빌슈트도 사는 사람이 많다. 쉽게 말해 건담계의 레고 그래서 별도로 판매하는 웨폰 세트는 600엔정도로 이건 제품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높은 편. 대신 웨폰 세트에는 모빌워커가 포함된다.
철혈 방영 초창기에는 가격도 저렴한 편인지라(기본적으로 HG 기준 1000엔에서 1200엔이며 아무리 비싸도 1400엔 정도) 스탬프 이벤트를 하는 건담베이스에는 발매일 1~2일 안에 가지 않으면 품절될 정도의 인기를 구가했으며, 그 외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관련상품은 무서운 속도로 품절되기도 하였다. 기체들마다 개인 취향에 부합하는 각각의 매력이 있어서 체감 판매량은 말 그대로 이전 시리즈보다 폭발적이었다. 이전같으면 주인공 진영 기체를 위시하여 라이벌 기체 외에는 매진될 일이 거의 없었지만, 이번에는 말 그대로 각 진영 양산기나 옵션파츠까지 빨리 구입하지 않으면 손에 넣기 힘들 정도. 자쿠 입장의 그레이즈나 슈발베 그레이즈는 어느정도 판매량이 예상되었지만, 백리와 백련같은 경우는 주역도 아니고 타 진영 캐릭터가 모는 기체임에도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주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품절되기도 하였다.
특히 1기 1화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인해 철혈 건프라를 사고싶다는 반응이 굉장히 많았는데, 당시 한국은 추석 연휴로 인해 HG 1/144 그레이즈와 슈발베 그레이즈 발매가 각각 2015년 10월 2주와 3주로 연기되기도 하여 안타까워하는 반응이 많았다. 결국엔 한국에서 발매되고 단시간 내에 매진이 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었다.
또한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나온 그레이즈 아레스 소속기와 슈발베 그레이즈 가엘리오기도 금세 품절되는 기염을 보여주였다. 다만 그레이즈 파생상품만 벌써 4종이고 그중 2개는 한정이라 반다이가 벌써 색놀이를 한다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후 물량을 찔끔찔끔 풀다 11월 27일에 각성 유니콘 런칭과 더불어 다시 접수를 받기 시작했는데, 이번엔 상당한 물량을 풀었는지 예약 마감일까지 넉넉하게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스토리 전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많아졌고, 무엇보다 철혈의 메카 전투씬이 너무 적어 이로 인해 활약이 떨어지면서 악성 재고가 되어버린 건프라들도 상당수 생기고 있다.[] 킷 자체는 양질로 인정받고는 있지만, 라인업이 점차 진행되면서 원가 절감 때문에 색조합을 씰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불만이 생기기도 하였다.
2017년 5월 기준 철혈 키트의 총 판매량이 3백만 개를 넘었다고 한다. 카와구치 명인에 따르면 일본 내에서 철혈의 호불호는 크게 갈리지만, 어쨌거나 매출은 상승 중이라고. 사실 건담을 만드는 최종적인 목적이 이 건프라를 팔아먹는 것이기 때문에 건프라마저 폭망한 AGE와는 달리 오펀스는 욕은 먹어도 상업적으로 완전히 실패한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허나 철혈의 오펀스가 종영하고 1/100 풀 메카닉스 라인업은 전혀 신제품 소식이 없고, HG도 건담 아스타로트 리나시멘토를 마지막으로 정규 라인업이 끊긴 상황이다. 간간히 웹한정으로 HG 철혈 킷 합본에 무장을 추가한 형태로 발매되고 있다.
철혈의 오펀스 2기 방영예고와 동시에 2기 등장 메카들이 공개되었는데, 처음 발매된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박스/설명서에 일본어-영어 둘다 표기되어 있다. 이후 발매되는 HGIBO 라인업 전부 해당하며, 그 외 라인업도 해당된다.[] 즉, 해외시장을 제대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2019년 12월달에 MG 건담 발바토스가 출시된다. 이에 따라 일본 건담 인포 사이트에서 11월 10일까지 발바토스 다음으로 출시 되기를 원하는 철혈 기체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였다. 철혈에 나오는 모든 기체가 아닌 몇몇 대표 기체들을 대상으로 투표하고 있었는데 위에서 부터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 -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 -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 풀 시티 - 건담 플라우로스(류세이고) - 건담 비다르 - 건담 키마리스 비다르 - 건담 바알 - 레긴레이즈 줄리아 - 그레이즈 아인 순으로 투표를 하였다.
투표 결과는 의외로 건담 플라우로스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였다. 고의적인 몰빵인지는 불명. 다만 아직 MG 플라우로스의 상품화 계획은 없다고. 아직 발바토스 루프스나 렉스도 모형화되지 않았으니, 좀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
HGIBO의 경우 초반에 발매된 패키지 박스아트에서는 '제목의 일어 표기 + 파일럿이 구석에 존재.'라는 구성으로 나왔지만, 이후 재판되면서 패키지 박스아트의 구성이 '제목의 영어 표기 + 파일럿 삭제'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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