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부부키 부란키 애니소개

뤼케 2021. 2. 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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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다. 피를 위해. 동료를 위해.
산지겐 제작에 의한 일본의 메카닉 애니메이션 작품. 텔레비전 시리즈로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방송했다. 감독은 코마츠다 다이젠. 코마츠다 다이젠은 산지겐이 만든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아르스 노바-를 극찬하면서 무보수로 홍보를 하고 다녔는데 그 인연으로 감독을 하게 되었다.

산지겐 10주년 기념 작품이며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다. 시도니아의 기사처럼 셀룩 기법을 도입한 3D CG 애니메이션이지만 역동적인 구도나 연출은 2D 애니메이션의 그것을 느끼게 해준다. 많은 신기법과 연출이 도입되어 CG 애니메이션 제작자들 사이에선 CG로 이걸 어떻게 만들었냐며 놀라는 경우가 많은 애니메이션으로 그쪽 업계에선 혁명이라 불릴 정도로 높게 평가받는 애니메이션이다.

다만 전개가 지나치게 왕도스러운 나머지 캐릭터도, 진행되는 전개도 어디선가 본 느낌이 들며, 연출대신 캐릭터 입으로 주저리 주저리 복수 설명과 배경 설명을 하는 캐릭터들을 보면 클리셰에 정통한 사람들이라면 실소가 나온다. 또한 등장인물 사이의 감정이 변화하는 과정을 지나치게 생략하는 경우가 많아 스토리의 개연성이 매우 떨어진다.[1]

다만 액션씬과 전투씬이 역동적인 2D 애니를 고스란히 옮겨논듯한 카툰 랜더링의 혁명에 가까운 임팩트를 보여준다. 이정도 연출력을 3D로 보여주는 것 하나만으로 애니를 볼 만한 충분한 가치를 보여줄 정도. 스토리의 독특한 개성보다는 연출적인 강렬함으로 승부하는 애니로 왕도물이 어색해도 강렬한 연출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 못봐줄 수준은 아니다.

시즌 2의 제작이 결정되었다. 부제는 별의 거인으로 2016년 10월부터 방송 개시한다.
또한, 시즌 2 부터는 시즌 1에 비해 스케일이 훨씬 커졌다. 등장 인물들의 내면 묘사가 부족하고 스토리의 개연성이 떨어지는 것은 여전하지만, 강렬한 연출도 그대로다.

 

시놉시스

10년만에 일본에 귀국한 소년, 카즈키 아즈마는 무장한 남자들에 쫓기게 된다.
잡히게 된 아즈마를 구하게 된 것은, 소꿉친구 소녀 아사부키 코가네와 그녀가 가지고있던 의사를 가진 무기 '부부키'였다.
부부키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게 된 아즈마는 부부키 사용자인 노노 히이라기, 오우기 키노아, 타네오미 시즈루와 만난다.
자신도 심장의 형태로 부부키를 사용하는 사람임을 알게 된 아즈마는 히이라기와 같이 신주쿠의 지하에 잠든 거인 부란키 '오부'를 부활시키기 위해 움직이게 된다.

 

주역 

카즈키 아즈마 (CV: 코바야시 유스케/少.테라사키 유카)

 

"나는 싸운다. 모두를 위한 마음이 될 것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 10년 동안 외국에서 살았기 때문에[] 부부키나 오부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가지지 못한 채 무장세력에 의해 납치되었으나, 오랜만에 만난 코가네와 그녀의 동료들에 의해 구출되어 행동을 함께 한다. 팀에서의 포지션은 오부의 심장. 검정색 팬티스타킹을 신었다. 해외를 여행한 경력 때문인지 8화에서 난입한 개그맨 미국인 에피조와도 허물없이 친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겉으로는 인정 많고 미스테리어스 해보이나, 의외로 격정적인 일면을 가지고 있다.[]
해외 경험이 많다고 하지만 마녀의 자식이라는 점때문에 이래저래 불편한 경험을 한 적이 많았다.
이 때문에 시즌 2에서도 타이페이에서 출국 수속으로 비행기 시간이 늦어져 동료들보다 늦게 합류하게 된다. 때문에 카오루코와의 재회는 나중으로 미뤄지게 된다.
이야기가 마무리 된 이후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크게 고생하게 되지만 동료들과의 추억만큼은 남겨두기로 한다. 린즈를 마음대로 다루는 어머니인 미기와나, 다른 부부키 사용자들과 달리 심장 능력자라 개인의 전투력은 부족하다. 에필로그에서도 다른 맴버들은 부부키를 이용해 공중을 날거나 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혼자서 이와토오시에 매달려 날았다 (...)

 

아사부키 코가네 (CV: 오자와 아리)

 

"나는 싸운다. 오른손과 같이."
아즈마의 소꿉친구였던 여자아이. 카나가와 출신. 부부키 라이조드[]라는 무기를 사용하며 부란키 오부의 오른팔을 맡고 있다. 평소에는 싹싹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지만, 아버지를 살해한 마토바이 앞에서는 공격적이고 저돌적인 성격으로 돌변한다. 사실상의 히로인 포지션.
이 미술부에는 문제가 있다! 9화에서 주인공이 그린 캐릭터로 패러디되어 등장했다. 성우 장난. 해당 작품이 진행될 당시에는 이 캐릭터의 복장에 의문을 제시하는 반응이 적었으나 이쪽에서 패러디되면서 부각받기 시작한 경우.
잠시였지만 카오루코와도 쌓은 추억을 기억하고 있다.
이야기가 마무리 된 이후에는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아즈마가 편입해 오게 된다.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크게 신경쓰고 있는게 많은 듯 하다. 학교에서는 제복을 제대로 입고 있으면서도 그 위에 사진에 그려진 스웨터는 항상 입고 있는 것이 특징.

 

노노 히이라기 (CV: 사이토 소우마)

 

"나는 싸운다. 창으로 뚫는다!"
주역 페어들 중에서 아즈마와 마찬가지로 남자인 캐릭터. 가린 비대칭머리. 부부키 이와토오시라는 창을 사용하며 부란키 오부의 왼쪽 발을 맡고 있다. 일단 팀에서 리더는 이쪽이다. 미기와에게 휘둘림만 당하다 끝내 버려진[5] 아버지를 한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타인의 수족이 되지 않겠다는 일념 하에 오부의 심장을 빼앗아 자신이 리더가 되려고 하였으나, 이런저런 사건을 겪은 뒤 생각을 고친다. 키노아에게 마음이 있는 듯.
코가네와 달리 부부키를 도구 취급 하였으나, 제츠비와의 전투에서 서로를 동료로 인식하게 된다.
일상으로 복귀하면서 과거를 완전히 묻으려는 노력을 하지만 최소한의 추억만큼은 남겨두기로 하였다. 일단 키노아와는 애매하지만 사귀게 된 듯 함. 아즈마, 코가네와는 다른 학교.

 

오우기 키노아 (CV: 이시가미 시즈카)

 

"나는 싸운다. 검을 양손에."
안경 속성. 부부키 호에마루, 히메키리라는 검을 사용하는 이도류 계열이며 부란키 오부의 왼쪽팔을 맡고 있다. 요리를 잘한다. 아라바시리와 만나기 전에는 수수한 이미지였지만, 부부키 경찰에게 끌려갈 뻔한 상황에서 정체를 숨긴 아라바시리가 그녀를 구해주면서 연애 관계에 접어들게 된다.[] 그녀의 성격이 변한 것도 이 무렵. 코가네가 마토바이에게 공격적으로 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녀 역시 아라바시리 앞에서는 폭력적인 모습을 감추지 않는다.
가슴이 큰 편이지만, 아시아 팀의 라쿠시미에게는 상대도 안 되는 듯.
보통의 일상을 회복한 이후에는 라크로스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타네오미 시즈루 (CV: 코마츠 미카코)

 

"나는 싸운다. 격철을 당겨서."
평상시에는 복면을 착용하는 캐릭터로 채식주의자. 부부키 츠라라이라는 대물 저격 라이플을 사용하며 부란키 오부의 오른발을 맡고 있다. 고양이 말투를 사용하며 4차원에 텐션이 낮아보이지만, 일단 스위치가 들어가면 무서울 정도로 광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사실상 싸움의 천재.[]
과거 천재적인 그림 실력을 갖고 있었음에도 이를 이해하지 못한 주변 사람들[8]에게 괴물 취급을 당했고, 이 과정에서 자신을 인간이 아닌 돌로 생각하며 어두운 방 안에서 츠라라이와 함께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시즈루의 외삼촌인 츠와부키가 그녀를 찾아왔고, 오랜 시간 동안 그와 커뮤니케이션을 취한 결과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9]
한때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니 돌이 아니라 사람이 되었구나'라는 츠와부키의 한 마디에 전의를 상실하고 자신의 존재를 반문하지만, 그가 러시아 팀의 고문으로 있으면서 남긴 그녀의 평가를 듣고 재기에 성공한다.
이야기가 마무리 된 이후에는 제3의 학교 시점이며 여전히 텐션이 낮다.

 

작중 설정

부부키
선택받은 사람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살아 움직이는 무기. 약점이자 중요한 포인트는 눈동자로 눈동자를 파괴하게 되면 기능을 정지하게 된다. 피의 유전으로 후계자를 결정한다. 오른팔, 왼팔, 오른다리, 왼다리, 심장의 부부키가 모여서 부란키가 된다.


부란키
고대의 거인들. 존재가 확실히 알려진 것은 '오부'와 '엔테이'이긴 하나 그 외에도 수년 전의 사고로 다수의 부란키가 지상계에 급강하하면서 피해가 발생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1대의 부란키는 양팔, 양다리, 심장 등 5개 부위로 이루어지는데, 심장만 있으면 부란키가 존재할 수 있고[32], 적합도만 맞으면 다른 부란키의 팔다리를 빼앗아 자신의 수족으로 부리는 것이 가능하며, 부란키 상태에서 입는 대미지가 고스란히 심장 부부키 사용자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심장을 담당하는 멤버는 특히 중요시되고 있다. 한 대 한 대가 강력한 힘을 갖고 있으며[33] 각성 시 폭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카즈키 미기와는 부란키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타카라지마에 홀로 남아 이들이 지상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제어하고 있었다...


작중 현재 시점에서 10년 전에 미기와가 지상에 떨어진 모든 부란키의 심장을 정지시켰기 때문에, 1기 시점에서 실제로 가동했던 부란키는 오부와 엔테이 둘 뿐이다.[34][35] 참고로 심장을 가진 자가 심장을 파괴하면 2형태가 된다.[36]
2기에서 아직 뇌가 살아있는 부란키가 등장하여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원래 정체는 지성이 있는 외계인인 듯. 지구에 도착 했을땐 수명의 황혼기를 맞아 뇌가 없어질 위기에 처했기 때문에 자신의 몸을 5개의 부부키로 나누고, 뇌를 대신하기 위해 인간과 공존하는 법을 택했다고 한다.


오우부 (CV: 오오카와 토오루)
아즈마들이 조종하고 있는 거인. 22화에서 미기와와 대화를 나누는 묘사가 있다. 미기와를 자신들의 자식이라고 선언한다.


엔테이
부란키 중에서 수족의 네 명이 없더라도 심장 사용자 단독 조종이 가능하다. 재생능력자.


메가라라
미국팀이 조종하는 거인으로 팔에 장치된 장갑을 이용한 복싱스타일과 머리에 달린 뿔로 돌격하는 공격법을 가졌다.
원래 에피조가 가지고있던 메가라라의 심장은 정지상태라서 쓸수 없었지만 타카라지마에서 회수된 심장으로 등장.
이후 쿠비나시 부란키를 해치우거나 기의 명령으로 아즈마 일행의 오우부와 여러번 대적한다.


잔파자
러시아팀이 조종하는 거인. '말을 안듣는 팔다리는 필요없다.'라고 생각한 막심에 의해 팀원을 세뇌시킨 상태로 첫등장.
첫등장부터 아시아팀과 쿠비나시,카오루코의 '검은 오우부' 등을 상대로 선전했으나,결국 오우부를 다시 되찾은 아즈마 일행에게 무참하게 패배한다.


이후 러시아팀이 암살당한 이후로는 기에게서 빠져나온 카오루코의 전용기가 되었다...싶었는데 심장만으로도 운용가능하게 조정된 탓인지
어째 왠만한 사람은 누구나 쓴다. 주된 사용자는 '아라바시리 소야'. 21화에선 소야가 조종하던걸 '카즈키 미기와'에게 털리기까지 한다.


에피메우
영국팀이 조종하는 거인이자 비행형 부란키. 일반적인 부란키와는 다르게 인간형이 아닌 마치 불가사리를 연상캐하는 형태를 띄고있는게 특징적이다.


팔다리가 인간의 형태가 아닌탓에 양 팔다리에서 빔을 발사하면서 상대를 요격하는것이 유일한 공격법. 경우에 따라선 몸통박치기도 시전한다.


2기 1화에서 첫등장해 조국을 지키기위해 출격해 쿠비나시 부란키를 쓰러뜨리고,
이후 기의 명령과 심장인 레티시아의 꿈을 이루기위해 여러번 아즈마 일행과 대적한다.


바토로프
중국팀이 조종하는 거인. 부란키들 중에서는 비교적 늦은 대뷔를 이룬 부란키이기도 하다.
특유의 날렵한 디자인에서 보이듯 날카롭고 재빠른 공격스타일을 가지고 있지만, 어째 사용자에게 문제가 많은터라 취급이 잔파자 만큼이나 안습하다.


기에게서 레오코를 탈취한 주인공 일행을 습격하며 첫등장. 하지만 얼마 안가 부부키의 진정한 사용법을 배운 팔다리 4인방에게 털리고,
이 다음 아즈마가 합류해 등장한 오우부를 상대하기위해 재빠른 러쉬로 기선제압하면서 활약하나 싶더니,
류의에게 반기를 든 4명에 의해 심장을 빼앗긴 바토로프의 합체가 강제해체. 아예 심장 사용자를 내다버리고 팔다리가 도망치는 웃기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 후, 2기 10화에서 데우스 마그나가 등장한 후 어찌저찌 4명에게 사과한 류의가 다시한번 바토로프를 데려와 오우부와 합류.
아즈마의 부탁과 락쉬미의 살기에 쫄아버린 류의에 의해 데우스 마그나를 막아내는 역할을 하게된다.


튜록 (CV: 코지마 사치코)
인간과 계약을 맺지 않은 유일한 부란키. 미기와와 친구 포지션이었다.
2기 10화에선 기에게 납치당해 조종당하며, 데우스 마그나의 머릿속에 들어가게된다.
이게 나름대로 반전인데 2기 오프닝에 나오는 기의 소유로 보이는 등에 V자 모양으로 뿔이 돋은 새까만 실루엣의 오우부는 다름아닌 튜록이었다.
틀림없이 카오루코의 검은 오우부이거나 아즈마가 흑화한 상태의 오우부일거라 추측했던 시청자들의 뒷통수를 친것.


데우스 마그나
부란키의 창조자. 기는 이것을 이용해 혜성의 낙하와 세계의 재창조를 노리고 있다. 엔테이가 이것과 관련이 있는 관계로 기는 여기에 관심을 가지고 레오코를 노리고 있었다.
2기 10화에서 부활하며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타카라지마'야말로 데우스 마그나의 '몸', 그리고 혜성은 우주를 떠다니는 데우스 마그나의 '머리'였다.


일부러 타카라지마를 바다에 떨구고, 혜성을 주시해왔던 이유가 있었던것.
시즈루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깨어난 것에 의해 자기근처의 수많은 생명이 죽은것에 슬퍼하고 있다고한다.


린즈
부부키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에너지. 부부키 사용자의 체내에 깃들어 있으며, 남용하면 고갈되지만 휴식을 취하면 서서히 회복된다. 에너지원으로서의 용도 외에는 구형 방어막을 펼쳐 적의 공격을 막는데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미기와처럼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는 린즈를 물질화 해서 무기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타카라지마
카즈키 家의 출신지이자 일본팀 5인(사용자 가족 포함)의 추억이 깃든 장소. 미기와는 여기에서 홀로 부란키의 추락을 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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