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애니소개

뤼케 2021. 2. 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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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카와구치 츠카사(川口 士), 삽화가는 1~8권이 요시☆오(よし☆ヲ), 9권부터 카타기리 히나타(片桐雛太).

전일담으로 영 마스허스 전이 있다.

 

줄거리

용에게서 받은 무구를 휘두르며, 전장을 달리는 아름다운 소녀들 ――"공녀(바나디스)".

왕의 아래, 7명의 전희는 7개의 영지를 각각 다스리며 "지스터트의 일곱 공녀"로 불리며 지스터트의 주변국에서 두려워하고 있었다.

브륀 왕국의 소귀족의 소년 티글은, 어느 날의 전투에서 한 명의 공녀와 만난다. 은색 머리카락에 붉은 눈동자, 환상적인 아름다움과 상대를 압도하는 위용을 함께 갖춘 소녀, "은섬의 풍희" 에렌.

적의 총대장인 에렌을 쏘아 맞추려고 한 티글이었으나, 그녀의 인간같지 않은 검술의 앞에 실패하고 만다. 그러나 그의 활솜씨에 끌렸다고 하는 에렌은 그에게 "너는 내 포로다"라고 선언하고……!?

 

특징

묘하게 거유 판타지와 유사한 점이 많다. 같은 중세 시대가 배경이고 주인공은 바보에다가 어수룩해보이지만 실은 출중한 인물이다거나 잠버릇이 고약한 점, 명예욕이나 권력욕이 없는 사심 없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다. 그 외에도 초기에 무시받는 인물이지만 여러 인물들에게 인정 받으면서 지휘자가 되는 점, 본인 능력보다는 다수의 히로인들에게 도움 받는다는 점 그리고 끝에는 히로인들과 결혼하여 왕이 되고 연합왕국을 건국한 점 등이 비슷하다. 그리고 거유가 많다는 점에서

 

평가

비율로만 보자면 전쟁에 대한 비율이 7 정도 되며, 러브 코메디적 요소는 1, 배틀물적 요소는 2정도 된다. 9권의 루브슈 내부 상황에 대한 것만 빼면 정말 매권마다 전쟁한다.[] 러브 코메디적 요소는 1권의 에렌과 초기에 좀 있거나, 티글이 올가와 소피와 함께 3명이서 함께 돌아다니거나, 리자와의 데이트[] 정도로 굉장히 드물하다고 말할 수 있다. 배틀물적 요소 같은 경우에는 바나디스끼리의 다툼이나 바나디스vs마물 구도를 통해 거의 매권마다 전개중이다.

전쟁신은 일단 기본에 충실한 전개를 보여준다. 주인공인 티글의 세력은 항상 타 세력에 비해 열세이지만 적절한 조력자들[12]의 도움과 본인의 노력과 활약으로 잘 극복해나간다. 다만 전개가 절정에 이르러감에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잘 안 살아나고, 시원치 않은 전개가 종종 보인다. 5권에서 테나르디에군과의 마지막 결전은 다 이겨가는 싸움의 마무리같은 느낌이라 위기감이 없었고[], 작슈타인이나 무오지넬은 브륀에 쳐들어오긴 하지만 확실히 결착이 나지 않고 그들 내부나 외부의 사정으로 퇴각한다.[] 게다가 전쟁이라는 건 굉장히 다양한 요소와 변수로 상황이 반전되는데 이 작품에서는 그런게 별로 없다는 것도 흠.[] 또한 전쟁물인데도 불구하고 책사나 참모 같은 인물들이 작전을 조언하거나 첨언하는 일 없이 매번 티글과 전희들끼리 작전을 입안해 싸우는 것도 마이너스 요인이다.[] 여기에 더해서 전희들은 총대장 답지 않게 선두에 나서서 싸우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사실상 총대장이 아니라 선봉장으로 보일 정도.

너무 전쟁에만 비중이 치중하다보니 다른 요소들이 줄어든 것도 아쉬운 부분. 러브 코메디적 요소와 비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히로인들의 매력과 개성은 돋보이는데 그걸 잘 써먹지를 못한다. 러브 코메디같은 일상적인 부분은 작가가 그냥 언급 정도만 하고 넘어간다.[18] 변명을 해주자면 티글의 신분이나 전희들의 서로 섬기는 나라가 다른데다가, 신분도 크게 차이가 나고[] 항상 붙어있는 것도 아닌데다가 붙어있는 경우엔 대부분이 전시 상황이라서 그런 것도 고려해야겠지만 그렇다해도 일상적인 면은 거의 안 보인다.[] 하지만 굳이 전시 상황이 아닐 때가 없는 것도 아닌데 이런 요소가 적은 것은 작가가 이런 부분을 신경쓰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생각된다.현재 티글에게 반한 여성만 10명 가까이 되는데도 별 이벤트가 없다.[] 게다가 티글이 목욕을 한다→히로인(들)의 누드를 목격한다 또는 티글이 넘어진다→ 히로인의 가슴을 만진다. 라는 식으로 매번 비슷한 전개가 계속 재탕되면서 서비스씬을 넣는데 마치 억지로 우겨 넣는 느낌이 들 정도.유우키 리토? 그래도 몇몇 라노벨 작품에서 열린 결말을 내거나 히로인들과의 선을 깨지 않는 것과는 달리 확실하게 히로인과 맺어지게 하는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작가가 17권 완결을 공인했는데 열심히 불필요한전쟁만하느라(...) 그 동안 풀린 떡밥이 많지 않아서 어떻게 풀지 주목된다. 15권에서만 해도 흑막처럼 보이는 마물 2마리[23]가 허무하리만큼 순식간에 퇴장했고 지스터트의 빅토르 왕도 급사시켜서 급전개를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기존의 떡밥인 마탄의 왕, 마물, 바나디스, 검은 활, 여신, 여성관계[] 등 풀리지 않은 떡밥들이 너무 많아서 용두사미의 결말을 우려하는 팬들도 적지 않다. 작가도 이를 의식했는지 트위터를 통해 18권에서 완결시키겠다는 의견을 남겼다. 일단 풀어놓은 떡밥들은 각 캐릭터의 독백이나 오래된 고서에서 봤다는 식으로 어느 정도 회수하긴 했지만 아쉬운 점은 떡밥을 급하게 회수해서 흥미롭게 떡밥을 회수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애니메이션

2013년 7월 28일, MF문고J 블로그와 트위터에서 애니화하는 5작품 중 하나로 발표되었다. 국내판만 보던 분들에게는 어느 공녀의 존재가 그대로 네타되는 상황 괜찮아, 로리니까 [29] 감독은 사토 타츠오, 캐릭터 디자인 및 총 작화감독은 카바시마 요스케.

2014년 7월 20일에 개최된 MF문고J 여름의 학원제 2014에 따르면, 방영 시기는 2014년 10월 4일 AT-X를 통해 방영되며, 제작 회사는 사테라이트. 원작 일러스트가 그다지라는 평가가 많아서 애니판 작화가 많이 개선되었다며 호감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사실 관련 미디어믹스 갑은 코믹스 국내에는 애니플러스를 통해 방영된다.

1화만 방영되었을때는 전개가 상당히 빠르다고 생각되었다. 티글이 포로가 된 부분이나 실력을 시험받는 부분만 나오고 원작의 2/3정도 되는 라이트메리츠에서의 에피소드를 대거 생략했다. 때문에 불만을 가진 원작 팬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의외로 1권의 마지막 부분인 자이앙 테나르디에 군과의 전투를 2~3화 동안 천천히 진행했다.

그런 점을 볼 때 제작진이 본 작의 중점요소를 전쟁판타지 정도로 잡고 러브코메디 요소를 최대한 줄인 것으로 보인다. 원작의 경우 갈수록 러브코메디 요소가 사라지고 있다는 점을 볼 때 납득이 안 가는 선택은 아니다.[] 하지만 원작 전반부에서 티글이 에렌을 포함한 공궁 사람들과 가까워진 덕분에 베르트랑과 티글이 만날수 있었고 티글이 에렌에게 병사를 빌릴 수 있었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원작 팬들의 입장에서는 개연성이 부족해 보이는 것도 어쩔 수는 없을 것이다. 에렌과 티글의 데이트가 안나왔다던지, 곰인형을 받고 기뻐하는 리무아리샤가 안나와서 불만을 가진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건 아래 언급된 티글 군과 바나디츄 영상으로 보란 뜻이다.

일단 지나친 스킵 문제는 1권에 3화를 배정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걱정을 덜었다.[] 그리고 1부라고 할 수 있는 5권까지의 내용을 총 13화로 완결지었다.

전체적인 내용으로 보면 전쟁의 시작이라고 할수있는 1권의 내용을 제외하고는 1부 브륀내전의 큰 전투들만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때문에 인물들간의 갈등, 특히 에렌이나 류드밀라를 제외한 조연들에 관계된 내용이 상당히 줄어든 경향이 있으며 심리묘사 같은 부분도 줄어든 경향이있다. 그리고 큰 전투에 집중하기 위해서 티들이 부하 몇명을 이끌고 나선 작은 전투나 보급을 위해 교섭을 나가던지 했던 세세한 부분도 대부분 묘사되지 않았다. 게다가 원작에서는 가장 큰 떡밥이라고 할수있는 마물이나 용구, 검은활에 대한 내용이 대거 잘려나갔다. 특히 보댜노이와의 전투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전투인데도 한컷도 등장하지 않았다.

거기에 대규모 전투를 묘사하기 위해서 3D를 적극적으로 사용했으나 전술설명에 치중하는 경향이 크고[] 세부적인 전투장면은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다. 특히 무오지넬과의 전투에서 무오지넬군이 티글일행을 둘러싸고 칼만 움직이며 허우적대는 부분은 실소를 금할 수 없을 정도.[] 게다가 원작이랑 코믹스에는 없는 마갑을 입힌 중기병을 브륀과 지스터트에 등장시키는 설정파괴를 하고 말아 팬들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결국 1부 내용만 가지고 끝을 냈기 때문에 오프닝에 나오는 어느 공녀나 배에 탄 사샤의 모습 같은 것은 7인의 전희들을 전부 보여주기 위한 서비스 장면 정도로 넘어갔다. 그래서 애니는 소설과 코믹스에 비해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특별 기획으로 티글 군과 바나디츄라는 제목의 SD 코믹 애니메이션도 나오고 있는데 애니 본편에서 생략된 소설 에피소드 일부를 어느 정도 묘사한다. 위에 언급한 러브코메디 내용과 소소한 일상 및 개그컷이 전부 몰려있어서 애니만 본 사람들은 이걸 봐야 원작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 가능하다. 미디어팩토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중간중간 깨알 일러스트들은 덤 일본어라서 못 알아듣는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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