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드레드 애니 소개

일본의 라이트 노벨이자 GA문고에서 연재되고 있는 작품이며 작가는 비주얼 아츠 소속의 시나리오 라이터 미사키 쥰, 삽화가는 니트로플러스 소속의 원화가 오오쿠마 판다.

국내에서는 소미미디어의 S노벨 레이블에서 출간되고 있다.

 

줄거리

헌드레드

그것은 인류를 위협하는 이종생명체 새비지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이다.
하지만 다룰 수 있는 건 베리어블 스톤에 반응한 한정된 사람들 뿐.

키사라기 하야토는 헌드레드를 사용해서 싸우는 슬레이어가 되기 위해 리틀 가든에 입학한다.
어째서인지 입학 첫날부터 휘둘리는 하야토.
급기야 학급 최강이라 불리는 학생회장 클레어와 결투를 하게 되는데...

 

특징

작화도 훌륭한 편이고 어느 정도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작품이지만 한일 양국 팬덤에서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짝퉁이라는 까임도 좀 받고 있는 편이다. 비교해 보면 메카무스메스러운 요소와 하렘물 요소를 비롯해 공통점이 꽤 많다. 향후 연재가 계속되면서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와 어느 정도까지 차별화를 시킬 수 있는지가 관건일듯.[2]다만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와는 다르게 하렘엔딩은 아니다.
히로인 구성에서 은근히 오마쥬적인 느낌이 있는데, 고압적인 히로인인 클레어의 경우 헤어스타일도 롤머리이고 능력도 세실리아 올코트의 비트와 상당히 유사하며 메인 히로인인 에밀의 경우 남장으로 입학했다는 점이나 같은 방에 있으면서 친밀해지는 것, 다양한 종류의 공격이 가능하다는 등이 샤를로트 뒤누아랑 비슷하다. 전체적으로 보면 작중 샤를이 주연급 히로인인 IS인 느낌이 난다.

이 작품에서 IS와 같은 개념의 병기가 바로 제목과 같은 헌드레드이다. 그리고 이 헌드레드 장착자를 '무예자'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일반적으로 노출이 많은 타이즈형이지만 완전무장형 버전도 있다.

 

 

설정

헌드레드
접촉하는 인간에 따라 최소 100가지의 다양한 형태의 무기로 변하기 때문에 백무장(百武裝) 혹은 헌드레드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특수한 돌. 무예자라 불리는 특별한 사람들만 사용할 수 있다. 지구상에 떨어진 운석에서 추출한 '배리어블 스톤'이라는 붉은 광석이 이 돌의 원재료이다.

새비지
남극대륙에 떨어진 거대한 운석과 함께 머나먼 우주 저편에서 날아온 인류를 공격하는 수수께끼의 이종 생명체들. 강철처럼 강한 피부에는 노란색 빛나는 무늬가 있으며, 희번덕거리는 커다란 눈과 더듬이, 날카로운 이빨과 많은 다리가 달려 있다. 팔에는 거대한 집게가 달려 있어 곤충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새비지의 체내에 있는 코어는 배리어블 스톤과 성분이 비슷해서 배리어블 스톤처럼 헌드레드로 가공할 수 있다고 한다.

제1차 조우(퍼스트 어택)
우주에서 날아온 거대한 운석의 낙하와 동시에 새비지가 출현한 사건을 뜻함. 제1차 새비지들은 당시 인류에 의해 섬멸된 것으로 여겨졌지만 그로부터 3년 뒤 다시 새비지들이 나타남으로써 '제2차 조우(세컨드 어택)'가 발생한다.

해상 학원 도시함 리틀가든
대(對)침략자(새비지)용 거점으로, 무장병기, 헌드레드의 연구 개발과 헌드레드를 사용해 싸우는 무예자들의 육성을 목적으로 개발, 제조되어 운용되고 있다. 자주식 거대 항모로 전장 4,000미터에 전폭 1,000미터. '터미널 구획', '밀리터리 구획', '패밀리 구획'으로 3등분되어 있다.

리틀가든 학생회
리틀가든의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보통과, 무예자를 육성하기 위한 고등부 무예과 등 모든 학생을 통솔하는 사실상의 최고 권력 기관.[ 현재 대표는 클레어 하베이.

배리어블 슈트
무예자가 새비지와의 전투 시 착용하는 전투 슈트. 헌드레드의 원료인 베리어블스톤이 섬유 안에 섞여져 혼합되어 있으며 헌드레드와 마찬가지로 에너지에 반응하여 형태가 변화한다.

센스 에너지
무예자의 신체에서 방출되는 미립자 상태의 물질. 이에 반응하여 헌드레드의 형태가 변화한다. 통칭 에너지.

무예자(슬레이어)
헌드레드를 이용해 새비지와 싸우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그러나 헌드레드는 운석 낙하 시 제2차 성징이 나타나지 않았던 한정된 사람에게만 반응하기 때문에 그 구성은 학생 등 나이가 어린 최소 10대~20대 사람들이 중심이 된다.

헌터
불법적으로 활동하는 슬레이어를 일컫는 말. 이들의 목적은 새비지 코어의 수집이다.

 

 

애니메이션

라이트 노벨 헌드레드의 TV 애니메이션. 2016년 4월에 방영되었다. 감독은 코바야시 토모키.

첫방송 이후 작화, 액션 쪽에 호평이 많았다.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좋은 편이고, 주연 캐릭터들이 헌드레드를 발동하는 장면도[1] 역동적이다. 젊은 액션 애니메이터 에노키도 슌과 사카즈메 타카히토가 액션씬 곳곳을 담당하여 두 사람의 개성 넘치는 액션이 눈에 띈다. 또, 보통 3D로 처리하는 갑주나 몬스터들을 모두 2D로 그린 부분도 눈에 들어온다. 감독이 같아서인지 액션씬에서는 아카메가 벤다!와 비슷한 느낌이 나기도 한다.

음악을 avex에서 담당하는 관계로 WUG의 7인 멤버 중 네 명[2]이 해당 작품에 캐스팅되어 있다.

10화부터 살짝 작화 붕괴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2016년 2분기에는 하이후리에 힘을 팍팍 쓴 탓으로 보이지만 나름대로 선방은 해 주었다. 정황상 애니메이션은 원작의 4권쯤까지 진행되었다.

BD/DVD 판매량은 1300여장으로 집계되었다.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 판매량이었다. 아임즈도 이를 예상했는지 음반을 대량으로 발매하면서 손익을 매꾸려고 하는 듯하다. 이제 아임즈도 노하우가 생기는 구나

여담이지만 히로인인 에밀 크로스포드의 여성복 모습은 설정화, 각종 이미지 등에서만 나오고 본편에선 단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