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보루토 애니소개

뤼케 2021. 5. 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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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나루토》의 정식 후속작. 작화는 전작 나루토의 원작자 키시모토 마사시의 어시스트인 이케모토 미키오, 스토리와 각본은 코다치 우쿄가 담당했다. 키시모토 마사시가 스토리 검수 및 에피소드 피드백을 담당하기 때문에 나루토 세계관 정사작에 포함된다.

연재분 52화 이후 우쿄는 하차. 이후 스토리는 오로지 키시모토의 손을 거쳐서 나온다고 한다. 다만 키시모토는 본편 후반부 스토리를 막장으로 치닫게 한 전적이 있고 바로 이전작인 사무라이 8을 시원하게 날려먹었기 때문에 팬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점프 페스타 2018의 인터뷰에 따르면 키시모토는 스토리 검토를 하고 이케모토의 그림에 조언이나 클래임 등을 전혀 걸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단순히 스토리 검수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놓는다고 한다. 1화의 첫 장면 또한 키시모토의 아이디어였으며 애니메이션의 스토리에도 관여하고 있다. 점프 페스타 2019에 따르면 키시모토 마사시가 코다치 우쿄와 함께 향후 무릎을 탁 칠 정도로 흥미로운 보루토의 스토리 아이디어를 준비했다고 한다.

원작 나루토같은 소년만화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여 10대 독자들과 기존 나루토의 골수팬들을 겨냥한 작품이다.

 

 

애니 줄거리

전설, 다음 세대로 이어지다!!

인계대전은 역사 속 사건이 되고, 나뭇잎 마을에서도 평화를 누리는 시대. 7대 호카게의 아들인 보루토는 너무나 위대한 아버지 때문에 갑갑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새로이 드리워지는 재앙의 그림자도 눈치 채지 못한 채….

새로운 시대의 전설이 지금 시작된다!!
넥스트 제너레이션즈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전작인 나루토에서 각 마을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던 주인공 우즈마키 나루토와 비슷한 나이대의 닌자들 & 그들의 상관이었던 닌자들의 자녀가 주축이 되어 스토리를 이끌고 있다. 물론 전작의 핵심 멤버들도 간간히 나오며, 특정 스토리에서 비중있는 포지션을 맡고 있어 나루토 팬들이라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요소도 있다.

참고로 이 작품의 구체적인 시점은 나루토 2부에서 약 15~16년 후. 키시모토 마사시가 외전 단행본 '7대 호카게와 진홍빛 3월' 머릿말에서 사라다는 11살이라고 밝혔고, 외전의 시점은 '아카데미 졸업 시험' 시점이니 아카데미편에선 보루토 동기들 모두 11세에 해당한다. 보루토 극장판 시점인 중급닌자시험편에서는 설정상 12세니, 아카데미 시점으로부터 1년씩 지난 시점이다.

 

 

애니 도입부

SJ: 보루토 1화에서 꽤 어두운 느낌의 장면이 많은데요?
키시모토 마사시: 그렇죠, 만화의 시작은 밝은 느낌으로 하고 싶었지만 독자의 흥미를 끌기 위해서는 나중에 어두운 전환점이 있을 것이라는 암시를 하기위해 그렇게 했습니다. - 점프 페스타 2017 인터뷰 中
SJ: 왜 플래쉬 백으로, 성년 보루토의 모습을 먼저 보여주고 이야기를 전개한겁니까?
이케모토 미키오[8]: 그것은 키시모토 선생님의 아이디어 입니다. 영화랑은 다른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임팩트 있는 뭔가가 있어야하니 그런 장면이 나왔습니다. 근데 그건 너무 급하게 결정된 것이고, 당시 나에겐 성인형 보루토의 디자인도 없었기 때문에 그 아이디어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나중에 그 장면이 나오면 보루토의 디자인이 바뀔 수도 있겠네요. - 점프 페스타 2018 인터뷰 中

초반부터 전작 《나루토》의 주인공인 우즈마키 나루토의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과 반파된 나뭇잎 마을을 그리며 독자들에게 충격을 주기 위한 전개를 시도하였다.[9] 다만 윤회안을 이용한 사스케나 카구야 같은 공간이동 능력이 있는만큼 나루토는 어떤 특수한 공간에 갇혀있을수있다. 나루토에게는 공간이동 능력이 없는만큼 현시점에서 사스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 더군다나 사스케나 나루토가 쉽게 죽을 인물들이 아닌만큼 죽었다고 판단하기는 힘들다. 나루토의 안위를 걱정하게 만드는 시작부는 독자들에게 궁금증을 일으킬 수 있지만 반대로 나루토의 팬들에게는 상당히 불쾌할 수도 있는 전개. 전세대 주연들의 패배라는 정보로 눈길을 제대로 끌은 것은 확실하고, 이 뒤로 나루토의 상태나 다른 닌자들의 행방 및 스토리등을 잘 풀어나가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원작자인 키시모토는 인터뷰에서 너무 전작에 얽메이지 말고, 필요하다면 전작의 캐릭터를 죽여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점프 페스타 2017 & 2018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내용은 키시모토 마사시의 아이디어라는 것이 알려졌다. 키시모토 마사시는 팬들의 눈길을 끌만한 파격적인 전개를 필요로 했고, 보루토의 작가인 이케모토는 성년 보루토의 디자인을 생각하지 못했을 정도로 해당 아이디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키시모토는 "일단 팬들 눈길을 끄는게 중요하니까 넣어!"식으로 해당 장면을 넣게 된 것. 때문에 팬들은 보루토 만화판의 작화는 반쯤 걸러서 인식하는 편이며, 애니메이션 쪽을 기본으로 인식한다. 뭣보다 마사시 본인이 보루토 근처 시점을 그린 만화에서의 캐릭터 디자인도 애니판과 비슷한 편.

 

 

애니 캐릭터

기존 캐릭터 디자인도 많이 바뀐 편인데 특히 여캐의 디자인은 원작과의 괴리감이 상당한 편이다. 사쿠라와 히나타는 기존 나루토 팬들이 보기엔 너무 심하게 외모가 현저하게 하향되었으며, 남캐들의 외모마저 쌍커풀이 뚜렷하고 입술이 상대적으로 튀는 얼굴로 바뀐 충격적인 모습으로 기존 나루토 독자들이 충격을 금치 못하는 상황이 많은 편이다. 다만 이 점은, 5화에서부터 조금씩 원작의 그림체에 가깝게 개선되기 시작했다.


같은 점프 만화의 후속작인 드래곤볼 슈퍼와 달리 아직까지 캐릭터 붕괴는 크게 없는 편이다. 온화해진 사스케나 진지해진 나루토를 들어 캐릭터 붕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이는 캐릭터 붕괴가 아닌 시대가 지남에 따라 어른으로 성장한 것으로 봐야한다. 특히 나루토는 보루토의 장난을 다그치는 장면을 보고 일부 팬들은 꼰대가 되었다라고 평가하지만, 현재 나루토는 호카게라는 위치에 있는데다 보루토의 대규모 장난을 옹호해주면 자식 교육상에도 좋지 않다.[12] 나루토가 보루토를 다그치는 장면은 호카게이자 부모의 입장에서 봐야한다.

 

 

애니 화풍 및 구도

나루토의 어시스트 생활도 15년 정도로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화풍을 흡사하게 따라가는 것은 기대하기는 어려운 수준, 그냥 이케모토 본인의 그림체다.[] 따라서 처음 작품을 접하면 꽤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림체에 대해선 이케모토도 점프 페스타 2018에서 언급하는데, 키시모토가 "굳이 나루토에 얽메이지 말고, 너 그리고 싶은대로 그려라. 어차피 다른 작가 그림 흉내내봤자 따라 그려지지도 못하는거고, 단순 복제품을 그리는 건 후임 시리즈로서의 의미도 없다"라고 말해줘서 자신의 그림체로 간 것이라고. 기존 나루토 팬들에게는 키시모토 선생님이 아니라서 죄송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그리고 25화까지 연재된 현재까지 가로로 된 페이지가 단 한 장도 없다.

캐릭터 디자인에 있어서는 여닌자들이 하이힐을 신는 경우가 많다. 그것도 이제 겨우 10대 초인 사라다, 쵸쵸, 스미레 등의 애들에게까지 하이힐을 신겨댄다. 그뿐만 아니라 전투에 편하게 심플한 디자인을 하던 맛살과 달리 이케모토는 하닌 쿠노이치들 전투복도 애들 치고는 노출이 심하다.[] 원래 전작에서 직모였던 캐들 중 일부가 왜인지 곱슬머리가 된 것[], 전작 느낌이 잘 안 살아나는 전작 캐들 디자인 등으로 인해 한국에선 꽤나 까인다.[] 그 외에 인체비례적 측면에서도 얼굴이 지나치게 큰다던가 어린아이들도 성인 수준으로 허벅지나 다리살집을 강조한다던가 하는 오류가 종종 엿보인다.[]

전투씬의 경우엔 전투씬이 많은 것과는 별개로 31화 근방부터 평가가 뚝 떨어졌다. 맛살이나 나루토 애니의 전투신 퀄리티에 비하면 확실히 전투씬의 질이 그닥 좋진 않은 편이다.


다만 위 상술되어 있는 내용들은 원작자 키시모토 마시시가 동업 만화가들 사이에서도 캐릭터 디자인이나 구도를 잘뽑아낸다고 이야기가 여럿 나돌정도로 실력파 작가라는걸 감안해야한다. 오랜시간 일한 어시라고 해도 어찌 15년간 연재해온 프로중에서 프로인작가보다 퀄이 높을 수가 있겠는가?

일각에선 이케모토의 화풍과 구도는 서양을 배경으로 한 느와르물에 어눌리는 그림체지, 소년 만화의 그림체로선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다. 맛살 본인이 아닌 어시에게 그림을 시키고 싶었거든 이케모토가 아닌 다른 어시에게 맡기고 이케모토는 따로 근현대 유럽이나 미국이 배경인 느와르물을 그리게 하는 것이 더 나았을 거란 말도 나온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화풍 및 구도 면에선 분명히 맛살보다 호불호가 갈리고, 전작과 비교해서 확연히 퀄이 좋지 않은 부분도 있어서 꽤나 까이기도 한다.[18] 덕분에 일각에선 차라리 이케모토보다 더 맛살 그림체에 가깝게 그리는 팬덤 내의 일러레나 만화가 데려와서 새로 작화담당 맡기라는 말도 있을 정도

 

 

애니 스토리

또한 월간연재 회당 50쪽 내외 분량에도 불구하고 1~10화까지의 내용은 중급 닌자시험과 모모시키 전, 즉 극장판을 전혀 벗어나지 못하였다. 애니매이션 90분짜리 분량이었던 모모시키 편을 단행본 1권 분량이 넘도록 그려지는 일이 전개를 늘리는 부분이다. 10화에서 정확히 극장판의 마무리 부분까지 그려냈고 극장판에서 살짝 언급된 부분과 의도적으로 배제된 부분을 그려내면서 신전개를 준비한 것을 감안하면, 원래부터 10화부터 새로운 이야기를 그려내리라 마음먹은 듯.

애니메이션에서 눈에 대한 떡밥을 풀고 원작에선 모모시키가 준 주인에 대한 떡밥 위주로 풀 생각으로 보인다. 제19화에서는 앞으로의 적들이 "과학닌자도구"를 사용할 것을 암시했다. 닌자 Vs 과학기술 구도로 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전작에선 인술을 활용한 전투씬이 많았지만, 본작에서는 체술이나 수리검술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팬들 사이에선 드래곤볼을 의식한게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 물론 체술 위주의 전투씬이 인술로 전투를 금방 끝내버리는 것보다는 보는 맛이 있다. 전작은 인술의 스케일이 너무 커서 닌자 만화에서 마법사 만화가 되어버렸다는 말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닌자물로서는 이게 나을 수도 있다.

본작에선 철저히 보루토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보루토와 3인 1조를 맺게되는 미츠키나 사라다는 비중이 많이 없다. 그나마 미츠키는 애니메이션에서 아카데미 시절을 그리면서 이야기의 중요한 일부분을 담당하게 되었는데 사라다는 연재분이나 애니에선 아직 비중이 없다.[20] 전작의 주역들이었던 사스케와 사쿠라의 딸이 맞나 싶을 정도.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사라다를 주인공으로 한 "사라다 외전"이라고 불리는 "7대 호카게와 주홍빛 봄"이 애니화 된다는 점인데 이 외전 스토리가 끝나고도 비중을 챙길 수 있을지 걱정하는 팬들이 많다. 그리고 전작인 나루토와는 달리 성인 닌자와 미성년 닌자간의 능력치 갭의 차이가 그다지 없다.

그리고 아카츠키 같은 세계구 급의 큰 스케일을 가진 빌런 집단들이 거의 궤멸되어 평화의 시대가 찾아온 때가 배경인지라 평화로운 일상에서 일어나는 헤프닝을 다루는 일상 스토리의 비중이 높아졌다. 오오츠츠키 모모시키가 있긴 하지만 원래는 극장판 빌런이기 때문에 일찍 퇴장했고, 카라는 아카츠키 만큼의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진 않고 있다. 나머지는 대부분 단발이나 몇화만 등장하고 퇴장하는 자잘자잘한 빌런들밖에 없다. 스토리에 긴장감이 떨어져 약간 늘어진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교훈이 되거나 힐링되는 에피소드가 전작에 비해 늘어났다.

 

 

애니 주제

전작인 나루토에선 『증오의 연쇄』 와 『사랑』이 키워드였지만, 본작은 그런 무거운 측면이 아닌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주로 다루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 작품의 주인공 우즈마키 보루토는 호카게 일로 매우 바빠서 가족을 제대로 돌보기 힘든 아버지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고, 전작의 주인공 우즈마키 나루토 또한 이 사실을 알고 있기에 아버지로서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은지 고민하고 있다. 주요 캐릭터인 우치하 사라다도 철들 무렵부터 만나지 못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마음 갖고 있으며, 전작의 또다른 주인공인 우치하 사스케는 과거의 속죄와 마을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매진하느라 나루토 이상으로 아빠 역할에 많이 서툴러 이를 해결하고자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

다른 신규 캐릭터들도 대부분 부모와 갈등을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부모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런 키워드는 주인공 일행 뿐만 아니라, 빌런들에게도 적용되고 있다. 스미레는 뿌리 출신이었던 부모를 대신해 나뭇잎에 보복을 감행하며, 우치하 신은 자신의 아이들을 단순히 자신의 장기를 대신할 대용품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오오츠츠키 모모시키는 일족의 관습에 따라 자신의 양부였던 킨시키를 흡수했다.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이라고 자칭하는 7인방 역시 피안개 마을 시절 이름을 날렸던 부모들에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묘사되었다.[23], 특히 그 중에서도 카라타치 카구라는 4대 미즈카게이자 3미의 인주력이었던 카라타치 야구라의 손자라는 설정으로 그 잔혹한 본성을 이어받았으며 그 때문에 트라우마에도 시달렸다. 코믹스 기준 초중반부터 등장한 카와키 역시 자길 샌드백 취급하는 친부에게서 자신을 산 양부 지겐과 카라에게 훈련을 빙자한 학대를 당해 지나치게 공격적인 성격이였다. 이후 7대 호카게를 만나 처음으로 구원받으며 그를 아버지처럼 생각하게 된다.

 

 

극장판과의 차이점

연재분 7화에서는 극장판과 다른 세세한 변경점이 추가되었다. 우선 나루토에게 모모시키의 약점을 알려주는게 사스케가 아니라 보루토로 바뀌었고, 사스케가 킨시키와의 싸움에서 약간 밀리는 모습이 추가되었다.

또, 모모시키가 나루토에게 "너는 너의 힘을 다음 세대로 계승할 능력이 없다"고 말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킨시키를 흡수하는 것도 극장판에서는 킨시키가 쵸쥬로와 쿠로츠치의 주박술을 깨고 모모시키에게 자신을 흡수하라고 하지만 만화에선 모모시키가 우리의 수법을 보여주겠다며 주박에 묶여있는 킨시키를 흡수한다.[] 그리고 모모시키의 합체 모습이 보루토 극장판과는 완전히 다른, 좀 더 오오츠츠키 일족의 모습과 가깝게 변했다. 이 모습은 육도 마다라나 카구야와 닮아 극장판의 디자인보다 평가가 좋았고, 이후 TVA판에서도 이 디자인이 채용되었다.

연재분 8화에서 극장판과 다르게 변한 모모시키는 오카게들을 상대로 선전하는 컷도 추가됐다. 또한 컬러 표지에서 눈의 이마와 손의 윤회안과 백안이 금색으로 색상이 변경됐다. 그렇다고 다른 동술은 아니며, 큰 의미는 없어보인다. 그냥 이케모토가 임의로 색상을 변경시킨듯.

연재분 10화에서 드디어 보루토 관련 떡밥을 흘렸는데 모모시키가 죽은 이후 모모시키의 영혼(?)을 본 존재가 보루토와 사스케[] 둘 뿐이며 모모시키가 보루토에게 "그 푸른 눈동자는 언젠가 네놈에게서 모든 것을 뺏어간다..."란 말을 남겼다. 동시에 "신을 쓰러뜨린 자는 이제 평범한 인간으로는 있을 수 없다."란 말을 남기며 보루토의 손에 마름모 모양의 인을 남기고 떠난다.

11화부터는 오리지널 스토리가 전개된다.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나루토 질풍전의 후속편. 만화 《나루토 외전: 7대 호카게와 주홍빛 봄》, 《나루토 외전: 만월의 달이 비추는 길》,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를 원작으로 두고 있다. 2017년 4월부터 TV 도쿄에서 방영되는 중이다. 총감독은 아베 노리유키.

애니메이션 스토리에 원작 각본을 맡은 코다치 우쿄가 참여하기 때문에,[] 보루토 방영 1주일 전의 스페셜 방송에서 점프 편집자가 말하기로는 키시모토 마사시가 미리 각본을 읽어 OK라고 감수한 것만 방영한다고 하였기에, 보루토 원작 만화와 동일하게 원작자의 감수가 들어간다. 더불어 의외로원작을 완결하여 여유가 생긴 키시모토 마사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코다치 우쿄 또한 참여 중이며 두 명은 스토리에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니시오 테츠야가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해 전작《나루토》의 화풍을 유지하고 있으며 등장인물들의 복장은 히마와리를 제외하면 2세대(보루토 세대)들의 디자인만 현 연재중의 코믹스 복장에 맞춰 바뀌었고 1세대(나루토 세대)의 캐릭터들은 복장이 전작에서 변경되지 않았다.[3] 이후 애니메이션 38화를 기점으로 하급닌자가 된 보루토 일행 전부 키시모토 마사시의 디자인으로 회귀했다. 또한 덴키나 이와베, 스미레 같은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들 역시 아카데미 시절과는 다른 복장으로 새롭게 디자인 되었다. 덤으로 애니 40화 오프닝 마지막 부분 동기들이 모이는 장면에서도 복장이 바뀌어있다.

첫 방송일은 2017년 4월 5일. 목요일 저녁 7시 25분에서 수요일 저녁 5시 55분으로 바뀌었다가 1년만인 2018년 5월 3일부터 목요일 저녁 7시 25분으로 다시 돌아간다.이후 2018년 10월 7일부터 일요일 오후 5시 30분으로 시간대를 또다시 옮긴다.

도입부는 연재분과 같이 카와키와의 싸움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본편의 내용은 덴키 등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등장인물이 등장하며 시작 시점도 하급닌자 이후가 아닌 닌자 아카데미 입학전 이야기부터 전개된다.

 

 

애니 스토리 평가

작품 분위기
나루토 팬덤에서 만화의 평가가 좋지 않아 애니메이션까지 기대 이하일 것을 우려하는 이들이 많았다. 오히려 우려와는 달리 초반에는 원작보다 더 좋다는 평가가 많았다. 전작인 나루토가 ‘증오의 연쇄’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기반으로 하는 작품인데 반해 보루토의 경우 아직까지는 ‘밝은 학원물’ 같은 느낌이라, 기존과 다른 세계관에 불호하는 팬도 있지만, 가볍고 이를 재밌게 받아들이는 시청자들도 많다. 나루토를 보지않았더라도 밝은 초반 분위기 덕에 입문하기가 좋다고...


의외로 일상편에선 현실에 투영되는 이야기도 많다. 초반의 나루토를 대하는 보루토의 모습에 답답함을 느꼈던 팬도 많은데, 나루토의 과거를 알고 있는 팬이기 때문에 더욱 답답하게 느껴지지만, 객관적으로 보자면 평범하게 일에 치여 바쁜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에게 투정부리는 아이의 모습이다. 다른 부자관계들도 마찬가지로, 부모가 친부모가 아닐 것이라 걱정하는 아이의 모습, 약속을 지키지 않아 삐진 여동생의 모습 등 현실에 있을 법한 다양한 부모와 자식 관계와 일상을 그리고 있다. 또한 아카데미 입학이나 졸업 때의 보루토와 친구들의 고민도 닌자에 대한 이야기로 치환했을 뿐 실제 진학에 고민하는 학생들의 모습과 닮아있다. 그렇기에 더욱 공감되고 몰입되었다는 평도 있었다.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나루토가 겪었던 암울했던 과거와 달리 자신의 아이들과 아웅다웅하며 훈훈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보고 감동 받았다는 평도 있다.


허나 이것도 결국 초중반까지의 평가, 4년째 장기방영을 하는 와중에 가면 갈수록 보루토 몰빵의 스토리 전개가 나오고 대다수의 장편 에피소드들이건 단편들이건 노잼이라는 말이 많이 따라다닐 정도로 평가가 별로 좋지 않은데다[19][20] 그나마 반응이 좀 있던게 결국 극장판 에피소드나 다른 외전물을 애니화한 것들,[] 혹은 전작 인기 캐릭터들이 주역을 맡는 에피소드들 정도여서 가면 갈수록 스토리 평가가 좋지 않아지고 있다.[]


그나마 157화부터 시리어스 전개가 돌입되고 카라 편이 시작되어서 기대를 좀 모은 것도 잠시, 157화 본편에서 비 마을 관련으로 우즈마키 나루토의 캐릭터 붕괴 논란에 이전보다도 더 심한 재점화를 시켜버려서 팬덤에게 국적 불문하고 저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158화 빅터 편 에피소드부터는 큰 캐붕도 없고 적당히 시리어스한 내용으로 전개돼서 다시 평가가 좀 올랐다.[23] 하지만 카라가 직접 처음 나오는 아오 편 이전에 카라 시동 편이라는 오리지널을 넣었고, 원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81화 부근부터는 개연성을 보충해주는 오리지널 에피소드나 장면 정도만을 넣고 있다.


설정 구멍 해결
나루토 : "사스케는 내 평생의 라이벌이야! 그건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아."


원작자 키시모토 마사시가 그린 "7대 호카게와 주홍빛 3월"(사라다 외전) 中


나루토 : "너, 언제까지 내 라이벌인 척할꺼냐?"


보루토의 작가 이케모토 미키오가 그린 모모시키전 에피소드 中[]


위는 설정 구멍의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인, 나루토와 사스케의 관계에 대한 해석이다. 키시모토가 그린 어른 나루토는 지금까지도 사스케를 자신과 동등한 라이벌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케모토가 그린 나루토는 대놓고 사스케를 자신보다 아래로 취급하고 있다(...). 이는 이케모토가 나루토가 어떤 캐릭터인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는 반증이나 다름없다. 이케모토가 일개 팬에서 후속작 작가가 되었거나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인데 외주 맡는 식으로 후속작 진행을 한 사람도 아니고, 꽤 오래전부터 마사시의 어시스턴트로 일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어시로서 같이 오랫동안 작업한 작품의 캐릭터 이해도가 낮다는 의미니 맛살이 후속작의 후계자로 지목한 거 치곤 꽤 실망스러운 상황이라 볼 수 있다.

애니팀은 이 대사가 완벽한 캐붕이라는 걸 아는지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대사를 제거하여 설정 구멍을 해결하였다. ‘사라다 편’에서도 연재 당시 설정의 구멍이 많다는 비판을 의식한 것인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요소를 가미하여 그 구멍을 매꾸었다. 이런 식으로 해결된 설정 구멍이 여럿 된다.

다만, TVA 역시 완벽하다고는 볼수 없는 게 역으로 설정 붕괴가 일어나기도 했다. 일례로 38화에서 사라다가 캐릭터가 붕괴되어 원래 성격과 다른 설정 붕괴를 일으켰다. 원래 마사시가 그린 사라다는 어른스럽고 사려깊은 성격이며 사라다 외전에서도 매우 침착하고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여주었던 것에 반해, 보루토와 같은 조가 되기 싫다고 무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살짝 개념이 없거나 철없던 사스케와 사쿠라의 어린 시절이 연상될 정도다.] 그래서 이 사라다 폄하 문제와 코믹스판과 판이하게 다른 몇몇 애니판 연출 때문에 애니판을 정사로 인정하지 않는 팬들도 존재한다.


또한 오히려 원작에 없던 설정 붕괴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은데, 분명 키시모토가 그린 나루토에선 카구야전~사라다 외전까지 왼쪽 윤회안으로 아마테라스를 사용하던 사스케가 애니에선 오른쪽 눈으로 아마테라스를 사용한다. 설정상 사스케의 오른쪽 눈은 카구츠치(아마테라스의 형태를 변형하는 기술), 왼쪽 눈이 아마테라스로, 양쪽 눈 모두 고유 동력이 다 다르다. 또한 2부 후반에서 주력으로 썼던 카구츠치는 묘사되지 않는다. 검에 흑염을 흘려 공격력을 강화하는 기술 역시 카구츠치의 일종이지만 애니에선 그것까지 퉁쳐서 아마테라스라고 부른다.[] 이쯤되면 애니팀의 기억에선 카구츠치의 존재가 사라진게 아닐까 싶을 지경.


애니에서 다른 의미로 나루토의 캐붕이 심한 것 역시 문제이다. 미츠키 탈주 편 에피소드에서 나루토가 오로치마루의 피해자인 코노하마루에게 미츠키의 진상을 숨기고 용서할걸 은연중에 강요하는 분위기로 연출한 것이나 비 마을 에피소드에서 여태까지 비 마을에 대해 손도 안 대고 관심도 없었다가 10몇년이 지나고서야 일 터지니까 그제서야 신경쓰고 뭘 하려는 모습을 연출하는 바람에 작품의 팬들도 나루토라는 캐의 팬들도 그 점에 대해선 악평을 늘어놓는 중이다.[28] 이쯤되면 제작진들이 10몇년의 세월동안 나루토란 작품을 만든 경험을 어따 팔아버렸는지 의심가는 수준.
닌자의 수준(전작과의 괴리)


스펙 면에서는 전작에 나온 닌자들의 유년시절에 비해 새로 등장한 2세대 닌자들이 너무 강하다.[] 분명 닌자대전 이후 5카게 회담에서 지금의 세대들은 전쟁을 겪은 세대들에 비해 수준이 떨어진다는 언급과 우려가 있었는데 나뭇잎마을과 모래마을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게 보인다. 물론 중급 닌자시험 도중 바위마을에서 참가한 3인방은 나무뿌리에 넘어져 허무하게 탈락한다던가 안개마을에서 신 닌자도 7인방이라고 하면서 아카데미의 어린 학생들에게 진다거나 하는 묘사를 보면 앞서 언급한 두 마을이 좀 특출난 것일 수도 있겠으나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전세대보다 수준이 높아졌으면 높아졌지 떨어지지 않았다. 문제는 1세대와 2세대는 강하게 묘사되는데 정작 이들 사이에 낀 1.5세대[]는 대놓고 평화시대 때문에 수준이 낮아진게 크든 작든 확연히 눈에 띄는 것으로 묘사되어서 더욱 괴리감을 주고 있다.[]

당장 부모세대를 보면 7반의 방울뺏기 수업당시 나뭇잎 마을에서도 알아주는 우치하 일족이면서 동기들 중 가장 재능이 돋보였던 명실공히 ‘영재’였던 사스케가 화둔을 쓰자 카카시는 저 술법은 최소 하급닌자 수준이 아닌 술법이라며 놀랐다.[] 하지만 2세대들은 5가지 성질변화가 필요한 인술을 하급닌자도 아닌 아카데미 학생 시절부터 마구 날려댄다. 카카시가 사스케 보고 우치하 일족의 대표 기술을 썼다고 놀랐던 것이 무색해질 정도다. 또한 메탈 리의 경우도 아버지인 록 리는 하급닌자가 되어 가이에게 본격적인 체술 수업을 받기 전까지는 평범하다 못해 할 줄 아는게 전혀 없다시피 했지만 메탈의 경우는 아카데미 시절부터 체술 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온다. 리의 스승인 가이 또한 유년시절부터 실력이 뛰어나지 않았다. 다만 리의 성격상 걸음마를 뗄때부터 청춘타령을 하며 체술 훈련을 시켰을지도 모르지만. 시카다이나 이노진, 쵸쵸의 인술은 비전인술이기에 집안에서의 조기교육이라고 둘러대면 어느 정도 설명은 가능하지만 이전세대와의 기량차이를 설명하기에는 설득력이 부족하다.

반면 스펙을 제외한 닌자로서의 수준은 부족한 부분이 있다. 미츠키 탈주편을 보면 알겠지만 보루토가 밧줄에 묶였을때 푸는 방법을 몰라 탈출하거나 반격하지 못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전작인 나루토 1부, 그것도 완전히 초창기를 보면 사스케가 나루토에게 밧줄 푸는 건 아카데미에서 가르치는 제일 기본 기술이라고 말한다. 앞서말해 뛰어난 실력을 가진 후세대들이 고급 기술은 습득하고 있으면서, 차크라가 필요없는 기본적인 탈출 수법조차 배우지 않았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더군다나 보루토는 아빠인 나루토하고는 달리 타고난 천재에 대학문제 수준으로 어려운 수학공식을 단번에 풀 만큼 공부머리도 굉장히 좋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작중 에피소드들을 보면 임무 당시 따로 움직일때 무전기 등의 연락망도 구축하지 않은채 행동하다보니 효율적인 연락이 되지않는다. 예를들어 보루토가 혼자 행동하다가 위험한 것과 조우하게 되며 위기에 빠진다. 그러면 사라다와 미츠키가 알아서 찾아다녀야한다. 이 작품에서는 이런 예시의 악순환이 계속된다. 팀 워크를 중시하는 이 작품에서 연락망하나 구축하지않고 그냥 임무한다는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모순적이라고 할수밖에 없다. 전작의 경우 고양이 찾기임무에서조차 무전기를 썼으며 항상 어떠한 연락망을 구축할수 있도록 준비해 뒀었다. 나루토 초반의 중급닌자 선발시험만 봐도 각자 가지고 있는 기술이나 조건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과는 대비된다. 머리카락, 천조각, 심지어 기본인술을 활용하여 나름 선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보루토에서는 스펙의 비중이 커졌다. 시대가 발전한것과 반대로 연락이 안돼서 찾아다니거나 해야한다니 아이러니할수밖에 없다. 무전기가 있는데 보루토가 씹었으면 모를까

보루토에서 각 반의 편성을 보면 나루토에서의 반 편성과 분명한 차이가 하나 있다. 탐색 능력이 있는 닌자가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점. 나루토를 보면 초기부터 각 반마다 탐색 능력이 있는 닌자가 반드시 하나는 끼어있었다. 카카시 반의 경우 담당 상급 닌자인 카카시가 닌견술사이며, 아스마 반은 감지 타입인 이노가 있었고, 쿠레나이 반은 아예 탐색반이란 컨셉으로 만들어진 반이라 하급 닌자 세 명이 각각 기괴충, 닌견, 백안을 활용한 탐색 능력을 갖추고 있다. 가이 반의 경우도 백안이 있는 네지가 있었다. 중닌 시험 당시 가아라네 팀을 봐도 가아라가 제 3의 눈을 통해 주변 탐지가 가능했다. 심지어 나루토 2부에서는 카카시가 잠시 빠지자 역시 초수위화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사이가 멤버로 들어올 정도로 반 편성을 할 때 의료 닌자가 없는 경우는 있어도 탐색 능력이 있는 닌자는 반드시 한 명 포함시켜왔다는 것. 그런데 보루토에서는 탐색 능력이 있는 닌자가 있는 반은 모에기 반(이노진)과 하나비 반(하나비), 사이 반(사이)뿐인데,[34] 이건 보루토 세대에서 탐색 능력을 갖춘 건 이노진 하나뿐이라는 말이 된다.


전작의 오마주
전작의 내용과 겹쳐지는 줄거리가 종종 보인다. 예시를 몇가지 들자면 나루토와 보루토가 마을 밖으로 처음 나가는 에피소드가 파도의 나라와 관계되었다는 점(나루토 6~19화&보루토 25~31화), 첫 임무가 다리 건설과 관계되어 있고 원래는 더욱 높은 랭크의 임무가 되었어야 했다는 점(나루토 6~19화&보루토 40~41화), 중급닌자 시험이 다른 사건이 터지면서 중지되었다는 점(나루토67화&보루토 61화), 그 외에도 나루토 7반의 오마주로 하급닌자 시험에서 방울뺏기를 오마주해서, 카카시가 특별히 보루토네 학생들에게 방울 뺏기 시험을 치뤄주었다.(나루토 3~5화&보루토35~37화) 이러한 내용이 작중에 나름 빈번하게 보인다.

물론 어디까지나 '분명 나루토에서도 이런 내용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지, 스토리를 고대로 배껴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을 것으로 보였으나, 중급닌자 승급 관련 비판으로 우치하 사라다가 될 분위기에 갑자기 시카다이가 된 것에 전작에 시카마루가 가장 먼저 중급닌자로 승급된 예시가 있었기에 나루토를 따라한 것 아니냐는 비판과 중급닌자를 딱 한명으로 제한하여 선발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비판이 있다. 또한 이 에피는 특히 사라다 팬들에게 가장 실망감을 안겨준 부분이기도 하다. 사라다가 승급할 분위기라 기대했더니 갑자기 시카다이가 되어 통수를 맞은셈이니 .서양 팬들 반응: 역시 피에로 해줄 리가 없지. 그들이 해줄 리 없으니 팬아트로라도 승급시켜주자. 게다가 사라다가 중급 닌자가 못 되도록 가장 큰 공을 세운 게 바로 사라다의 아빠인 사스케라서 팬덤에서 사스케를 까는 의견이 늘어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카라가 나오기 시작한 시점인 7번째나 8번째 오프닝에서 나루토의 여러 오프닝을 오마주했다.


스토리 진행 속도
그 외에 스토리가 너무 질질 끌린다는 평도 있다. 아무래도 코믹스 보루토의 연재속도가 월간연재다보니 느려서(...) 애니팀에선 이를 어떻게든 맞춰가려고 극장판의 프리퀄 시점부터 다루는데다가 그 와중에 스토리가 장기화 되다보니 저런 사단이 나는 거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그 폐해를 제대로 받은게 보루토인데 철없는 면모와 철든 면모가 고무줄마냥 왔다리갔다리 식으로 묘사된다. 그렇다고 장편으로 진행되는 애니 내에서 보루토가 줄창 철없는 모습으로 가버리면 애니를 보고 유입된 라이트 팬층이 질려서 떨어져나갈 수도 있고, 그렇다고 프리퀄 쪽에서 철든 상태로 각성시켜버리면 극장판의 행보와는 모순이 일어날수도 있으니(...) 제작진 입장에선 참으로 다루기 귀찮은 문제. 현재 보루토 애니 스토리의 상황은 원작이 진도가 덜 나간 상태에서 빠르게 애니화된 작품들이 겪는 폐해를 보여준다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미츠키 편 스토리도 너무 질질 끄는 면이 있다. 애니 오리지널 스토리인 안개마을 수학여행 편에 비해서 상당히 길고 지루하게 느껴진다. 이로 인해서 모에기반인 시카다이, 이노진, 쵸쵸 그리고 보루토와 같은 반인 사라다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캐릭터들이 묻힌 상태이다. 심지어 에피소드 주역이어야 할 미츠키마저. 그리고 이렇게 질질 끄는데도 불구하고 스토리가 노잼이라는 평이 많다.[35] 그래도 170화 부터는 스토리 진행속도가 괜찮고 큰 줄기만 연재해서 날림으로 쓴 원작의 설명 부족도 어느정도 보충한 편이다. 186화는 원작에 나오지 않은 아오의 흑화에 대한 근거를 보여주어 호평을 받는 중이다. 그 외에도 192화에서 카와키가 지겐의 그릇이 되기 전의 과거가 보충되었고 이후로도 부실한 내용을 보충하고 있다.


악역 문제
전형적인 나루토식 악역미화로 카케이 스미레의 악역 미화 및 편애 논란도 있다. 이제껏 악역 미화와 편애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히나타에게 했던 편애를 반복하는 것이냐는 반응도 많다. 더욱이 히나타는 타 팬덤의 빠짓은 조족지혈로 보일 만큼 독보적으로 심한 극성 팬덤의 무개념 빠짓과 원작 파괴를 해서 히나타를 띄워주는 연출에 히나타 편애와 타 캐릭터 폄하 시간대가 겹침에 따라 타 캐릭터를 히나타 편애용 제물로 쓴다는 음모론까지 나올 만큼 제작진들의 심한 편애가 논란이 된 거지, 본인은 굉장히 상냥하고 다정한 성품이라 문제가 될 행동을 단 한번도 하지 않았지만 스미레는 악역 미화 논란까지 겹치면서 히나타보다 훨씬 반응이 안 좋다.[36] 그리고 미츠키 관련 에피소드에서 오로치마루 미화 비판점이 다시금 터졌다. 

나루토와 달리 매력적인 악역 캐들의 부제도 문제점 중 하나로 꼽힌다. 전작도 사연팔이가 과하긴 했지만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팬덤 형성이 확고하게 될 정도로 개성적이고 매력있는 캐릭터들과 뚜렷한 매력이 있는 악의 조직도 있었는데, 보루토 시점의 악역들은 애니가 전개되면서 상당히 많이 나오긴 했지만 극초반부에 나온 카케이 스미레 정도를 제외하면 말 그대로 단기 에피소드에서나 소모되고 마는 '일회용 빌런들' 의 역할에서 그치지 캐릭터로서 뚜렷하게 매력 어필을 하지 못한 편이 많으며[] 당연히 팬덤 내에서도 평가는 안 좋고 인지도나 2차에서의 소비율도 나쁜 편. 코믹스의 주요 조직 카라마저도 평가가 서서히 좋아지는 카와키 정도를 제외하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기대를 받았던 우라시키는 포켓몬스터의 로켓단이 연상되는 모습만 보여주다가 허무하게 리타이어했다.[]


그 외
그리고 나루토가 너무 강한 수준도 아니고 현 세계관 최강자라 긴장감이 증발한다는 것도 문제.# ## 보루토 일행이 조금이라도 위험해지면 뜨는데 긴장감이 있을리가... 게다가 히로인인 사라다의 아버지는 나루토와 맞먹는 현 세계관 최강자이고 사라다의 어머니와 미츠키의 부모 역시 카게와 맞먹는 강자라... 게다가 이 셋을 제외한 다른 보루토의 동기들의 부모들 역시 굉장한 강자다. 다만 연재 시점에서 주적인 카라의 수장 지겐(오오츠츠키 잇시키)은 그 둘로도 무리였던 상대이다.

같은 스토리의 패턴이 계속 반복된다는 문제점도 있다. 보루토의 스토리는 주로 슬픈 과거로 흑화된 악역이 보루토의 풍둔 주둥아리술에 넘어가 보루토교에 가입한다는 내용이라 반복되는 게 지겨워서 탈덕했다는 팬들도 적지 않다. 사실 이건 전작 나루토에서도 써먹었던 방식이긴 하나, 나루토에선 매번 이런걸 무작정 써먹은 건 아니었다(...) 게다가 윗쪽에서도 거론되었듯이 보루토 몰빵식 전개가 사실 코믹스보다도 더 심하고 코믹스 전개를 따라잡은 에피소드에서도 너프식 각색이 일어나는 등 저평가받을 요소가 계속 산재한다.

스토리를 만드는 각본가들의 문제도 서서히 언급되고 있다.[42] 스토리를 책임지는 각본가 문제설이 언급되기 시작하는듯. 잘 생각해보면 나루토 시절에도 애니팀 오리지널 스토리들 평가는 안 좋은게 많았다는 선에서 각이 잡혔을지도 모른다

 

 

 

애니 작화 

이케모토 작화가 아닌 마사시의 작화를 원안으로 썼다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호평을 받았다. 초창기엔 나루토 애니 스타일 작화에 걸맞게 퀄도 좋았지만, 후술한대로 전반적인 퀄리티 하락이 생기면서 코믹스에 비해 좀 더 낫다는 수준이지 호불호나 불평이 없는건 아니다.

애니 작화에 대해선 일부 회차를 제외하곤 갈수록 작화가 퇴보한다면서 까는 의견이 상당수이다. 배경 색감은 화려해졌지만 그에 반해 캐릭터 얼굴의 디테일이 흐려지고 단순해졌다는 것. 또, 눈과 눈 사이가 멀어지고 얼굴이 둥그러워지면서 넙데데해지는 소위 인면어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는 지적이 많다. 너무 심할 만큼 인상이 순해지고 둥글둥글해졌단 평이 많으며 특히 사스케, 사쿠라, 시카마루는 원작에서 굉장히 날카로운 그림체로 그려진 데다가 사스케와 사쿠라는 설정상으로도 날카로운 외모라서[43] 차이가 더 심하게 보인다. 이는 본 작품의 서브 캐릭터 디자인과 대부분의 에피소드의 작화감독을 담당하는 우노 이치로 (대표작: 그럼에도 세상은 아름답다, 디바인 게이트. 디바인 게이트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한 번 보면 알지만 원래 둥글둥글한 미소년, 미소녀 전문 애니메이터다.)란 애니메이터의 고유 그림체이다. 즉 작붕이라기보단 이 사람 그림체인데 이게 키시모토 마사시나 니시오 테츠야의 샤프한 그림체와 안 맞아서 논란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림체로 인한 호불호는 갈릴 수 있으나 이것을 작붕이라 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

무쌍에 삼백안이던 시카마루의 눈이 외쌍에 평범한 눈으로 바뀐거나 히나타의 겹쌍커풀과 쳐진 눈매가 외쌍과 치켜올라간 눈으로 바뀐 것도 비판이 되기도 한다. 이건 비판은 받지 않지만 코노하마루의 눈도 변했는데 흑안에서 벽안으로 바뀌었다.

게다가 색감에 대한 비판도 존재한다. 보루토는 나루토에 비해 파스텔톤 느낌이 나며 화사하고 밝아졌는데 그 영향인지, '신 우치하 가'라고 불리는 사스케와 사쿠라 그리고 사라다는 쿨톤 느낌을 주는 흰 피부였던 예전 애니판에 비해 눈에 띌 만큼 너무 피부톤이 어두워져 웜톤 느낌을 주는 짙은 황색 계열 피부가 된터라 유독 말이 많다. 특히 사쿠라의 경우엔 유일하게 원작에서 피부가 좋다는 언급이 나온 캐릭터인데다가 원작 채색으로도 피부가 희다고 나와서 일본 현지에선 상당히 논란이 심해 제작사에 피드백이 갈 정도다.[] 물론 제작사는 이 모든 피드백을 씹고 있다

나루토에 참여하던 화려한 스태프 중 다수가 빠졌기 때문에 나루토 만큼의 작화는 기대하기 힘들다. 그래도 가끔 니시오 테츠야가 참여해주고 있고 중국인 애니메이터 황청시, 연출가 콘 치아키 담당 에피소드는 작화 면에서 꽤 좋게 나온다. 65화는 황청시가 직접 연출했고, SNS를 돌아다니며 세계의 실력있는 애니메이터를 섭외했으며[] 캐릭터 디자이너인 니시오 테츠야가 직접 작화감독으로 참여해서 전설적이란 소리를 듣는다. 175화는 보루토 방영 사상 가장 많은 원동화 매수를 사용해서 화제가 되었다. 189화는 65화 담당 작화팀이 대거 투입되었기에 액션의 퀄리티가 극장판이나 65화를 팬덤이 연상할 정도로 매우 높아졌다.[]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는 189화를 호평했는데 스태프롤을 보고 경악했다고 한다. 

2020년 12월 들어서는 고르지 못하고 들쭉날쭉한 퀄리티나 전반적인 퀄리티 하락은 단순 내부 인력 문제 뿐만이 아니라 외주의 문제도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외주 담당 회사의 작화퀄이 괜찮으면 그럭저럭 작화가 괜찮게 나오기도 하고 인력을 갈아넣는 몇몇 화는 작화가 정말 잘 나오지만, 2020년 12월 중순 기준으로 최신회차이자 작화문제에 대해 언급이 제법 나왔던 179화 예고편의 경우 외주를 맡은 회사의 전반적인 작화퀄이 좋지 않았던 것도 있다.

2021년도 초부터 이전에 문제시되던 작화퀄리티는 상당히 해결되었다. 선화와 음영 등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고 인면어 작화라 불리는 특유의 문제적인 작화 등장빈도가 확 줄어들었다. 특히 굵은 선과 잔선을 보다 활용하게 되었다. 선화의 질이 달라진다는건 들어가는 돈의 투입량이 늘어났다는걸 말해주기에, 어느 정도 이전보다 투자를 하고 있는게 아니냐고 팬덤은 추측중이다. 2월 말과 3월 초에 방영한 187~189화에선 65화, 175화에 이어서 최상급의 작화를 찍었다.

 

 

애니 총평

총평은 원작에 진도가 덜 나간 상태에서 애니화 되어 질질 끌다가 문제가 여럿 발생하고 전작의 악역 미화 문제도 해결이 안되었지만 적어도 원작보다 괜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아직도 원작팬들 입장에선 호오가 갈리는 부분이 좀 있긴 하다.[] 그렇지만 극장판 에피소드 이후의 장기 에피소드인 미츠키 탈주편에 진입하면서 다시금 불호의견이 높아지는 상황(...)[] 한국 쪽에서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며 나루토 팬을 겸하는 올드팬들의 경우 불호 쪽으로 많이 치우친다. 일본이나 양덕 쪽 익명사이트 등지에서도 까는 의견이 상당하다. 남덕, 여덕, 지역구분 없이 그냥 모르쇠하거나 동인작품, 2차 취급해버리는 반응이 아예 안 나오는 경우가 없을 정도다. 그나마 반응이 좋은게 농담반 진담반으로 최후의 보루라는 소리를 듣는 양덕이고 한국과 일본은 걍 까면서도 볼 사람만 남은 거에 가깝다. 양덕의 경우 쟁쟁한 경쟁작 여러 개에 비해 밀리는 수준이긴 하지만 일본 내에선 1%대까지 떨어진 시청률을 커버쳐줄 정도로 제법 높은 시청률을 보여준다.

참고로 평가 관련으로 욕을 먹을 때 가장 많이 까이는건 역시 작화가인 이케모토. 그러나 스토리의 경우 이케모토가 아닌 보루토 애니의 각본가를 겸하는 코다치 우쿄가 쓰므로 이케모토 가지고 캐릭터 묘사나 스토리까지 까는 건 좀 아니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월간연재임에도 주간연재 맛살의 그림체와 표현력을 못 따라잡여서 그것만으로도 처절하게 까인다.[]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맛살이 그만큼 뛰어난것도 있지만 구도 묘사, 전투씬 묘사, 표현력, 캐릭터 디자인, 인체 묘사 등이 누가 봐도 프로라 하기 힘들 정도로 어색한 경우라던가 영 거시기한 부분이 많아서 그림체 문제와는 별개로 실력 문제로 까이는 경우도 분명히 있다. 특히 어린 여캐들 캐디나 자세 묘사 등은 불호라고 평하는 팬들이 많다. 사라다 닌자복도 그렇지만 사라다의 잠옷이 탱크탑이라는 점, 사라다의 판치라가 등장했더는 점, 여자아이 캐릭터를 그릴때 허벅지를 강조해 그린다는 점등 때문에 일각에선 이케모토더러 '로리콘'이라고 비야냥거리기도 한다. 더군다나 사라다 캐디는 원작가인 마사시조차 욕했다고 한다.[] 이케모토가 사라다 의상 새로 디자인한게 꽤 까였던걸 생각해보자...

호불호를 꽤 타는데, 한국 기준으론 나루토 올드비 팬덤에겐 불호 의견이 많은 편이긴 하나[], 전작을 생각하지 않고 보루토 자체만 독립적으로 본다면 그렇게까지 못봐줄 작품성은 아니기에, 가볍게 보는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그다지 나쁜 평가를 듣지는 않고 있다.[] 어쨌든 계속 연재도 되고 애니도 계속 방영하는걸 보면 아직까진 전작 위신 말아먹는 시망작 취급이라기보단 여타 후속작들처럼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고 불호 의견 표현하는 사람들은 불호하는, 그런 흔한 후속작 축에 속하는 모양이다.[] 이 외에 보루토 작품 자체에 대한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게 하면서도, 보루토라는 후속작이 계속 나와줘서 나루토 팬덤이 유지된다며 좋게 보는 이들도 있다(...)[]

2020년대 기준으로는 다른 건 몰라도 자국 시청률이 확연히 떨어졌다는건 확정이다. 무려 1% 정도에서 머물고 있다고.[] 심지어 가장 최근에 올드팬들을 확실히 끌어모을 변수로 주목받았던 보루토의 시간여행 에피소드마저 시청률 부진을 뒤집지 못했으며[] 올드팬덤 사이에선 이제와서 코믹스 본편 스토리를 집어넣어도 호응이 확 오를 리는 없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코믹스 전개는 월간인지라 아무리 시리어스에 들어간다해도 느려터졌고 그렇다고 애니의 방영을 중단할수도 없는 노릇이니 또 애니는 지뢰넣기랍시고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계속 끼워넣으며 속도 맞출 가능성이 농후한데[] 보루토 애니의 오리지널 스토리 대다수가 썩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는걸 고려해보면 미래가 완전히 밝다 보긴 힘들다는 말이 있다.[67] 오죽했으면 보루토라는 작품 자체가 전작인 나루토의 공식 후속작이 아니라 신작이거나, 무명 작품의 후속작이었다면 진작 아웃이었다는 의견까지 있을 정도이다.

여하튼 떨어진 시청률의 악재는 2020년 10월 하순 기준으로 방영된 171화에서도 전혀 극복이 되지 않고 있다. 기본적으로 보루토 팬덤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올드팬들[68]에게 최상위권의 인기를 자랑하는 전작 주역들이었던 카카시, 사스케, 사쿠라 등을 171화까지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떨어져버린 내수 시청률은 하다못해 1%대나 그 미만이 아니냐는 불길한 추측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는 보루토 애니 171화 방영 기준 TV 도쿄의 애니 시청률 10위권의 10위였던 만화(보루토가 아니다)의 시청률이 1.5%였고 보루토는 그 목록에 포함되지도 않았기 때문.[] 덕분에 보루토의 유일한 희망은 양덕이라고 불리는게 이전보다도 더욱 확실해지고 있다. 양덕들이 주로 보는, 보루토를 정식으로 무료 스트리밍하는 크런치롤에선 2020년 10월 30일 기준으로 인기 1순위 애니가 보루토다. 일본과는 완전 정반대(...). 양덕의 경우 아직도 나루토와 그 후속작인 보루토에 대한 관심이 일본이나 한국보다 훨씬 더 강한 편이다.

2021년 기준으로는 스토리 관련이나 작화로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아오가 타락하게 된 계기를 다뤄 아오가 타락한 이유나 시리어스한 스토리, 연출이 괜찮다는 의견이 많은 펀. 다만 이미 등돌린 팬들을 되돌리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인다. 다만 3월 첫째주에 방영한 189화의 경우 65화 만큼의 작화퀄리티를 보여줬으며 보루토에 거의 등돌린 내수 일본에서] 보루토가 실트로 올라갈 정도로 이목을 집중시키는데는 성공했다. 카와키편의 경우 원작에서도 카와키편이 시작되면서 보루토의 평가를 어느 정도 올리는데 공헌했기에 제작진이 현재 이 편을 터닝포인트로 삼고 작화나 연출 퀄리트를 높이고 있는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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