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엘드라이브 (ēlDLIVE) 애니소개

뤼케 2021. 5. 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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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SF·액션 만화. 작가는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을 연재한 아마노 아키라(天野明).

 

애니 줄거리

자기에게만 들려오는 목소리와 대화하는 것만 빼면 평범한 남학생인 코코노세 츄우타는 어느 날,
이상한 외계인에게 어디론가 끌려가게 되는데 그곳은 지구랑 몇 광년이나 떨어진 우주.
레인 브릭이라는 남자가 우주 경찰 엘드라이브에 대해 설명하면서 츄우타에게 엘드라이브에 들어와 달라고 제의하는데...

 

 

등장인물

성우: 무라세 아유무/모건 베리

주변에 들리는 목소리와 대화하는 것만 빼면 평범한 학생.
시로호리 중학교에 재학 중이며 본인 빼고는 주변에서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츄우타 혼자 중얼거린다고 생각하고 피해다녀서 친구가 없다. 목소리와 대화를 하다가 수업 시간에 자주 지적을 받고 주변의 시선과 마음 놓고 상담할 사람도 없어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 듯 하다.그냥 말을 씹으면 되지 않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건 사춘기에 접어들 때부터였는데 이때는 자기 외에도 모든 사람들이 그런 줄 알았다고.. 가정 실습 시간에 목소리와 야(?)릇한 대화를 나누다가 좋아하는 여자애[5]가 오해해서 욕을 먹고 우울해하며 신발장을 열었는데 이상한 물체를 보고 장난감이라고 생각해 무시하고 집에 돌아갔다. 머핀 가게에서 살고 있는데 어릴 적에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머핀 가게 아주머니[]의 양아들로 거둬졌다.

아주머니 대신 가게를 보려다가 비명소리가 들려 위층으로 올라가보니 신발장에 올려놓고 갔던 인형이 있었고[] 인형에 의해 이상한 차원을 넘어 어디론가 끌려가는데 무려 우주. 고양이 여자부터 시작해서 처음보는 외계인들 때문에 당황하다가 레인 브릭 서장에게 엘드라이브의 경찰이 되라고 즉석 스카웃 제의를 받는다. 당연히 츄우타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어버버거리는데 이 때, 소노카타 미스즈가 나타나서 츄우타가 엘드라이브의 경찰이 되는 것을 반대한다. 미스즈가 관찰 결과랍시고 서장에게 자기의 안 좋은 얘기[]만 늘어놓자 슬슬 불만이 쌓여 미스즈에게 따지다가 목소리가 자꾸 눈치없이 끼어들어서 폭발해 목소리에게 닥치라고 말한다. 하지만 당연히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미스즈에게 닥치라는 것으로 보일 뿐. 서장은 츄우타의 화끈한 태도가 마음에 들다며 좋아하고 처음에는 목소리 때문이라며 당황하지만 곧 오기와 자존심 때문에 엘드라이브의 경찰이 되기로 한다.

여담으로 포지션이 전작의 주인공인 사와다 츠나요시랑 많이 겹치는 편.[] 하지만 가정일에 빠삭하고] Dr. 러브의 생일에는 초밥까지 수준급으로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인다. 아주머니가 걸레를 망가뜨릴 것을 예상하고 여분도 만들어놓는 등, 멍만 안 때리면 착실한 성격이다. 물론 성격만 놓고 보면 빼박 츠나

사용하는 기술은 홈질[], 껌 얼리기[]

어린 시절 트라우마가 있는데 소풍에서 친구들과 절벽을 오르던 중 친구들이 절벽에서 떨어져 실종된 것. 친구들이 절벽에 매달려있어서 구하려고 했을 때 드루가 오른쪽 바위라고 한 말을 듣고 바로 그 바위를 밟았지만, 사실 드루는 오른쪽 바위를 밟으면 안 된다고 말하려던 거였고 츄우타가 밟은 바위가 붕괴되면서 친구들이 떨어져버렸다. 이 일로 인해 아무것도 하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이 생겨 이를 극복할 때까지[15] 츄우타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게 한다.

 

성우: 하야미 사오리/던 M. 베넷

시로호리 중학교 학생이며 츄우타가 짝사랑하는 여학생.

존댓말 캐릭터이며 항상 무표정에 말이 없다. '흔적도 없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며, 츄우타와 목소리가 대화한 것을 듣고(물론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오해해서 츄우타에게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사실 엘 드라이브 수사2과의 순경이며 서장의 명령으로 츄우타의 학교에 잠입해서 관찰해왔다고 한다. 츄우타가 엘드라이브의 경찰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고 반대한다. 서장에게 관찰 결과라면서 츄우타의 단점만 줄줄 늘어놓는 걸 보면 츄우타를 별로 좋게 보지 않는 듯하다.

날카롭고 예리한 링 형태의 SPH를 사용한다.

주인공인 츄우타의 짝사랑 대상이면서 1화부터 등장한 메인 히로인인 점을 보면 전작의 사사가와 쿄코와 비슷하지만 기본적으로 순수한 쿄코와 달리 냉혹한 독설가 타입인지라[]기본적으로 사이가 원만한 츠나와 쿄코와 달리 이쪽은 사이가 나쁘다. 타클라마칸 계획의 피실험자 출신[] 여담으로 색기담당이라카더라[]

그녀의 과거 기억에 대한 것은 기밀사항이라 웬만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본인도 과거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1기 마지막화가 돼서야 츄우타가 엘드라이브에 가입하는 것을 인정하겠다고 한다. 원작에서의 대사는 츄우타가 엘드라이브에 가입하는 것을 허락하는 것이 아닌 츄우타가 자신의 적이 아님을 인정하는 것.[] 츄우타의 냄새가 심해진 이후 츄우타를 몰래 쫓아다닌 것은 츄우타가 자신의 적일지도 모르겠다는 마음 때문.
츄우타는 이에 대해 동물이 자기 밥을 나누는 것 같다고 표현.

 

 

레인 브릭 - 성우: 스즈키 타츠히사/데이먼 밀스

우주경찰 엘드라이브 태양계방면의 서장으로 모든 일을 총괄하고 있으며 안대를 쓴 미청년이다. 츄우타에게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다짜고짜 우주복을 입혀서 우주선 밖으로 내보내는 등 은근 막나가는 성격이다(...). 미스즈랑 달리 화끈하다며 츄우타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한다. 지구의 과자를 좋아함.

 

드루 - 성우: 쿠기미야 리에/크리스틴 맥과이어

츄우타에게만 들리는 목소리의 주인으로 정체는 공생체(모니타리안). 오래전 고도의 문명을 가졌던 그리피스에서 다른 문명을 관찰하기 위해 보냈던 감시용 생명체이다. 때문에 그리피스의 기술을 노리는 적들이 드루를 빼앗기 위해 츄우타를 노리는 경우가 있다. 개체명은 제 4세대 공생체(모니타리안) 수혹성 대응 드루브릿 타입 390. 항상 시도때도 없이 말을 걸고 츄우타는 일일히 대답해주느라 수업시간에 자주 지적을 받고 친구가 없다.만악의 근원츄우타가 심란한 와중에도 계속해서 말을 거는 등 눈치가 없는 성격이다. 그가 어렸을 때부터 빙의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의 트라우마에 관련한 것도 어렴풋이 알고 있었기 때문.


엘드라이브의 우주선에서 조사했을때 츄우타에게 일반적인 지구인과는 다르게 몸 표면을 떠다니는 열반응 있다고 한것으로 보아 표면을 떠다니는 듯하며, 츄우타가 자신감을 잃으면 흐려지게 된다. 츄우타가 자신감이 생기면 다시 진해진다.
공생체인 관계로 자체 대미지를 받으면 그것이 츄우타에게도 영향을 준다.[] 니노치카에 의해 한 번 리타이어했으나 그것이 진화라는 트리거를 건드리는 계기가 된다. 이 시점에서 츄우타의 목숨을 빼앗고 다른 공생체를 찾으려 했던 모양이나 그 낮은 확률[]을 뚫고 츄우타와의 재공생하는 길을 선택한다. 공생체가 죽으면 생존을 위해 업그레이드 된후 공생체를 찾으면 다시 초기화가 되는데 재공생이 되면서 초기화되지 않고 업그레이드 된상태로 남아있어 모습이 바뀐다.[]닥터 러브가 이를 모니터리언의 업데이트라고 명명한다.

 

 

칩스 - 성우: 코바야시 다이키/라라 우드헐

우주경찰 엘드라이브 태양계방면의 경부보. 어미에 '츄'를 붙인다. 찻가루를 먹으면 술에 취한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 만화책에서는 츄우타의 집에서 처음 찻가루를 먹어보고 취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우주선에서 처음으로 등장하고 첫 임무때에 우주선에서 찻가루를 먹고 있었다.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이 2017년 1분기에 방영되었다. 제작사는 스튜디오 피에로로 팬들은 OST를 빼고는 전체적으로 걱정했었다(...). 소년 점프+ 스튜디오 피에로가 애니화 홍보에 주력하고 있는 모양이다.

캐릭터 디자인/총작감은 피에로의 전작 오소마츠 상에서 활약했던 한국인 애니메이터 한승아가 맡았다. 외국인이 총작화감독까지 담당하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눈에 들어오는 부분.

BD/DVD 초동 판매량은 134장으로, 동 분기 아이돌 사변보다 더 저조한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런 처참한 성적은1화에서 주인공의 캐릭터성을 잡는데 완전히 폭망하는 방향을 잡은 게 클 것이다. 드라마라도 발암현상은 이야기가 정체되는 6~7할 쯤에서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 경우는 이제까지 봐왔던 시간 + 얼마 안남은 클라이막스는 안그러겠지로 계속 보게 만들기라도 하지만 이 애니메이션은 주인공이 1화에서 그것도 등장하자마자 1화 내내 발암 등신짓을 하기 때문. 혼자서 마음속 목소리와 대화하는 것 때문에 주변에서 미친 병신 취급받는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1. '들려서 어쩔 수 없음!'
2. 사람과 대화하면서도 지멋대로 마음 속 목소리와 대화하 이상한 놈 취급받음
3. 나를 이상한 놈 취급하네 으엉!

패턴으로 지속적으로 발암을 유발한다. 겨우 1화에서 반절도 지나기 전에 나올 때 마다!

그래서 시청자들이 1화부터 등장내내 참아주기 어려운 지능낮은 발암짓거리를 참아주면서 계속 볼 이유는 없기 때문에 1화 중도하차가 많은 것이 요인인 것으로 추측된다.

주인공에게 이런 고통이 있다는 것 정도만 보여주고, 지 혼자 말해서 병신 취급받는 발암짓은 사례로 한 두번 정도만 보여줘야 하는데 캐릭터성이랍시고 등장내내 그러다 보니... 게다가 1화 안에서도 중반이 지나서야 그 목소리가 사실은 어떤 다른 존재라는 것을 암시하기 때문에 등장부터 10분 내내 발암짓거리를 보고 있던 시청자 입장에서는 그 이전에 이 만화는 엔딩까지 내내 이 발암짓을 봐야 하는 거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한마디로 1화 연출의 완전한 실패가 엄청난 스노우볼로 굴러간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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