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BY ROCK STARS 애니소개

SHOW BY ROCK!!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4작을 다루는 문서. 공식 약칭은 쇼바스타.

 

애니 줄거리

조금만 더, 계속해서, 꿈의 저 너머로!
무대는 음악 도시 미디 시티.

마슈마이렛슈는 언더 노스 자와에서 나와 음악 수행을 떠나기로 했지만 곧바로 사건에 휘말리고 만다.
그리고 미디 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플라스마지카와 개성 넘치는 밴드들과의 만남에서
엄청난 기적이 이루어지는 걸까!?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SHOW BY ROCK!!'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ALL STARS!! 집결의 ROCK한 음악 스토리! 라이브 시작이다냥!!...

 

애니 특징

SHOW BY ROCK!! 마슈마이렛슈!!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며, 전작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다크 몬스터가 다시 언급되기 시작하였다. 마슈마이렛슈와 플라스마지카를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1화부터 시안과 호완의 방울에서 뭔가 떡밥이 숨겨져 있는 것 같다. 마슈마슈 12화에서 둘이 부딪혀서 동시에 울리는 건 우연일지라도, 1화에선 가까이 있으니 빛이 나고 엔딩곡에선 마지막 장면에 같이 놓여 있었다.

8화에서 멜로디시안으로 추정되는 빛이 등장했다.

 

애니 평가

캐릭터 디자인의 경우 전작인 SHOW BY ROCK!! 마슈마이렛슈!!와 디자이너가 같아서 그대로 이어받아 괜찮다는 의견이 많으나, 작화 자체는 3기에 비해서 떨어지는 편이다. 추가 여담으로 파칭코 CG를 맡은 ENGI가 다시 맡는 다고 해서, 1,2기의 CG를 기대한 사람도 많았지만, 3기 CG를 그대로 베껴와서 실망한 팬덤도 어느 정도 있다.

또 다양한 밴드를 보여주겠다는 의도는 좋았을지 모르지만, 1쿨안에 많은 밴드가 등장할 수 있겠냐는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옵니버스 수준의 에피소드로 남자 그룹이 나올 때 여자 그룹은 코빼기도 안 보이며, 새 밴드를 우겨 넣기위해 억지스러운 개그 에피소드를 다량 추가하여 스토리가 중구난방해지면서 비판을 거세게 받고 있다.이는 1기에서 플라즈마지카를 중심으로 두어서 호평을 받았으나 2기에서 다양한 밴드를 등장시키겠다고 주역이 공기화되고 개그 분량이 늘어나며 스토리가 망하는 거의 동일한 형태가 반복되고 있다. 제작사만 달라졌을 뿐 근본적인 산리오 프로듀싱 방식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일단 중심 스토리 라인도 다크 몬스터의 재등장인지 마슈마슈의 성장인지 플라즈마지카와의 우정인지 전혀 정리가 되어있지 않았다.그렇다고 일상물 형식의 진행방식도 아닌데 개그 에피소드로 화수를 날려먹고 있다. 마슈마슈가 주인공 포지션이지만 남성 밴드 에피소드는 마슈마슈가 일체 등장하지도 않고, 동시에 다시 주연으로 등장한 플라즈마지카 역시 비중이 부족하다는 문제로 까이는 등. 처참한 수준의 시리즈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 캐릭터 붕괴가 심하다는 비판도 크다. 리카오의 경우 황당무계한 댄싱 변호사 캐릭터가 되었고, 르후유의 지능이 심각히 떨어지는 문제[]나, 오리온이 2기와 설정이 안 맞거나, 아이렌에게 뜬금없이 어둠의 힘으로 폭주하다가 바로 정화되는 어이없는 전개 문제 등등이 지적받는다. 아마 제작진은 개그 에피소드에서는 약을 빤듯한 캐붕 개그를 하고 싶었는 듯 하지만, 진지한 화와 구분조차 되지 않고, 기본적인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캐붕 개그를 집어넣어 시청자들에게 혼란만 주고 있다.

삽입곡의 경우는 전부 호평을 받는 추세다. 그러나 전술했듯 마슈마슈를 심하게 비중을 밀어주는 것과 같이, 마슈마슈만 혼자서 5개의 수록곡을 가진 상태다.

마지막화 12화에선 마슈마슈의 성장세를 보이며 노래하는 묘사와, 2기의 My resolution의 오마주로 아노카나타리움을 등장인물들 전원이 합창하는건 지금까지의 4기의 행보와는 달리 나름 명장면이었다는 평가는 받았다. 그러나 마지막화 역시 연출만 좋았을 뿐, My resolution은 최소 작사,작곡을 같이 했다고 하지만, 11화에서 마슈마슈만이 작곡, 작사에 참여했으면서 그 외의 등장인물들이 합창을 하는 설정 오류, 시안과 호완의 방울에 대한 미회수 떡밥등 여전히 끝 마무리도 제대로 짓지 못했다는 평이 압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