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소년 간간에서 연재되는 능배물+추리+통수[1] 만화. 표지나 PV에서는 지략 서스펜스라고 소개하고 있다. 차륜의 나라, 해바라기의 소녀의 시나리오라이터 루스보이가 스토리를, 후루야 이오리(古屋庵)가 작화를 맡았다.
차륜의 나라, 해바라기의 소녀에서 초장부터 충격요법을 때렸던 루스보이답게, 무능한 나나도 1화부터 통수를 거하게 때리며 시작했다.
줄거리
자신의 능력을 찾지 못해 전학 온 이후로 내내 혼자인 무능력한 능력자 나카지마 나나오. 전학생 히이라기 나나에게 격려를 받으며 자신감을 찾던 도중 우연한 기회에 능력을 무효화 하는 능력이 자신의 능력임을 발견하게 된다.
능력자들의 리더가 되어 인류의 적을 박멸하고 싶다며 장래의 꿈을 밝히는 나나오. 그러면서 앞으로는 자신의 능력을 잘 알아야 될 테니까 능력의 범위를 알고 싶다고 하자, 이를 듣던 히이라기는 몸에 닿는 범위가 아닐까 추론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다가 내친 김에 그의 능력으로 히이라기의 손을 잡으면 그녀의 염화를 봉인할 수 있을까 말했다가, 바로 다음에 당황하면서 그녀와 손을 잡고 싶다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말한다.
그런 그의 손을 히이라기가 직접 자신이 잡아 가져가면서 "처음으로 목소리가 안 들리게 됐다"며 애틋한 표정의 대답을 들려주었다. 이후에는 손을 잡은 상태로 자신의 생각을 맞춰보라면서, 눈을 감고 '앞으로 잘 부탁해.'라고 생각하며 심히 러브 코미디스러운 전개로 흘러가나 싶었는데...
평가
스토리 자체는 참신한 편이다. 그동안 주인공이 악역으로 나온 작품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페이크 주인공까지 써가면서 통수를 거하게 후려갈기고 시작하는 작품은 드물다. 거기다가 주인공의 성격 역시 흔한 악역물에 나오는 쓰레기보다는 잘못된 이상 내지 신념에 세뇌당한 또다른 피해자에 더 가깝다.
주인공이 처음부터 악녀짓을 한 탓인지 여전히 까인다. 게다가 매번 진행할수록 악한 성품을 가진 초능력자들과 최강의 초능력자까지 등장해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되어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리 곱게 끝나지 않을 성 싶다.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었다. 방영 시기는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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