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반요 야샤히메 애니소개

뤼케 2020. 9. 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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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루미코의 만화 이누야샤의 후속작 오리지널 애니메이션.[6] 지난 2009년 이누야샤의 원작 완결 이후 11년 만[7]인 2020년 5월 9일 갑작스럽게 후속작 정보가 공개되었다. 전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선라이즈에서 제작하며 2020년 10월에 재채기 대마왕 2020 후속으로 방영한다.

 

방영전 정보

이누야샤와 셋쇼마루의 딸들이 주연이라고 하며 링크1 링크2 링크3

2020년 6월 9일 이누야샤, 카고메 성우의 참여가 공개되어 본편 출연이 확정되었다.

2020년 8월 7일 PV가 공개되며 토와가 현대로 넘어오게 된 이유가 공개되었다.
이누야샤 후일담 단편[8]에서 등장한 식물형 요괴 네노쿠비의 잔해가 시대수에 기생하여 전국시대와 현대를 잇는 통로를 만들어내고, 토와는 그 통로에 휘말려 현대로 넘어오게 되었다.

비하인드에 따르면 이미 3년 전부터 속편을 구상하려고 했으나 이누야샤의 결말이 완벽하다고 판단해 기획을 보류하다가 2년 뒤 미국의 한 코스프레 쇼에서 '이누야샤 후속작을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본격적으로 제작준비에 들어갔다고 한다.#, #.

방영전 공개된 키워드에 따르면 세츠나의 기억을 찾기 위한 '7개의 무지개빛 구슬'이 작 중 중요한 도구라고 한다.

 

방영전 반응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정보가 공개되자마자 큰 관심을 끌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원래 만화의 주요 등장인물들의 다음 세대에 해당하는 인물들을 주역으로 내세운 정식 후속작이라는 점에선 나루토와 보루토의 관계와 흡사하며, 원작 애니 제작진이 제작하며 원작자가 캐릭터 원안만을 내고 만화로 연재하지 않는단 점에서 드래곤볼 원작과 드래곤볼 GT의 관계와 흡사하다.다만 GT와 다른 점은 원작자가 캐릭터 디자인 뿐만 아니라 감수까지 맡는다는 점이다.

가장 큰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은 주인공 3인방의 설정과 원작 캐릭터들의 행방. 친자매 사이인 토와와 세츠나, 그리고 이들의 사촌인 모로하는 자세한 사정은 알 수 없으나 모두 어려서부터 부모와 떨어져 자랐다는 설정이다. 팬들은 카고메, 이누야샤, 셋쇼마루에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 특별한 소식도 없고, 딸내미들도 부모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어려서부터 방치되어 각자도생을 하고 있는 건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게다가 코하쿠와 소타 외의 다른 캐릭터, 특히 미로쿠와 산고, 싯포나 묘가 영감 같은 원작 레귤러는 물론 쟈켄과 토와와 세츠나의 어머니로 추측되고 있는 링 또한 언급이 전혀 없는 것이 의아하다는 반응. 미륵이나 산고는 등장 확정된 히구라시 소타나 코하쿠를 보면 전혀 자연사할 수가 없는 시기다. 게다가 쟈켄과 묘가 영감은 요괴이고, 그 요괴조차 자연사했다기엔 또 싯포 같은 어린 요괴가 남아있지 않을리 없다는 게 문제다.

인기작의 후속편의 소식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기대하기보다는 걱정과 우려의 반응을 많이 보이고 있다.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본편에서 떡밥들을 모두 정리하고 깔끔하게 완결 냈던 작품을 굳이 2세 설정을 붙여가며 후계작을 만든다는 점 자체이며 루미코 작가가 직접 참여하지 않는다는 점, 등장인물들의 과격한 설정에서도 반감을 가지는 팬들이 한국과 일본 양국을 포함한 여러 곳에서 보이고 있다. 상기한 대로, 전작의 주인공들의 자녀인데 전부 없는 듯한 삶을 살아왔다는 점. 인기가 좋았던 작품의 후속작이면 으레 전작의 요소나 인물이 팬서비스로써 나오기 마련인데 이런 과격한 설정은 팬들을 납득시키는 전개가 나오지 못한다면 나중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더욱이 세 주인공의 부모 중 3명은 전작에서 주인공들이라 문제가 더 크다. 요컨대 가장 건드리기 민감한 부분을 건드렸다는 것.

전작의 인기에 편승해서 나온 속편은 대체로 망하는 경향이 있고 특히 2010년대 중후반 이후에 나온 드래곤볼 슈퍼나 보루토같은 히트작 애니메이션의 후속작들이 그렇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또한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이누야샤와 셋쇼마루의 딸들 이야기보다 완결 시점에서 멀지 않은 미래 이야기, 즉 이누야샤와 히구라시 카고메의 신혼생활 이야기나 셋쇼마루와 링의 관계, 싯포와 코하쿠 등 전작에서 비중있게 다뤄졌던 주·조연의 이야기를 다루는 편이 나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혹은, 전작에서 나오지 않은 과거의 이야기인 투아왕과 셋쇼마루의 어머니 or 이자요이의 결혼 계기 같은 그들의 이야기나 어린 시절의 이누야샤와 셋쇼마루의 첫 만남 등 이누야샤 이전의 이야기를 그려냈으면 어땠을까라는 반응도 있다.[9]
반요인 이누야샤는 이누미미를 가지고 있어서 반요인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는데, 쿼터인 모로하는 그렇다 하더라도 같은 반요인 토와와 세츠나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누야샤만 변종이냐는 소리도 나온다.[10]

애니의 티저 비주얼에서 토와가 들고 있는 검이 천생아가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한다.링크 다만 이는 스페셜 방송에서 키쿠쥬몬지(菊十文字, 국십문자/국화십문자)라는 요도[11]로 확인되면서 아니라는게 확정되었다.

국내 성우들의 최대 모임장으로 알려진 유튜브 채널 홍시호의 홍SHOW의 더빙쇼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거론되었다. 심지어 이누야샤 성우였던 강수진과 나라쿠 성우였던 홍시호도 그 소식을 알고 있다.

 

줄거리

토와, 세츠나, 모로하는 요괴와 인간의 피를 이어받는 반요의 소녀들이다.

어린 시절 숲의 화재에 휩쓸려 헤어진 쌍둥이 소녀, 토와와 세츠나. 언니인 토와는 시대수의 시공을 넘는 터널로 전국시대부터 현대에 시간여행을 해,[12][13] 카고메의 남동생 소타의 도움을 받은 것을 계기로 히구라시 가의 딸로 양육되어 무도를 잘하는 중학생으로 성장했다.[14]

한편, 전국시대에 남겨진 여동생인 세츠나는 요괴 퇴치사의 우두머리가 된 코하쿠 밑에서 요괴 퇴치를 생업으로 하고 있었다.[15] 카고메와 이누야샤의 딸 모로하 역시 현상금 사냥꾼으로 '귀신 잡는 모로하'란 별명을 얻으며 역시 요괴 퇴치를 일삼고 있다.[16]

토와와 세츠나가 헤어진 지 10년, 시대수의 시공을 넘는 터널이 다시 열린다.[17] 토와는 현대에 온 세츠나와 재회하지만, 그녀는 왜인지 토와를 잊어버리고 있었다. 이렇게 되어 세츠나와 같이 현대에 온 모로하가 가세해 그녀들 "반요 야차공주"가 현대와 전국시대를 종횡무진 뛰어다닌다.

 

등장인물

히구라시 토와(日暮とわ)[18]
세츠나(せつな)[19]
모로하(もろは)[20]
히스이(翡翠)[21] - 성우: 우라오 타케히로, ???(아역)

 

전작의 등장인물인 미로쿠와 산고의 막내아들.[22] 전작 에필로그에서 태어난 그 아이다. 나이는 19세 이상으로 추정. 요괴 퇴치사의 일원으로서 키라라를 타고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비래골을 사용한다. 외삼촌이자 요괴 퇴치사의 수장인 코하쿠의 밑에서 활동하는 듯하다.

 

타케치요(竹千代) - 성우: 파이루즈 아이

요괴의 현상금이나 시체를 사는 시체가게(屍屋)에서 일하는 너구리 요괴. 너구리 요괴 답게 변신술을 사용한다. 전작의 싯포와 하치를 섞은 포지션으로 모두를 옮기는 역할을 한다. 비행 형태에서는 거대한 삿갓이나 거북이 등껍질 같은 형태로 변신해서 모두를 태워 이동한다. 연관 캐릭터는 모로하.

 

 

호접
새로 등장할 빌런으로 추정. 세츠나가 어렸을 적 그녀에게서 잠을 빼앗아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게 만든 장본인이다.

 

키 비주얼의 이누야샤(뒷모습)와 카에데 사이에 서서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의문의 신 캐릭터. 먼 거리로 작게 그려졌고 중성틱한 외모라서 남자인지 여자인지 아직 확실치 않다. 가운데에 위치한 만큼 비중이 높은 캐릭터로 보인다.
킨토리, 타마토
산고와 미로쿠의 쌍둥이 딸로 히스이의 누나들
쥬베에(獣兵衛)[24]
모로하와 타케치요가 일하고 있는 시체 가게의 주인.
네노쿠비
2013년 이누야샤 특별 단편에 나왔던 요괴. 전작 최종화로부터 반년 뒤 카에데의 마을에 출몰해 카고메와 이누야샤에 의해 퇴치당했다.

 

전작 인물

이누야샤
셋쇼마루
히구라시 카고메
산고
미로쿠
키라라
카에데
히구라시 소타
코하쿠

싯포
쟈켄


전작에서 생존하여 등장 가능성이 있는 인물:
묘가 영감
코우가
토토사이
셋쇼마루의 어머니

 

국내 방영

첫 공개부터 국내 방영 관련해서 한국 팬들에게 엄청나게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자 이누야샤의 국내 인기를 생각한다면 국내 방영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작품이다. 역시 올드팬들의 추억작으로 오르내리는 디지몬 어드벤처의 리부트작이 국내에 방영 관련해서 아직 아무런 소식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영 불안한 게 실제로 본작 역시 방영전이라 재채기 대마왕 2020 종영 이후 이누야샤를 방영했던 대원방송에서 이어서 수입을 해올지는 아직 미정.

만약 국내 방영이 될 시 기존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의 성우가 변경될지 유지될지는 불명이다. 후속작이기 때문에 일본판에서 기존의 성우진이 유지되었고 한국에서도 완결편 방영 당시 적어도 주연만큼은 유지되었기 때문에 이 작품도 국내 방영시 전작의 주연들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연포

전작 이누야샤에서 정확한 작중 시간대가 공개되었기 때문에 야샤히메의 시간대 또한 추측이 가능하다.

 

1996년: 전작 대부분의 사건이 일어난 년도. 전국시대에서 히구라시 카고메가 이누야샤를 만나고 사혼의 구슬이 조각나는 사건이 일어났으며 전국시대에서 셋쇼마루와 인간소녀 링이 만난 해.
1997년: 전국시대에서 나라쿠가 죽고 카고메가 현대로 돌아간 해. 이때부터 링은 카에데에게 맡겨져 키워진다.
1998년: 산고, 미로쿠와의 사이에서 쌍둥이 딸 출산.
2000년: 카고메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시 열린 뼈먹는 우물을 통해 전국시대로 복귀했으며 산고는 미로쿠의 아들이자 야샤히메의 등장인물인 히스이를 출산. 이때 히스이를 받아낸 산파가 카에데와 링이다.
2000년 ~: 전국시대에서 네노쿠비 퇴치.
2006년 ~: 전국시대에서 카고메와 이누야샤의 딸인 모로하와 셋쇼마루의 쌍둥이 딸 출생.
2010년 ~: 네노쿠비에 의해 현대와 연결된 시대수를 통해 히구라시 토와가 현대로 타임슬립, 히구라시 소타의 양녀가 됨.
2020년 ~: 본작의 주 배경.[26][27]
이누야샤 1화에서 작중 배경은 1996년이라 명시되었으며[28] 야샤히메의 시놉시스상 배경은 레이와 시대이므로, 본편 대부분의 스토리와는 최소 23년 이상의 시간차, 완결 시점으로부터는 19년 이상의 시간차가 발생한다.

 

그외

제목의 야샤히메(야차 공주)란 명칭은 이누야샤(개 야차)로부터 그대로 이어진 이름. 말 그대로 야차 같은 공주도, 혹은 야차의 딸이라는 의미도 된다.
인터넷에서는 '반요의 야샤히메'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일본어 の를 한국어의 '~의'와 동일시하여 1:1 대응한 것에 기인한 문제이다. 작품 발매 이후 별다른 다중적 의미가 제시되지 않는 이상, 반요'인' 야샤히메, 또는 그냥 '반요 야샤히메'라고 하는 것이 옳다. 여기서의 'の'는 소유의 표시가 아니라 뒤에 오는 대상의 성질, 신분, 지위 등을 설명하는 관형격 조사기 때문. 'の'를 의미맥락 무관하게 무차별적으로 '의'로 번역하는 흔한 오역 형식으로, 이는 '부장 홍길동입니다(部長の洪吉童です)'를 '부장님의 홍길동입니다'로, '범인 한자와 씨'를 '범인의 한자와 씨'로 옮기는 것만큼 이상한 오역이다. 단어의 뉘앙스를 아주 폭넓게 해석하여 반요(이누야샤)의 야샤히메(딸)이라던지 (불특정 다수의)반요들의 야샤히메(라고 불릴만한 대표자) 식으로 다른 의미로서 쓰였다면 모르겠지만, 전자는 반요 이누야샤의 딸 뿐만 아니라 순혈요괴 셋쇼마루의 딸들까지 함께 주인공인 시점에서 부정되며, 후자는 구체적인 내용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아무 근거없는 추측에 불과하다. 半妖の夜叉姫라는 원문 타이틀에서 직관적으로 읽어낼 수 있는 의미는 '반요라는 인종적 특성을 지닌 야샤히메'라는 의미인데,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인종적 특성의 특정 누군가를 지칭할 때 구태여 '~의'를 붙이지는 않는다. 백인 여성, 혼혈인 아이, 한국인 남성을 굳이 백인의 여성, 혼혈인의 아이, 한국인의 남성 식으로 쓰지는 않으며, 흑인 대통령, 흑인 영웅을 흑인의 대통령, 흑인의 영웅 식으로 적으면 수식하는 대상이 흑인인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흑인을 위하는', '흑인종들의'이라는 뉘앙스가 된다. 이처럼 半妖の를 '반요의'로 번역할 경우 한국인 입장에서 '반요핏줄이 흐르는 야샤히메'라는 의미보다는 '반요' 따로 '야샤히메' 따로 이해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공개된 시놉시스를 바탕으로 일어 원문 타이틀에서 1차적으로 읽히는 의미와는 다르다.
일본판의 경우 미로쿠의 성우인 츠지타니 코지가 2018년에 뇌경색으로 사망해서 미로쿠가 잠시 재등장하게 된다면 후임 성우를 캐스팅해서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2차 프로모션 영상을 보면 이제 소년이 아닌 성인이 된 코하쿠와 히구라시 소타의 모습이 나옴으로서 일단 이 둘의 출연은 확정이며 두 캐릭터 모두 본래의 나이에서 세월이 지났기 때문에 이 둘의 성우 변경은 불가피할 듯 싶다.
가뜩이나 전작의 행보 때문에 '절대 덕질 안 할 것처럼 굴던 장르에 입덕해 열렬히 파게 되는 사람'의 대명사 취급 받는 셋쇼마루인데, 본작에서 그의 딸들이 반요로 나온다는게 확정되면서 팬덤에서는 '이누야샤가 억울해 분통이 터질 것이다, 이누야샤가 할 말이 많을 것이다, 이누야샤가 셋쇼마루의 과거를 가지고 셋쇼마루 가족 앞에서 폭로하거나 셋쇼마루를 놀릴 것이다'란 내용의 온갖 드립과 연성이 쏟아지고 있다. 그밖에도 셋쇼마루가 내로남불 및 탈룰라로 나오는 드립과 연성들도 계속 쏟아지는 중.
성우 라이브 방송 및 캐릭터 디자인으로 미루어 보았을때 링이 셋쇼마루의 아내임이 거진 확실해보인다. 또한 링은 전작에서 주조연급 위상을 가진 중요한 캐릭터 중 하나이며 후속작에 등장하는 것이 확실함에도 공식측에서 셋쇼마루의 아내를 비밀로 부치거나 유독 링에 대한 정보만 풀어놓지 않는다는 점에서 린이 '반요 야샤히메'의 핵심 스토리를 꿰뚫는 포지션이란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29][30] 일각에서는 세츠나의 잠과 어린 시절의 기억을 뺏은 호접이 바로 링이라는 추측도 나오는 중이며, 그 셋쇼마루가 이기지 못한 이유가 바로 싸운 상대가 아내인 링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공격하지도 못한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31] 만약 링이 사건의 발단과 연관이 있다면 후술된 노토 마미코의 코멘트나 토와와 세츠나의 이름과도 연관하여 요괴와 인간 사이의 수명과 관련한 문제가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수명물 자체가 기존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이나 관계에 큰 영향을 줄 수도 있을 만큼 아주 강렬한 소재이기도 하고.
아니메쥬 2020년 9월호 기사에 셋쇼마루의 쌍둥이 딸 출생이 모험 성공을 좌우하는 키포인트라고 언급하고 있어, 쌍둥이 어머니의 존재가 최종결전에 큰 영향을 끼칠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8월 1일 셋쇼마루&링 베스트에피소드 생방송에서 링의 성우인 노토 마미코는 '링의 시간을 멈출 수 있다면...'이라 언급하여 일본 현지에서는 쌍둥이의 어머니는 링이며, 링과 카고메는 시간이 멈춰진채 봉인된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대두하였다. 마찬가지로 2020년 8월 1일 생방송에서 셋쇼마루와 얽힌 여자중 카구라와 사라공주에 대해 나리타 켄의 언급으로 동정심은 있었지만 그 이상의 감정은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캐릭터를 등장시키지 않는 이상 사실상 부인후보는 링만 남는다.
방영일을 2달 앞두고 공개된 공식 PV와 키 비주얼 등의 선행정보에서 주연들의 초반 서사와 캐릭터성이 좀 더 자세히 그려졌다. 대인기를 끈 작품의 후속작답게 전작의 매력을 재현해내려는 흔적이 있으며, 초반 서사와 캐릭터성, 특히 인물관계가 부분적으로 전작 캐릭터들과 많이 닮아있다. 어린 동생을 두고 현대로 넘어갔다가 전국시대로 다시 온 토와의 초반 서사는 전작의 주인공인 히구라시 카고메와 판박이지만 본인의 싸움광적인 성격이나 형제인 세츠나와의 갈등 면에서는 약간 이누야샤를 닮았고 초반에 자매들과 반목하는 세츠나는 거의 완벽하게 셋쇼마루 포지션이나 배경설정은 산고 것도 약간 이어받았다. 가장 특이한건 사실 모로하인데 성격과 외모는 아버지 판박이지만 어머니의 무녀 포지션도 물려받았고, 나머지 주역들에 비해 전국시대 상황에 밝은 현지인이라는 점이나 여행하며 요괴퇴치를 하고, 너구리 요괴를 거느리는 설정까지 보면 미로쿠나 산고의 포지션까지 조금씩 이어받았다. 때문에 인물 구성이 확 바뀌었음에도 어딘가 전작을 의식해 비슷한 구도가 많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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