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유루캠프 애니소개

뤼케 2022. 3. 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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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타임 키라라 포워드에서 코믹 퓨즈로 이적하여 아f로(あfろ)[]가 연재 중[]인 야마나시현을 중심으로, 근처의 캠프장들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캠핑을 소재로 한 일상물. 솔로캠퍼 소녀 린과 천진한 소녀 나데시코(+야외활동 서클)를 중심으로 한 여고생들의 캠핑을 그리고 있다.

구성은 본편인 유루캠△(ゆるキャン△), 2페이지짜리 짧은 에피소드 모음집인 외전 헤야캠△(へやキャン△)[4]으로 나뉘어진다. 본편 제목 뒤의 △는 텐트모양을 뜻한다.

이야기의 흐름은 주로 캠핑 계획→도구 마련→목적지까지 여행→목적지의 경치를 만끽→음식 조리 및 (혹은 식당에서) 먹방→1박→아침을 맞이하는 패턴으로 전개. 등장인물들이 항상 함께 행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시로 라인 등의 SNS로 연락을 주고받는 형태로 스토리에 관여한다.

캠프장의 경치와 경치를 감상하는 등장인물들의 감상을 통한 현장감, 무대가 되는 관광명소, 간단한 캠핑 지식 등이 볼거리.

 

애니 줄거리

솔로 캠핑을 즐기는 여고생 '시마 린'은 캠프장에서 길을 잃은 소녀 '카가미하라 나데시코'를 만난다. 린과의 만남으로 캠핑에 흥미를 갖게 된 나데시코는 학교에서 '야외활동 서클(야클)'에 가입하고 우연히 린과 재회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 서투른 린은 야클의 가입을 권유하는 나데시코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나데시코와 라인을 통해 야클 부원들과 점차 교류하게 되고 캠핑에서의 사진도 주고받으며 행동을 함께하는 일이 점점 늘어난다.

 

애니 인기

애니메이션화 이전까진 한국과 일본 양쪽 모두에서 인지도와 인기가 바닥이었다. 특히 한국에서는 학생들이나 갓 어른이 된 성인들에겐 크게 와닿지 않는 소재인 캠핑이 메인 소재인 터라 더더욱. 작품 테마는 마이너하지만 작가 특유의 둥글둥글함과 귀여운 캐릭터들 덕분에 이 작품을 본 사람들은 한번쯤 저 계절에 캠핑 가는것도 나쁘진 않겠다 생각하곤 한다. 이후 실제로 캠핑을 가는 이들도 생겼는데 멕시코의 어느 양덕후가 유루캠을 보고 캠핑을 갔다가 산불을 낸 에피소드가 알려져 그럭저럭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일본에서의 이 작품의 초반 인기도도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판매부수 기록에서 이를 아주 잘 알 수 있다. 책의 대략적인 판매부수를 기록하는 일본 웹사이트 "서적 랭킹 데이터베이스"[10]의 기록을 보면, 1권의 첫 주 판매량이 단 1천 권이 채 되지 않았고 판매랭킹 역시 권외였다. 링크 2주차 이후부터는 아예 판매부수가 기록조차 남지 않을 정도로 적어졌고 판매순위에서도 연이어 권외를 기록, 애니화 전까지도 결국 누계 1천권이 되지 않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었고, 무려 111주 동안 권외를 기록했다.

그러나 애니화 이후 화제를 모으며 폭발적으로 인기가 상승해, 2018년 이후부터 1권이 다시 판매가 늘어나기 시작하여 주당 4~5천 권이 팔렸고 판매랭킹 역시 100위권 안에 진입하였다. 2~5권 역시 주당 5천 권 이상을 판매했다. 2018년 3월 기준 전 권이 각각 누계 5만 부 이상, 2018년 7월 현재 각 권 평균 10만 권을 순조롭게 기록하여 명실상부 망가타임의 주요 작품으로 날아올랐다.[]

단, 1권의 연속 부진 기록의 경우는 일정 권수 이하일 경우 집계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이 사이트의 시스템 상의 문제로 생각되기 때문에, 실제 판매량은 조금씩이긴 하지만 꾸준히 늘어나고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 증거로 2권의 첫 주 판매부수는 2200부, 3권은 3300부, 4권은 7천 부, 5권은 1만 부로, 꾸준히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애니화 이전에도 작품의 매력을 통해 자생적으로 1만 부 이상에 등극한 점과 더불어 애니 히트 후에 발매되는 6권의 판매량은, 첫 주 무려 5만 2천 부. 1~5권 판매량도 7~8만 부를 기록하며 누계 50만권을 눈 앞에 두게 되었다. 그리고 7권 발매 시점에서 누계 150 만부, 드라마화 발표한 19년 11월 쯤에 누계 250만 부, 20년 8월에 누계 360만 부를 돌파하였다.

인기가 올라간 덕에 넨도로이드로도 발매되었는데, 캠핑 애니라는 특성 때문인지 발매된 나데시코와 린은 본캐의 귀여움은 물론이고 각종 소품도구들이 딸려오는지라 가격대비 구성이 혜자스러워서 프리미엄이 붙는 바람에 중고가가 상당히 높다. 이때문인지 나데시코는 1차 재판을 했고 린도 애니 2기 방영에 맞춰 재판을 받았다. 다만 대한민국 한정으로 굿스마일 온라인 샵에서 캐릭터별로 판권이 있는지 특정 캐릭터는 직구가 불가능하다는 문제점도 있다.[] 하지만 재판 때는 이러한 직구 불가 제한이 풀렸다.

넨도로이드의 인기에 힘입 피그마도 발매를 개시했다.

결국 인기에 힘입어 포워드 작품 중 최초로 극장판 제작이 결정되었다. 키라라계 전체로 보면 케이온, 마마마, 금모자, 주문토끼에 이어 5번째로 극장판이 제작되는 것이다. 키라라 시네마틱 유니버스

이는 지역 경제와 직결되어 주 무대인 난부초는 2017년부터 고향납세 부문이 크게 증가하였다.#

장르가 장르이다 보니 공식 굿즈 중 하나인 핫 샌드 메이커, LED손전등, 시마린의 스트라이프 머플러, 나이프/포크/숟가락 3종 합본세트 등 나름 실용성이 높은 굿즈가 많다.

디씨에서는 아예 유루캠프 마이너 갤러리가 캠핑갤로 취급받는다.[] 유루캠을 보지 않는 사람도 캠핑 이야기를 하러 들어왔다가 유루캠에 입덕하게 되는 기묘한 갤러리로, 씹덕과 아재의 오묘한 혼종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만화 유루캠△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제1기를 다루는 문서.

2016년에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됐다. 원작 2화가 나온 2015년 6월경에 처음으로 애니화 얘기가 나왔으며, 12월에 감독에게 첫 제의가 들어갔다고 한다. 방영 시기는 2018년 1월로 결정되었다. 감독은 쿄고쿠 요시아키가 맡았다.

스태프들의 정성이 들어간 작품. 질문 인터뷰에 따르면, 기획 프로듀서, 감독을 포함한 주요 스태프들 모두가 캠핑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체험하기 위해 작중 캐릭터들과 같은 시추에이션으로 로케이션 헌팅을 10회 이상 강행했다고 한다.

만화가 정발되기 전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먼저 애니 판권을 사서 방영하게 되었다. 정식 제목은 "유루캠프"로 텐트 모형을 풀어서 쓴다.

1기는 원작 1~4권(1~25화)[] 을 다루었다.

애니메이션 방영 후 BD 판매량이 대박을 치고 원작도 인기리에 팔리는 등 인기와 흥행 두마리 토끼를 다 잡게 되었다.

2020년 12월 31일 자로 애니맥스 코리아의 판권이 만료되었다. 외전 단편인 실내캠핑△이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되었으며, 애니맥스 판권 만료 직후인 2021년 1/4분기에 방영된 2기도 애니플러스에 돌아갔다.

2021년 11월 19일, 애니플러스에서 판권 계약을 다시 맺어 VOD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원래부터 당사에서 수입했다가 제공이 종료된 것을 재계약한 전례나 기수별로 방송국 다른 사례 자체는 여러 번 있다지만,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수입한 애니중 판권 만료된 것을 애니플러스가 가져간 것은 처음. 애니맥스판에서 지적되었던 아오이의 표준어가 사투리로 번역되었고 제목도 원작의 정발명 및 이를 따르는 애니플러스 방영 후속작들과 맞게 변경되었다.

 

애니 평가

치유계 일상물 치고 좋은 쪽으로 굉장히 핫한 편. 별다른 누설 없이도 애니 게시글의 적잖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으며 겨울인데 밖에 나가고싶게 만든다라던가, 간만에 좋은 치유물이 나왔다라는 식으로 기뻐하는 추세다. 이에 니코동에서 엄청난 애니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양덕들에게도 반응이 좋은데, 작품 내의 소소한 개그들에도 폭소하는 리액션 동영상이 다수 올라올 정도. 서양권 서브컬처 최대 규모 커뮤니티인 MyAnimeList에서도 2018년 7월 20일 기준 8.34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링크 서양의 애니메이션 팬들이 일상물이나 미소녀 애니메이션에 굉장히 부정적인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호평이라고 할 수 있다.

위에 언급된대로 실제로 존재하는 캠핑장에 제작진이 로케이션을 나가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애니메이션에 반영했기 때문에 작화와 배경 미술 퀼리티가 돋보인다. 특히 배경에 굉장히 공을 들인 덕에 인물 작화가 상대적으로 따라가지 못해 갭이 너무 크다는 반응이 많으며, 먹방도 복스럽게 맛있게 잘먹는다는 평. BGM의 잔잔한 음향도 평가가 좋다.

실존하는 캠프장을 배경으로 하다보니 애니화 이전부터 성지순례가 이루어졌고, 애니화 이후에는 작중 캐릭터들이 움직인 동선 그대로 따라가는 여행이 추가되었다. 특히 1화에서 나온 모토스 호수에서 후지산을 바라보는 것은 거의 필수코스.

애니의 특성상 코믹스에선 묘사된 내용을 생략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코믹스에서 묘사되지 않았던 내용이 애니에서 묘사되는 경우도 꽤 있다.[]

애니화 이후 나온 6권의 첫 주 판매량이 53551부를 달성하며 애니화 버프를 다시금 증명하였다. 그리고 높은 반향에 힘입어 바로 다음 분기인 4월부터 BS11에서 재방송이 결정되었다.(#)

BD/DVD 1권의 초동 판매량은 12,507장(BD 11,584장, DVD 923장)으로 1분기 신작 애니 판매량 2위로 집계되었다.[23] 업데이트가 되어서 13,522장으로 판매량이 늘었다.

2018년 총 판매량이 1~3권 BD, DVD 합쳐서 총 45,776장. 판매순위는 2018년 발매한 TVA, 극장판, 일본 외 애니 BD/DVD 전부 포함해서 23위. TVA로만 따지면 12위이다.

내레이션을 오오츠카 아키오가 맡았는데, 연기톤이 완전히 와무우라서 관련 드립이 종종 보이는 편.

평론가 후지츠 료타#, 마에Q#가 호평했다.

평가도 좋고 흥행도 대박급으로 터뜨린 덕분인지 단편 TVA와 TVA 2기, 그리고 극장판의 제작이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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