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rystal 애니소개

뤼케 2022. 6. 9. 18:32
728x90
반응형

세일러 문 탄생 2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제작된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원작 리부트 애니메이션. 당초에는 2013년 여름 공개 예정이었지만 1년 연기되어 2014년 7월부터 방영되었다.

1~2기는 26부작이며 2014년 7월 5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 전세계[]에 동시 방영된다.[] 특이하게도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에 각각 1화씩 한달에 총 2화를 방영하였다.[] 3기는 1~2기와 달리 웹 방영이 아닌 TV 방영으로 결정되었으며 TOKYO MX에서 2016년 4월 4일 월요일 23시부터 방송이 시작되었다.

공개될 때는 TV판 애니메이션 후속작으로 예상되었지만 타케우치 나오코가 그린 원작 만화에 기반한 리부트로 정해졌다. 원작과 구작 애니메이션은 동시에 시작해서, 커다란 줄거리를 제외한 많은 것, 특히 츠키노 우사기, 히노 레이, 텐오 하루카 등 많은 주역 인물들의 캐릭터성이 다들 다르다. 이런 경향은 후반부로 갈수록 더 커지는데 같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다른 애니메이션이 된다. 타케우치 나오코는 이런 점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직접 감수로 애니를 다시 만들겠다는 꿈을 꾸었으며 그것이 크리스탈 시리즈로 실현되었다. 원작 기반 리부트를 표방했기 때문에 여러 충격적인 연출도 재현되었지만, 애들도 보라고 고어 연출은 자제하고 있다.

머큐리 등장의 2화를 볼 때 원작을 그대로 따라하진 않고 영상화에 맞춰 하드한 전개를 지양하고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각본을 살짝 바꾸긴 하는 것 같다.[] 3기 후반부에는 전개 보완이 상당히 이루어진다.

원작처럼 세일러 전사들이 전부 다 '나 세일러문의 노예요.'하는 식의 공기 비중을 자랑하는 전개가 되어있으나 구 애니를 의식이라도 한 듯 우정을 강조하는 장면이 몇몇 있다.

제작진이 일부 교체된 3기는 데스 버스터즈편을 전개하며 플루토를 포함한 외부 세일러 전사들이 차례로 등장한다.

크리스탈 방영 및 세일러 문 20주년 기념으로 구작 애니 리마스터가 이루어 졌고, 구작 애니의 아이템이 PROPLICA에서 전부 어른들을 위한 피규어로 나왔다. 1:1 비율에다 당시의 모든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1990년대가 배경인 원작과 달리 2010년대의 시대를 반영해 CD나 노트북, 태블릿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들이 등장한다.

 

애니 작화

원작 기반 리부트인 만큼 작화는 원작을 중점으로 둔[] 작화다. 원작과 구작 애니메이션은 서로 다르다. 원작은 나오코 작가가 그린 만화를 뜻해서 구작 애니 작화와는 완전히 다르다.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차이를 보면 알겠지만 원작은 눈이 얼굴에 반이지만 구 애니메이션은 좀 더 미형으로 알맞게 그려져 있다. 그런데 팬들은 과거 구 애니메이션의 작화에 익숙한 데다 워낙 구 애니 작화가 오리지널이지만 잘 뽑혀있던 탓에 괴리감으로 팬들 상당수가 불만을 보였다. 원작 세일러문 만화를 본 사람보다 구작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이 더 많았기에 아이러니하게 원작 작화보다 구작 애니를 원작으로 생각하는 만큼 국내 팬들 사이에선 눈 큰 수수깡으로 보이게 되었다.[] 따라서 원작 작화에 충실했더니 망한 케이스라서 3기에서는 구작 애니처럼 대중적인 인기있는 작화로 바뀐다. 원작과 상당히 거리가 먼 아이카츠풍으로 바뀌었다.

디자인에서도 호불호가 좀 갈린다. 우사기의 머리칼이 순정만화에서 볼 수 있는 그림체로 나왔기에 충분히 화려한데 정신 없이 머리카락까지 휘날리고, 눈이 너무 반짝인다. 구 애니는 당고머리 이후 내려오는 머리카락을 살짝 꼬이게 해서 한 가닥으로 정리한 트윈테일같이 표현했다.

더구나 원작 팬들마저도 디자인을 너무 단순하게 해놔서 원작 그림체같지 않다고도 하는 듯. 사실 어떤 점에서는 구 애니 작화가 오히려 애니화에 맞춰서 원작 그림체를 더 잘 살렸다고 볼 수도 있다. 팬들이 작화의 이질감을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이 얼굴인데, 얼굴 작화의 개성이나 차이가 바로 한 눈에 들어오는 부분 중 하나가 눈의 형태다. 그런데 구작 작화를 보면 원작 그림체처럼 동공을 거의 뒤덮는 넓은 하이라이트를 지향하고 이외에도 안광을 풍부하게 표현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구작의 작화가 원작과 다르게 느껴지는 건 얼굴 조형에서 원작이 좀 더 날렵하고 각진 느낌을 지향하는 반면 애니는 보다 통통하게 그려지고 원작보다 표정이 더욱 풍부하고 데포르메적으로 그려지며, 무엇보다 작화 감독에 따라 그때 그때 차이가 생겨 인상 변화가 컸기 때문이다. 또한 헤어스타일에서도 눈에 띄는 차이점이 있는데 원작이 좀 더 과장되게 앞머리 등의 볼륨이 부풀어 오르고 주변머리가 뻗친 형태인 반면, 애니는 좀 더 현실적으로 가라앉은 스타일로 리파인되어 있다.

즉 구작은 애니메이션에 맞춰 리파인했으나 원작 그림체의 특징을 잘 살리려고 한 편이었다. 크리스탈 1, 2기는 보다 원작 그림체를 따른다고 이를 어설프게 지향하면서, 본래의 특징조차 제대로 못 살리는 부분이 많았고, 아니면 원작 디자인의 일부 특징적인 부분만 과도하게 차용하여 특히 원작의 도톰한 입술과 채색 버전에서 입술 색을 표현한 걸 살리겠다고 모든 얼굴 장면에서 틴트를 남발한다든가 더욱 그 어중간함이 비교되어 오히려 구작 작화보다 괴리감이 심하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게 된 것이다. 특히 무리하게 구작과의 차별성을 의식한 건지, 개중에는 구작 애니가 잘 살려놓은 원작의 특징마저 구 작화와 다르게 한다고 배제해버려 살리지 못한 것도 엿보인다. 대표적으로 앞서 언급했던 눈의 하이라이트 구조. 결국 구작도 원작도 아닌 디자인이 되어버려 이 부분에서 이질감을 크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다.

방영을 시작할 때도 문제가 많았다. 1화 공개 당시의 평가는 동일 제작사의 해피니스 프리큐어!의 작화가 불안한 이유를 많은 시청자들에게 납득시켰다 할 정도로 초기의 불안했던 캐릭터 디자인에 비하면 작화가 좋았다는 평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캐릭터 디자인에 비하면 좋다는 정도지, 작화도 상황이 좋지 못하여 초반부 몇화는 작붕이 정말 심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나의 레이짱은 저렇지 않아!! 저 캡쳐는 순간 캡쳐로 찍은 그림이지만 니코동에서 이코노미로 보면 딱 저 부분에서 프리징이 잘 걸리는 탓에 가장 팬들에게 비판받고 있다.

세일러 문 크리스탈은 2주에 1번 방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작붕이 초반에 3연속으로 터졌다. 여유로운 제작 스케일을 가지고 있어서 작화가 크게 뭉개지기 힘들 것이란 예측도 있었으나 심심하면 작붕이 나온다. 나중에 TV 방영과 DVD/블루레이에서 작붕들은 수정이 되었고 5화 이후로는 작붕이 크게 줄어들었다.

변신 장면을 3D CG로 만들었다. 당시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에 대한 배신이라고 주장하는 팬들도 있고 CG 자체는 괜찮은데 퀄리티가 안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심지어 제작진이 인터뷰 당시 구작과의 차별화를 주장하며 변신 장면에 가장 신경 썼다고 언급했지만 정작 결과물을 보니 구 애니판의 연출을 그대로 가져다 쓰면서 3D만 덮어씌운 모양새인 데다 CG 자체의 퀄리티도 좋다고 보기 어려워서 변신 장면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혹평이 많다. 변신 장면도 길어지고 세일러 문 이외에도 티아라를 강조하거나 손목을 심하게 꼬는 부자연스런 동작이 여러 번 나온다. 변신 장면을 그리려면 회전 연출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게 상당한 기술을 요한다. 이 애니엔 이게 되는 애니메이터가 별로 참여하지 않았고 그래서 변신 장면을 3D로 한 것이라 볼 수가 있다. 원작자 타케우치 나오코도 이점에 불만을 크게 가졌으며 3기에선 "반드시 2D로 그릴 것" 이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또한 표정 변화가 역동적이었던 구작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크리스탈 초기에는 정말 격한 감정 표현 외에는 대부분의 인물의 얼굴이 다 이 모양이었다. 표정을 컨트롤 하는게 연출자의 업무인데 이건 연출자가 무능하다는 것이다.[] 그래도 나중에는 표정 변화가 많아졌다. 덕분에 크리스탈의 단점들 중에 가장 까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양덕후들은 짤방 만들면서 신나게 까는 중. 당장 구글에 sailor moon crystal meme을 쳐서 나오는 걸 보면...

작화나 연출에서 문제가 있으나 인터넷 유머 사이트 같은데서 심심하면 돌아다니는 작붕 짤방 만큼의 작붕은 TV 방영 판에선 보기 힘들다. 스폰서가 없어서 작화가 구리다는 루머가 돌아다니는데 이 애니는 스폰서가 분명히 있었다. 90년대 가장 잘나갔던 작품 중 하나에 스폰서가 안 붙을 리가. 반다이에서 캐릭터 상품도 출시하였고, 니코니코 동화도 스폰서였고 킹 레코드도 스폰서로 있었다. 이 작품의 질이 낮은 건 순전히 제작 현장과 스태프의 능력 부족 문제다. 구작도 터무니 없는 저예산으로 만든 작품인데 어떻게든 연출가와 작화가들이 노력해서 잘 살려낸 작품이다.

 

 

애니 각본

작화 말고 더 큰 문제가 있으니 원작 위주의 각본이다. 우려 그대로 원작의 빠르고 개연성 없는 전개를 그대로 따라 가버리면서 수정할 부분을 잘못 파악하는 등의 이유로 평작 느낌이 되었다.

대표적으로 원작의 전개를 따라가면서도 내전사들이 우정을 강조하는 대사들이 나온다.구작 애니판의 내전사 5인방의 우정은 사실 애니 오리지널로 원작에서는 거의 주종관계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크리스탈에서는 주종관계로 간단하게 이어지는 원작의 전개와 팬들에게 익숙한 구작 애니판의 우정관계를 어느 정도 절충하려고 대사를 맞추다 보니 급전개의 크리스탈판만 보다보면 "얘네들이 언제 이렇게 친해졌던가?" 하는 의문을 품게 된다. 구 애니판에서는 세일러 전사가 등장하는 속도가 늦어지는 대신 우정 관계를 만들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 구애니판이 원작 초월이란 평을 받은 이유 중 하나가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에서 세일러 전사들의 우정을 잘 보여주었다는 점이고 악역들 역시 크리스탈보다 캐릭터성이 더 좋았기 때문이다.

결국 크리스탈은 초반 다소 길지 않은 방영 기간에 원작 기반의 스토리와 구판 특유의 인간관계까지 모두 집어 넣어 극을 전개하려다보니 이 부분이 상당히 설명이 부족하다.캐릭터들에게 감정이입이 전혀 되지 않고 등장 캐릭터들만 감정이 격해져 흥분하고 있는(...) 전개로 보인다는 평도 있어 인물간의 우정이나 사랑 묘사가 지나치게 단순하고 급전개로 흘러간 탓에 좋은 평을 받기 어렵다는 견해가 많다.

1기 원작에서 사천왕들은 새 전사들이 합류하는 가운데 한번씩 금방 죽어나갔지만 이런 전개를 변형시킨답시고 억지로 남겨놓다보니 비중없이 살아있다가 막판에 몰살당하는 괴전개로 이어졌다. 심지어 구 애니에서 없어졌던 내행성 전사들과의 전생 연인 관계도 지나가는 대사로나 나오지, 아무런 비중이 없다. 더군다나 사천왕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내행성 전사와 턱시도 가면 역시 비중없이 있다가 몰살, 마지막에 갑자기 세일러문이 펑펑 울면서 부활 전개로, 그것도 매 시즌마다 그렇게 나오는데 공감이나 감정 이입은커녕 "시녀 핫바리들이 신분도 모르고 깝치면 죽는다는 것이 교훈"이라는 빈정거림까지 나왔다. 뭐든지 다른 세일러 전사들의 공격 → 될 리가 있나 → 세일러문의 기술 한 방 → PROFIT!!!으로 흘러간다. 심지어 내행성 전사들은 구 애니에서도 몰살당하는 경향이 심해서 비판받은 바 있는데 크리스탈에서는 아예 제대로 활약하는 에피소드조차 거의 없어져 문제가 더 심했었다.

 

 

한국방영

2017년 7월 12일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행사에서 9월 중으로 투니버스에 방영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구작을 재더빙하였고 토에이와 협업 구축 사이가 두터운 대원방송이 아닌, 1990년대에 VHS판과 KBS판을 재방영한 적이 있는 투니버스에서 방영하게 되었다.

2017년 9월 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영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는데,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란에 일본 이름 그대로 나온 점과 방영날짜가 다가오는데 성우진에 관한 정보가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자막 방영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는데 이는 현실이 되었다.

본 작이 자막 방영으로 이루어져서 많은 올드팬들 사이에서 아무리 일본 애니메이션 더빙이 예전만큼 활발하지 않다지만 굳이 이런 추억작까지 자막 방영으로 해야만 했냐고 질타했다. 이러한 비판은 KBS판으로 세일러 문 시리즈에 입문한 세대들 뿐만 아니라 대원방송판 세대들도 마찬가지였는데, 대원방송에서 잘만 더빙되어 방영되었던 세일러 문 시리즈가 갑자기 방영 채널이 바뀐 걸로 모자라 아예 자막방영으로 바뀌니 대원방송판 팬들의 입장에서도 매우 당혹스럽고 실망스러운 일이었다. 그래서 KBS판 팬들은 최덕희의 세일러 문 연기를 오랜만에 들을 기회를 잃어버린 것에 대해서, 대원방송판 팬들은 2012년 이후 매년 들었던 이지현의 세일러 문 연기를 계속해서 듣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서 아쉬움을 보였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일본 내 방송사들처럼 작붕이 수정된 블루레이판으로 방영하였다.

본작은 1기와 2기 구분이 명확하지 않으나 대체로 1기 최종화는 14화, 2기 첫 화를 15화로 본다. 하지만 투니버스에서는 2017년 11월 30일 방영한 13화를 끝으로 1기 본방송 방영을 마무리짓고[], 이후 같은 해 12월 6일에 방영던 13화 재방송에서는 14화 예고편이 함께 방영되며 2기 방영을 예고하였으며, 이후 2018년 2월 1일부터 2기 1화인 14화의 방영을 시작해 같은 해 4월 26일 종영했다.

3기는 2018년 6월 28일부터 방영을 시작하였다. #

오프닝 화면과 엔딩 화면 역시 일본판과 같은 기준으로 바꿔주며 방영해주고 있는데, 2018년 7월 26일 자에 방영된 5화는 본편 방영 전 오프닝에서는 1번째 오프닝을 그대로 방영한 반면, 본편 내에서 나오는 오프닝은 원래대로 2번째 오프닝이 방영되었으며 이후 방영분도 이런 식으로 오프닝이 방영되고 있다. 엔딩은 오프닝처럼 두가지 모두 방영되지 않고 원래 기준에 맞게 1가지 엔딩만 그대로 방영되고 있다.[]

비록 자막 방영만 하였으나 여아 대상의 캐릭터 상품이 여러가지 발매되어 시중에 판매되었는데, 대원방송에서 구작 애니메이션을 재더빙하였을 당시 완구 및 캐릭터 상품 판매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러나 자막 방영 자체가 저연령대 시청자들의 진입장벽이 더빙 방영에 비해 높은 편이라서 더빙을 통해 완구 및 캐릭터 상품 판매에 도움이 될 수 있지 않냐는 비판도 있다.

이렇게 자막 방영으로만 이루어진 세일러 문 크리스탈은 같은 해에 같은 방송사에서 본작과 마찬가지로 자막 방영한 원피스 에피소드 오브 이스트 블루, 보루토의 사례처럼 추후 더빙되어 방영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으나, 방영이 끝난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 그나마도 보루토마저 후속 시즌 방영을 포기하며 사실상 손절을 때려 버린 상황이라 본작의 더빙 방영은 기대를 접는 게 나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22년 3월 2일에 애니플러스에서 투니버스판의 판권을 그대로 받아 방영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728x90
반응형

'애니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괴도 조커 애니소개  (1) 2022.06.11
헬로 금빛 모자이크 애니소개  (0) 2022.06.10
만화로 배우는 심신의학 애니소개  (0) 2022.06.08
섬란 카구라 애니소개  (0) 2022.06.07
사키 아치가편 애니소개  (0) 202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