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타나카 군은 항상 나른해 애니소개

뤼케 2022. 8. 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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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카 군은 항상 나른해'는 우다 노조미(ウダノゾミ)[]가 연재했던 일본의 만화다.

 

애니 특징

스퀘어 에닉스의 웹툰 사이트 '간간 온라인'에서 매달 2주, 4주에 갱신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학산문화사를 통해 발매하였다. 6년간의 연재끝에 2019년 9월에 완결하였다

무기력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타나카와 과묵하면서도 타나카를 챙겨주는 오오타, 그리고 주변 친구들의 완만한 학교 생활을 그리는 일상물로, 최근 여성 독자들은 물론 남성 독자들도 가리지 않고 양쪽에서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는 본격 양성향 만화 중 하나다.

 

애니 설정

타나카, 오오타, 미야노, 시라이시, 시무라, 카토는 1학년 때는 F반에 소속되어 있으며, 에치젠만 E반이다.


대다수의 등장인물들은 이름이나 성씨 한 쪽이 불명이다. 심지어 투 톱인 타나카와 오오타도 성씨로만 불릴 뿐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 유추해 볼 수 있는 건 타나카와 오오타의 동생인 타나카 리노, 오오타 사야 정도이며 미야노의 동생인 미야노 소라와 같은 예외도 있다. 여담으로 이름을 유추하거나 이름이 공개된 캐릭터들은 전부 동생 캐릭터인 게 특징.

 

본작의 실제 배경 도시는 히로시마이다.(여담이지만 오오타 성우 호소야 요시마사가 히로시마 출신이다.) 원작 3권에서는 시로시마(白島)라고 적당히 개명하여 언급한다. 애니메이션 OP 영상에서도 히로시마 혼도오리(広島本通り)[2]를 비춰주는데, 사진에 보이는 해당 맥도날드(マクドナルド)가 작중에서는 "왁도날드(ワクドナルド) 시로시마 혼도오리 점"으로 개명된 채로 자주 등장한다. 등장인물 사이온지가 여기에서 일한다

 

애니메이션을 기준으로, 주 배경이 되는 학교의 모델 역시 히로시마 내에 실제로 소재한 히로시마 시립 모토마치 고등학교(広島市立基町高等学校)이며, 실제로도 남녀공학 학교이다. 해당 학교는 혼도오리에서 북쪽으로 도보 기준 약 1.6km 정도의 거리에 자리를 잡고 있다. 학교의 모습을 대강 간략히 묘사한 원작과는 달리,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는 매체 특성상 그렇게 할 수가 없어서 인근의 실존 학교 건물을 모델로 삼은 듯하다. 오오타가 부상을 입은 일에 대해 다룬 원작 에피소드 20에서는 오오타가 "교내 계단이 에스컬레이터였으면 어땠을까"하며 푸념을 늘어놓기도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 배경으로 삼은 해당 학교에는 실제로 1층에서 3층까지, 그리고 3층에서 4층까지를 이어주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비록 외관은 해당 학교를 모델로 삼았으나, 에스컬레이터의 설치 유무의 여부는 원작의 설정을 따랐다고 볼 수 있다. 원작과 애니메이션 공통으로 학교 내 무빙워크, 에스컬레이터 및 자동문 등의 설치에 대한 오오타의 실없는 푸념을 들은 타나카는 오히려 게으른 자신의 기준에서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판단했는지 교장과 교섭하겠다며 의욕을 불태우며 나서지만 이를 오오타가 당연히 저지하는데, 원작에서는 "공립 학교 예산으로는 결코 택도 없으니 아서라"라는 식의 사족을 붙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모델로 삼은 실존 학교의 사정을 반영하였는지 해당 대사는 생략하였다. 여담이지만 너의 이름은.의 타키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모델이 되기도 해서 다시 한번 화제를 부르기도.


제목을 굳이 직역하면 "타나카 군은 언제나 나른한 듯(げ)"이 된다. 형용사 어간 뒤에 "気(げ)"를 붙이는 이 문법적 표현은 "해당 형용사가 나타내는 느낌이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느낌"을 나타내어 애매모호한 뉘앙스를 준다. 작가가 인터뷰에서도 밝혔듯이, 나른한(けだるい) 느낌뿐만 아니라 바보스러운(間抜けな) 요소 또한 더하고자 하여 의도적으로 “げ”를 붙였다고 한다. 본 만화 주제의 핵심적인 부분이어서인지 캐릭터들보다도 해당 타이틀에 관련된 사항이 먼저 결정되었다고 한다.


타나카의 나른함에 관해서는 작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려진 것들이 많다고 한다. 학창시절에 뭐하고 다닌거야

 

애니메이션

2015년 11월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었으며, 이후 2016년 4월에 방송 시작 후 2016년 6월 12화로 완결됐다. 감독은 카와츠라 신야.

전체적으로 나른한 일상물 분위기를 잘 잡아냈다는 평가로, 양성향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서 호응을 얻었다. 다만 초반의 1~2화는 타나카의 나른함을 묘사하기 위해서인지 움직임이 지나치게 정적이고 프레임이 눈에 띄게 적어서 보는 사람 조차 나른하게 만든다.(...)

제작사와 감독, 장르가 같아서 그런지 논논비요리와 예고편 연출이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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