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마법사 프리큐어 애니소개

뤼케 2022. 8. 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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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7일부터 방영되는 13번째(11대) 프리큐어 시리즈. 2015년 10월 6일 본 상표를 등록하였으며, 10월 20일 공개되었다. 방영 시간대는 전작과 동일. 2016년 1월 10일 CM이 공개되었다.

일본 공식 영문 표기는 MAHO GIRLS PRECURE! / 한국판 공식 영문 표기는 MAGICAL GIRLS PRECURE! / 토에이 공식 영문 로고의 표기는 Witchy Girls Pretty Cure!

 

"시리즈 13년째를 맞이하는 2016년의 프리큐어는 「마법사 프리큐어」. 주인공·아사히나 미라이와 마법사인 리코라는 정반대의 캐릭터의 만남으로 인해 기적의 이야기는 시작, 이쪽의 세계와 마법의 세계, 두 세계에서 판타지 넘치는 모험을 벌입니다. 주제는 「손을 잡는다」. 손과 손을 잡는 것으로 마음을 잇고, 희망을 잇고, 세계를 잇습니다. 하나하나 다르지만 그래서 재미있고, 그리고 그 차이를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으로 세계가 넓어져가고 있다는 것을 다양한 「이어짐」을 통해서 전하고 싶습니다. 역대 시리즈가 그동안 쌓아올린 생각을 소중하게 잇는, 또한 「마법사」 특유의 두근거리는 세계를 전달할 수 있도록, 스탭 일동 제작에 전신 전령을 바치고 있습니다. 「마법사 프리큐어」, 여러분 잘 부탁 드립니다!" - 토에이 애니메이션 나이토 케이스케 프로듀서.

 

"이번 「마법사 프리큐어」는 「이런 일이 생기면 좋겠다"과 보는 사람이 콩닥 콩닥 뛰는 것 같은 마법과 판타지 세계를 밝고 즐겁게 그립니다. 지금까지 프리큐어 시리즈가 가진 「사랑」, 「정의」, 「꿈」, 「우정」이라는 보편적인 테마는 답습하면서 그 세계관이나 동기는 시리즈의 틀을 벗어나 과감하게 그리는 작품이 되겠습니다. 편리한 마법을 쓸 수 있어도 그것은 결코 만능이 아니라 역시 소중한 것은 사람과 사람과의 「마음」의 만남이다. 이 작품에서는 환경의 전혀 다른 세계에서 자란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면서 서로의 다양한 차이를 인정하면서 우정과 정을 키우고 성장하고 많은 기적을 일으킵니다. 이 프로그램을 보는 사람이 주인공을 통해서 자신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마음껏 굴리고 자신의 꿈과 공상을 미래에 날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괜찮은 스토리나 캐릭터를 만들고 아버지나 어머니와의 대화가 고조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제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꼭 기대해주세요!" - 아사히 TV 우에츠키 미키오 프로듀서.

 

애니 줄거리

이제 곧 중학교 2학년이 되는 아사히나 미라이는 봄방학이 있는 밤,
하늘에서 의문의 물체가 근처 공원으로 떨어지는 것을 발견합니다.
「혹시 마법사일지도!」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는 미라이는, 다음날 아침, 두근두근거리며,
어려서부터 쭉 귀여워하고 있는
곰인형 「모후룬」과 함께 공원으로 향합니다.

그러자 거기서 본 것은...빗자루에 걸터앉아 공중으로 떠있는 여자아이...!
리코라고하는 그 여자아이는, 무려 마법사!!

미라이는, 마법사에 흥미진진한 리코에게 질문을 퍼붇는다.
리코는 "어떤 물건"을 찾으러 미라이가 사는 세계에 온것 같습니다.
게다가 자세히 보면 두 사람은 같은 펜던트를 쓰고 있고...

그런 가운데 어둠의 마법사 도쿠로쿠시의 하인 배티가 두 사람 앞에 나타납니다!
「링클스톤 에메랄드」를 빼앗으려고 리코에게 다가오는데,
아무래도 리코도 「링클스톤 에메랄드」를 찾는 것 같아서...

배티의 어둠의 마법으로 태어난 괴물 요쿠바루에게 몰렸던 그때...

미라이와 리코, 그리고 모후룬이 손을 잡고, 마법의 주문
「큐어 업 라파파!」라고 외치자 펜던트가 빛납니다.

그리고 전설의 마법사 프리큐어가 탄생합니다...!!!

 

애니 특징

컨셉은 '마법'과 '보석', 테마는 '손을 잡는 것'이다.


프리큐어 올스타즈에 출연한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2017년부터 크로스 오버 극장판의 출연 작품을 그 해 방영작, 전년도, 전전년도 방영작으로 한정하여 프리큐어 올스타즈에 출연한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타이틀에서 대놓고 표방하듯, 시리즈 최초로 마법을 컨셉으로 한 작품[]이라 방영 전부터 이에 대해 말이 많고 반발도 크다. 마법소녀와는 다른 작품으로 나아가겠다고 제작진이 공언했던 데다가 지금까지 마법은 일절 사용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마법사"라는 타이틀이 걸렸으니 반발여론이 클 법도 하다.[] 한편, 이미 애저녁에 마법소녀와 다를 게 없어졌다며 새삼스럽지도 않다는 반응도 있는데 이래저래 매너리즘에 빠진 프리큐어 시리즈에 어떤 식으로든 변화를 가져올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8] 방영 이후로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필살기를 제외하고는 프리큐어의 전통인 육탄전, 힘쓰기를 잘만 선보인다. 오죽하면 마법사의 최강 능력은 괴력이냐는 드립도 있을 정도.


시리즈 최초로 타이틀에 히라가나나 가타카나가 아닌 한자가 들어갔다.


마법소녀물의 시초인 요술공주 샐리 50주년 기념작이라는 루머가 있다. 실제로 1화 방영일이 요술공주 샐리의 첫 방영일과 같은 날짜인 2월 7일이다.


해피니스 프리큐어! 이후 2년만에 폼 체인지 설정이 나오며 본작에서는 '폼'이 아닌 '스타일'로 호칭된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스타일은 다이아, 루비, 사파이어, 토파즈의 4 종류가 있다. 또한 프리큐어로 변신하는 것과 별개로 마법 학교 교복 차림도 등장한다. 또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 이후 10년 만에 처음부터 기본 폼과는 다른 폼으로 변신할 수 있는 작품이며] 심쿵! 프리큐어 이후 3년만에 다시 변신씬이나 필살기 뱅크씬, 폼 체인지 씬이 2D 작화로 그려진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3D가 사용된 것은 엔딩 영상 뿐이다.


이전 작품들은 프리큐어들이 전설의 전사라는 설정이었지만. 본작에서는 전설의 마법사라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시리즈 최초 분홍캐&보라캐의 2인 체제이다.[ 또한 이전 시리즈까지 들어갔던 파란캐와 노란캐가 없고 신전사도 이전 시리즈까지 합쳐서 2명밖에 없었던 초록캐인 것이 특징.


역대 프리큐어 중에서도 변신 전과 변신 후의 인상이 현저하게 다르다. 큐어 에이스 같은 신체적 변화 뿐만이 아니라 인상이. 변신 전은 둘 다 눈매도 동글동글한 데다 다소 어려보이는 인상이라면 변신 후는 눈매도 날카로워지고 꽤 어른스러운 스타일에 자신만만한 인상으로 바뀐다.[] 이는 신전사도 마찬가지. 큐어 에이스에 이은 체형이 바뀌는 프리큐어이자 등장 프리큐어 전원 체형이 바뀌는 프리큐어인 최초의 시리즈.

해당 작품 자체가 옛날 마법소녀물들을 오마주 하였기 때문에 마법의 프린세스 밍키모모와 같은 '어른으로 변신하는' 정통파 마법소녀들을 떠오르게 한다. 실제로 사파이어 스타일과 토파즈 스타일의 변신을 보면 이러한 설정을 목격할 수 있다.
최초로 기본 변신복장(다이아 스타일)에 시스루가 들어갔다.


최초로 시작 프리큐어(겸 기본 변신복장)가 보편적인 하이힐, 그러니까 펌프스 힐을 착용했다.[]


마법계에서는 인간계를 '나시마호(無魔法)계'라고 부른다는 설정이 생기면서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 이후 10년 만에 이세계 측에서 인간계를 부르는 별도의 호칭이 나왔다.


캐릭터 디자인에서 역대 시리즈가 상징색에 따라 옷이나 외모가 단일화된 컬러와 다양한 컬러가 매년마다 번갈아가면서 나온 반면 전작인 고프프리에 이어 곧바로 다양한 컬러 사용 방식을 채용했다. 자세히 보면 주인공인 미라이와 리코의 눈동자 색이 서로의 파트너 상징색을 사용하는 등 교차시켜 두었고[] 파랑캐, 노랑캐, 빨강캐 등 여러 멤버의 색깔을 2명이서 스타일이라는 폼 체인지 방식으로 소화할 것이기 때문에 컬러의 다양성은 더욱 더 많다.


Yes! 프리큐어 5 GoGo!부터 악역들의 비주얼들이 미형이였지만 8년만에 초대, SS를 떠올리는 괴인형으로 회귀했다 그래서인지 마법사 프리큐어의 악당들 인기도는 이전보다 하락했다.[]


본작의 소환수 요쿠바루는 두 가지 물건을 합성해서 만든다는 설정이다. 스마일 프리큐어! 이후 4년 만에 사람이 아닌 물건을 사용해서 소환수를 만든다는 설정이 다시 나온다. 또 전투로 인한 피해는 요쿠바루가 정화된 이후 복구되는 설정. 정화신의 연출도 색다른데 기존작은 적을을 무력화 시킨 후 필살기술로 마무리하는 형식인 반면 요쿠바루가 강력한 공격을 해오는 타이밍에 기술을 쓰고 서로 부딪쳐 힘겨루기를 하다가 결국 적을 압도하는 강력한 기술로 적을 쓰러트리는 형식을 띄고 있다.


본작의 프리큐어들은 인간계의 학교가 아니라 마법계의 마법 학교에 다닌다. 히가시 세츠나, 쿠로카와 에렌, 시라베 아코, 켄자키 마코토, 시라유키 히메, 아카기 토와 등 이전 시리즈의 이세계 출신 프리큐어들이 인간계 쪽 학교에 전학 오던 전개와는 반대.[] 하지만 10화를 기점으로는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가 그랬듯이 인간계(나시마호계)로 미라이가 돌아가고 리코가 전학을 오고 학교 하교 이후 인간계와 마법계를 오가는 에피소드가 진행된다.


전작까지 엔딩 댄스의 안무를 담당하던 MIKIKO가 하차하고 '하라 나나에'가 새로이 안무를 맡게 되었다.


Yes! 프리큐어 5 이후 9년 만에 오프닝 영상에 악역 간부 혹은 보스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다.[]


1화에서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로 마물이 정화되어 소멸하지 않은 상태로 악역 간부가 퇴각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마법학교의 존재를 비롯해서 전반적으로 해리포터 시리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또한 프리큐어 시리즈의 선배격인 꼬마마법사 레미 시리즈의 영향도 많이 보인다. 여담이지만 마법 학교는 일단 남녀공학이다.[]


동화 중에선 오즈의 마법사의 영향을 받은 부분도 보인다. 링클 스톤 가운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보석이자 악역 간부들이 노리고 았는 링클 에메랄드는 오즈의 마법사에서 주인공 도로시가 향하는 '에메랄드 시'를 연상케 하는 부분이며 주인공들이 알렉산드라이트 폼으로 변신하며 외치는 '오버 더 레인보우'라는 주문은 오즈의 마법사의 뮤지컬 영상화 버젼에서 주인공 도로시가 부른 매우 유명한 노래의 제목이다. 그외에 본편에서도 직접적으로 소재로 삼은 동화 신데렐라가 등장하기도 한다. 둘 다 마법이 등장하는 동화들이란 공통점이 존재.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로 초반에 잠시 멤버의 작별 신이 나왔다. 물론 몇 분후 다시 재회했지만.


최대의 특징으로는 악의 조직이 침략을 본격적으로 안했다는 것이 꼽힌다. 이전 프리큐어 시리즈들과 달리 마법계는 악의 조직에 침공당한 상태가 아닌 평화로운 상태다. 이 때문에 스토리가 악의 조직과의 싸움보다는 미라이와 리코의 일상과 성장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 스위트 프리큐어♪, 심쿵! 프리큐어에 이어 4번째로 페이크 최종 보스&진 최종 보스 설정이 도입되었다. 동시에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로 시리즈 중간에 기존의 악의 조직이 리타이어되고 새로운 악의 조직으로 교체된다.[23] 도쿠로쿠시에게 흡수되어서 리타이어된줄 알았던 야모는 22화에 라부의 능력으로 살아난 덕에 잠시 나오긴 했지만 26화에서 프리큐어와 싸우고 퇴장하여 27화부터 라부, 사킨스, 베니교, 오루바가 차례로 나서게 된다.


이전 프리큐어 시리즈에서는 인간 세계에서만 프리큐어들의 정체가 비밀이고 요정 세계 쪽에서는 프리큐어들의 정체가 공개되어 있었으나 본작에서는 마법계에서도 프리큐어들의 정체를 비밀로 하고 있다.[24] 프리큐어와 마스코트 캐릭터, 악의 조직을 제외하면 프리큐어들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은 교장과 수정구슬 그리고 리코의 아버지인 리안만이 이 사실을 알고 있다.


본편에서 하짱이 프리큐어로 각성하고 극장판에서 모후룬이 주역으로 특별히 프리큐어로 각성해 시리즈 최초로 주역 요정들 전원 프리큐어로 각성했다.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이후 10년 만에 변신구호에 '프리큐어'라는 단어가 들어가지 않는다.


전작들에 이어 전투 후 복원 묘사가 있다. 전작과 다르게 매 묘사되어서 심쿵! 프리큐어와 비슷하다.


프리큐어 성우 중에 원로 성우 비율이 3명 중 2명으로 역대 가장 높다.


스마일 프리큐어! 이후 4년 만에 프리큐어 전원이 같은 반에 소속되어 있다.


49화에서 최종전 이후 시간이 흘러 미라이를 비롯한 주변 인물 모두 대학생이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50화에서는 차기작인 키라키라☆프리큐어 아라모드의 우사미 이치카가 큐어 휩으로서 선행 등장해서 참전했다. 역대 최초로 차기작 프리큐어가 전작에 등장한 케이스. 이로써 키라키라☆프리큐어 아라모드는 마법사 프리큐어로부터 4년 후 시점임을 알수 있다.


여담으로 50화에서는 영화 프리큐어 올스타즈 모두 노래하자♪ 기적의 마법!의 악역인 마녀 솔시엘도 카메오로 마법학교에 등장했다.


초대 시리즈인 두 사람은 프리큐어 Max Heart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멤버가 3인체제인 작품이 되었으며 '프리큐어' 숫자로 한정한다면 최초이다.[] 큐어 모후룬은 극장판 한정 프리큐어이므로 제외.


변신 OST가 시리즈중 가장 많은데. 각 스타일마다 BGM이 조금씩 다르다. 큐어 펠리체까지 포함하면 총 5개.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로 지구인이 아닌 프리큐어의 비율이 절반을 넘은 시리즈다.[]


2017년 프리큐어 올스타즈가 스타즈로 변경되면서 올스타즈 등장 프리큐어로서는 2년 더 활약하고 2018년에 개봉한 슈퍼스타즈!를 끝으로 크로스 오버에서의 활동을 마감하였다. 그리고 올스타즈에 나온 프리큐어 중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한국 더빙판의 경우 2008년 대원방송 성우극회가 출범[]한 이래 최초로 주역 프리큐어 역에 대원방송 성우가 한 명도 캐스팅되지 않은 시리즈이다.

 

애니 설정

비마법계
마법계 쪽에서 인간계를 칭할때 사용하는 명칭. 마법이 없는 세계이며, 아사히나 미라이가 사는 세계이다.


마법계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법을 쓸 수 있다. 마법 발동시의 주문은 "큐어 업 라파파!". 리코가 사는 세계이다. 세계가 다른 탓인지 사용하는 문자도 마법문자라는 문자를 가지고 있다. 16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일부 마법계 사람들이 비마법계에도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의외로 비마법계에도 유행하는 동화가 있으나, 대신 마법사 같은 인물이 주인공으로 나온다고.

 

애니 긍정적 평가

Go! 프린세스 프리큐어가 테마극의 대표작이라면 마법사 프리큐어!는 일상물의 대표작이다.

전작 Go! 프린세스 프리큐어가 전반적으로 진지한 분위기였던 것과 달리 좀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평이 일반적. 중반 들어서 전개가 지루해졌다는 평도 있었지만 큐어 펠리체 등장 이후 다시 반응이 좋아지고 있다.

특히 프리큐어 시리즈가 이제까지 받던 매너리즘에 대한 비판에서 탈피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육탄전'이 컨셉이던 기존 프리큐어 시리즈와 반대되는 '마법'을 컨셉으로 내세웠으며[], 악의 조직의 비중을 낮추고 일상물과 성장물의 요소를 부각하는 등 이전 프리큐어 시리즈와 다른 방향성을 내세우고 있다.

캐릭터 면에서는 리코가 독창적인 캐릭터성으로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다. 메인 주인공 아사히나 미라이는 초반에 리코에 비해서 캐릭터가 평면적이고 비중도 적다는 비판을 들었으나 작품이 진행되면서 다양한 면모를 드러내면서 이런 비판은 잠잠해진 상태. 마스코트인 모후룬은 특유의 귀여움으로 역대 프리큐어의 마스코트 중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또 다른 마스코트 하짱 역시 인기가 좋다.

초반에는 액션이 부족하다는 평을 들었지만 13화를 기점으로 퀄리티가 상승했다. 프리큐어 시리즈에서도 손꼽힐 만한 수준이며 13화의 액션은 역대급. 초기 액션이 부족한 것에 대해서는 2인 동시 변신&정화기 뱅크신이 각각 4개씩이나 돼서 이쪽에 투자하느라 상대적으로 퀄리티가 떨어진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큐어 페리체 합류 전후로는 빼어난 전투신을 선보이고 있어서 초반의 우려가 기우였음을 보여주었다.

변신과 필살기 뱅크 퀄리티는 굉장히 높아서 역대 최고 뱅크를 뽑을 때 단골로 들어갈 정도. 최종 강화 폼인 알렉산드라이트 스타일 역시 이전 시리즈의 천사 이미지에서 벗어난, ‘전설의 마법사’라는 컨셉을 제대로 살린 근사한 디자인으로 찬사를 받았다.

 

애니 부정적 평가

전작인 Go! 프린세스 프리큐어가 역대 최상의 영상미를 선보였기에 연출이 비교되고 있다.동시기에 방영하던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rystal 3기에 작화를 빼앗겼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것도 중반부를 지나면서 어느정도 개선된 편.

또 하나의 비판 요소는 악의 조직. 아무리 악의 조직의 비중이 낮은 시리즈라지만 초반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캐릭터 디자인이 단순하며[] 작화와 연출 보정도 받지 못하고 있고, 캐릭터가 1차원적이라는 평이다. 그나마 2쿨,3쿨부터 새로 등장한 악역 라부, 샤킨스, 베니교, 오루바는 초반 악역들보다는 독특한 디자인[]과 개성을 지녀 1기의 어둠의 마법사보다 평이 좋다. 허나 1쿨, 2쿨내 어둠의 마법사가 빨리 퇴장하고 조연 등장인물의 수가 너무 많이 나온다는 비판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사실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 중에서도 '프리큐어'의 의의가 가장 적은 작품이다. 전설의 전사로서 싸우는 프리큐어보단 전설의 마법사 취급으로 일상을 지키는 소녀들의 이야기가 중심이기 때문에 프리큐어로서의 싸움은 전체적인 맥락에서 매우 부수적인 요소로 보여지며 터닝 포인트 전투도 한 화로 끝나는 등 비중이 낮은 편이다.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일상 애니메이션에 프리큐어 요소 끼얹은 수준으로 보일 정도로 프리큐어의 요소가 적은 편이다.

또한 본작의 만악의 근원 & 진 최종보스였던 데우스 마스트는 스케일에 비해서 너무 허무하게 퇴장해 버리며[47] 전작의 피에로, 프로토 지코츄나 후속작의 킹 뵤겐 마냥 털린 최종 보스라며 반응이 좋지 않다. 게다가 어둠의 권속들은 후반부로 갈수록 그저 최종 보스의 분신 수준으로 취급받아 묘하게 좋지 않다. 그와 반대로 어둠의 마법사의 경우 비록 중도에 퇴장했긴 했어도 잊혀지기만 한다면 계속 나와주었고 결국 후반부에 들어서 모두 개심하여 선역화되었다. 사실상 본작을 보면 어둠의 마법사쪽이 비중이 제일 높았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재미있지만 전체 방향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본작의 메인 스토리는 '미라이와 리코가 링클스톤을 모으면서 어엿한 마법사로 성장해가는 과정'인데 어엿한 마법사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링클스톤은 뭐에 쓰는 물건이고 왜 모으는 건지, 프리큐어는 이야기 속에서 정확히 어떤 역할인 건지 등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고 있었다는 지적이다. 전작 Go! 프린세스 프리큐어가 처음부터 '프린세스'라는 목적을 정해놓고나서 '프린세스'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던 것과 비교되는 부분. 다만 이번작은 성장을 어느 정도 배제했다는 감독의 인터뷰도 있었으며 주인공들의 목표보다는 소중한 일상을 좀 더 강조하고 있다.

 

애니 평가

완결 후 평가는 초대와 같은 일상의 소중함을 강조했다는 평이 많다. 프리큐어들이 세계를 지켜내는 이유도 행복한 일상을 다시 보내기 위해서라는 것이 공통점이며, 차이점은 초대는 전반적인 일상 그 자체의 소중함을 강조했던 반면, 이번 작은 살면서 가장 소중했던 추억과 행복함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주제의식에 대해 49화의 전개가 매우 호평받고 있다. 비록 악역들의 역할, 최종 보스와의 결전은 힘 빠졌지만 전설의 전사 프리큐어보다 일상을 지키는 소녀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마법사 프리큐어에는 더 알맞는 스토리 전개라고 평가받기도 한다.

최종적으론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시리즈. 캐릭터들의 매력, 각 에피소드의 소소한 재미, 그리고 훈훈한 스토리 등 일상 애니메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보면 상당히 좋은 이야기이지만 기존 프리큐어 시리즈 팬들이 지향해오던 전설의 전사 프리큐어에 초점을 맞추고 보면 전체적인 스토리에서 아쉬운 부분이 상당히 눈에 띄며 기존 시리즈와는 꽤나 이질적인 편이다.

상업적으로는 모후룬 인형이 잘 팔리는 등 꽤 선전하고 있고 극장판 수익도 상당히 좋았다고 한다.최종 수익은 완구 판매 71억 엔, 일본 내 판권 수익 6억 3500만 엔. 전년도보다는 약간 상승하여 스마일 프리큐어! 이후 하향세였던 매출이 4년 만에 상향세를 기록했다. 그렇게 썩 좋은 성적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전작들에 비해 확연히 저예산 작화로 보일 점은 감안해 줄 필요가 있다. 또한 하반기(7~12월) 매출은 Go! 프린세스 프리큐어나 해피니스 프리큐어!보다 확연하게 높았다.

전 프리큐어 대투표에서는 당시 TV판 16개 작품 중에서 10위로 중간보다 약간 아래 순위를 기록했는데, 투표자 남녀 성비를 보면 유난히 남성 팬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의외로 국내에는 팬도 많은 편이다. 프리큐어 관련 월드컵에서 늘 본작이 상위권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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