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보

엔드라이드 애니소개

뤼케 2022. 8.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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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즈 베이스에서 제작하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2쿨 24화로 방영되었다.

니코니코 생방송에서는 5단계 앙케이트에서 대략 25/15/40/10/10 식의 엽기적인 수치를 매회 찍어대면서 평균 앙케이트 기준 압도적인 2016년 2분기 최악의 작품이 되었으나[], 애초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거의 없었기에 어느 정도의 주목을 받으면서 망한 쿠마미코나 마요이가 등에 밀려 망한 사실 자체가 별다르게 화제에 오르지도 못했다. BD/DVD 예약 수가 200장도 안되어서 언급되기는 한다.

사실 이 작품은 아들과 아버지의 관계나, 혁명군이라던가 이민족에 대한 차별 등의 컨셉 면에서는 오히려 뛰어난 축에 속하며 이런 요소가 정리되는 2쿨째에 이르러서는 재평가를 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게 나왔다. 다만 1쿨째를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몬스터 때려잡는 식의 전개로 일관한 탓에 후반부까지 참고 본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게 문제.

또한 결말에 대한 비판이 많다

 

애니 줄거리

중학생 아사나가 슌은 어느날, 아버지의 가게에 있던 수정구슬을 만지게 되어 지구의 반대편에 존재하는 이세계 엔도라에 날려지게 된다.
그 무렵, 엔도라에서는 어느 이유로 현 국왕인 델자인에 미움을 품은 왕자 에밀리오가 복수를 하려 했으나 역으로 붙잡혀 감옥에 갇혀 있었다. 그 감옥에 갑자기 등장한 슌은 에밀리오와 운명의 만남을 가진다.

 

애니 설정

엔드라
지구 내부에 존재하는 세계로 인간과 주족이 사는 세계이며, 지상에는 없는 별 식물이나 동물들이 서식한다. 예전에 슌 외에 엔드라로 온 지상인들이 있었고 그들 중엔 엔드라를 샴발라 등으로 불렀다고 한다. 엔드라는 '아다마스'라는 커다란 광물이 태양의 역할을 하는데, 2화에서 나온 설명에 의하면 북극점에서 들어오는 태양광을 아다마스가 증폭 및 확산시켜 엔드라를 밝히고 있다.


화보구
化宝具. 엔드라에서만 사용하는 신기한 도구. 목숨의 위기에 의해 각성하고 진화한다. 각성은 슌만 나왔기에 목숨의 위기에만 나오는지는 불명이고, 진화 조건도 불명. 엔드라 사람들 중에서도 일부만 가지고 있는 것으로 강한 화보구를 소유한 사람은 권력이나 지위를 얻기 쉽다. 화보구의 크기와 형태(예 : 칼, 창, 표창 등등)와 능력(예 : 슌의 경우 참격을 원거리로 날리고, 미샤의 경우 폭발)은 천차만별이며 아직도 해명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 알리시아의 팔라리온 같은 생물형태나 엘쥬이아의 양탄자 같은 무기처럼 생기지 않은 형태도 있다. 9화에서 알리시아의 아버지에 의하면 죽음을 각오했을 때 자신의 화보구가 진화하였고, 오래 전부터 전해져 내려온 얘기에 의하면 화보구는 주인의 정신이 높아짐에 따라 진화한다고 한다. 알리시아의 아버지는 아내를 죽인 도적에 대한 증오 때문에 정신이 올라가서 화보구가 최종진화를 이루고 최종진화를 이루면 '생체화보구'가 된다. 그렇게 해서 알리시아의 아버지는 팔라리온이 되었다. 생체화보구는 어느 것에도 속하지 않은 화보구라고 한다.


워프 입자
엔드라에만 있는 입자로 지상에는 없고, 엔드라에 필수불가결한 입자이자 화보구의 에너지 원이다. 작중 시점에서는 엔드라 전역의 워프 입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10화에서 델자인이 왕위에 오른 시기부터 입자 수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16화에서는 지방 영주들이 이에 관한 악담을 퍼트려서 엔드라를 혼돈의 상태로 몰아넣고 있다.


바벨
본작의 핵심. 엔드라에 있는 거대한 건조물로 지상으로 갈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엔드라의 바빌론이라는 마을에 있으며 델자인은 바벨을 이용해 지상으로 가려고 암약한다.


주족
엔드라에 사는 지적생명체로 인간과는 다르게 이름 그대로 동물의 특징을 지닌 종족이다.[] 신체능력이 인간 보다 월등히 높지만 이것과 생김새 때문에 노예로서 박해 받으며 살아간다. 개중에 반항적이거나 병이나 부상 등으로 쓸모없는 주족은 외딴섬으로 버려진다. 곤충의 특징을 지닌 수인도 있다. 참고로 주족과 인간 사이에는 아이를 가질 수 있다. 실제로 혼혈 캐릭터가 존재하는 것이 그 증거. 어원은 동물원을 뜻하는 영단어 'zoo'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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